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극한의 비주얼 추구
퀀틱 드림의 데이빗 케이지(David Cage)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디트로이트로 한계를 넘어서고 싶었고, 특히 촬영에 있어 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엔진을 갖기를 원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리얼한 광원 작업이 필요했고, 그래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쉐이더, 헤어 쉐이더, 눈 쉐이더를 만들었고, 귀 뒤에서 빛을 쏘였을 때 귀가 붉게 보이는 반투명 효과도 집어 넣었다."고 밝히고, "플레이어는 이러한 것들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는 이러한 기술에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화면에 나타나는 결과물을 좋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퀀틱 드림의 CEO인 데이빗 케이지는 디트로이트에 디렉터 겸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