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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디렉터가 말하는 '다크 소울 3'

조회수 38719 | 루리웹 | 입력 2016.04.27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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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이 핵심 콘텐츠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수많은 죽음을 겪으면서도 의외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하는 게임 '다크 소울'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 소울 3'가 지난 4월 12일 국내에 한글화 작업을 거쳐 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초심자가 플레이하기엔 과도하게 높은 난이도가 오히려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끈 다크 소울 시리즈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모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 역시 하루 빨리 발매되어 죽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고, 정식 발매 이후에도 각종 매체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다크 소울 3의 성공적인 발매를 기념하여 지난 4월 23일 대만에서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다카 대표가 직접 참여한 아시아 미디어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다크 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만 두고 보면 유저들에게 끝없는 고통을 안겨준 뒤 그 반응을 들겁게 지켜볼 듯한 이미지였지만 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미야자키 디렉터가 두려워한 것은 유저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래는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미야자키 디렉터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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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질문에 답변하는 미야자키 디렉터.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야자키 디렉터 : 안녕하세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다카 대표입니다.

이번에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된 타이틀 다크 소울 3에서는 디렉터를 담당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머드 코어 4와 아머드 코어 포 앤서, 데몬즈 소울과 다크 소울 1, 블러드본까지 5작품에 디렉터로 참여했습니다.


● 처음부터 다크 소울 3 개발에 참여하진 않으셨는데요.

미야자키 디렉터 : 제가 디렉터로 참여해서 블러드본 후반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때 다크 소울 3 개발팀에서는 초기 프로토타입 버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블러드본 개발 자체는 개인적으로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블러드본을 만들면서 블러드본과는 다른, 다크 소울 시리즈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검이나 철 갑옷, 드래곤처럼 다크 소울 시리즈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판타지 요소의 매력을 새삼 느꼈습니다. 블러드본을 만들었기에 비로소 다크 소울 시리즈의 매력을 재인식할 수 있었고, 그렇게 느낀 점을 다크 소울 3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처음 다크 소울 1을 제작할 때와는 다른 감각으로 다크 소울 3 제작에 접근할 수 있을 듯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크 소울 3 디렉터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게임 발매 이후 매체와 유저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미야자키 디렉터 : 사실 매체와 유저 분들의 반응 모두 확인하는 것은 무서워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무기의 성능에 대한 피드백 같은 경우 스태프들이 내용과 데이터를 정리해서 주는데 그런 의견을 확인하고 조정하는 것은 괜찮지만 유저 분들의 반응은 어떤지 직접 확인할 용기는 아직 저에게 없습니다.

통계 정보를 비롯해서 각종 게임 관련 데이터는 당연히 업데이트와 후속작을 위한 자료로 검토하고 있지만 그런 게임 개발에 관련된 업무적인 접근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게임을 유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순수한 흥미를 가지고 감상을 읽을 용기는 없습니다. 그러니 게임에 대해 너무 무서운 내용은 적지 말아주세요(웃음).




● 어려운 시리즈로 유명한데 난이도 조절은 어떻게 했는지.

미야자키 디렉터 : 후반부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게임을 처음 시작해서 어느 정도 시점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절했습니다. 되돌아 보면 블러드본을 제작할 때의 반성이 담겨 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리마스터 작품을 제외하면 다크 소울 시리즈로는 최초의 현세대 작품인데요.

미야자키 디렉터 : 양 기종 모두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맵을 설계하는 작업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큰 스케일과 입체적이고 복잡한 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PS4와 Xbox One이라는 하드웨어가 아니었다면 힘든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하기 편하고 흥미로운 하드웨어였다는 감상입니다.


● 다크 소울 3 개발 작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미야자키 디렉터 : 개발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정말 많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과거에 비해서 개발 규모가 커졌다는 것입니다. PS4와 Xbox One 용 게임을 개발하려면 과거에 비해서 개발팀의 규모도 커지면서 예산과 인력 모두 많이 투입됩니다.

특히 인력적인 측면이 컸습니다. 개발 인력이 많아지다 보니 게임 이미지와 비전을 모든 개발원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다크 소울 3는 토털 디렉션이 중요한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게임 콘셉트를 모든 개발원이 공유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블러드본 개발 때도 그랬지만 디렉터와 협력 디렉터들끼리 게임 개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미지를 공유하는 작업을 거친 후 다른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든 게임을 완성해낼 수 있었습니다.


● 3편까지 이어져 오면서 UI나 시스템 등에 극적인 변화는 없는 편입니다.

미야자키 디렉터 : 다크 소울 3를 개발할 때 생각한 것은, 어디까지나 후속작이기 때문에 후속잡 답게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전 시리즈에서 단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은 고쳐야겠지만요.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꾸기 위해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안정적으로 구성된 부분이나 유저 분들의 칭찬을 받은 부분은 이번 작품에서 착실하게 이어가자는 방침이었습니다. 변화를 위한 변화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필요성이 있다면 바꾸겠지만 굳이 바꿀 필요가 없거나 다크 소울 시리즈의 콘셉트가 크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보기 좋게, 플레이하기 편하게 수정하자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좋게 받아들여진다면 게임을 만든 디렉터 입장에서는 기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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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에 다른 매체의 질문지를 체크하는 미야자키 디렉터.


● 프레임 드랍과 네트워크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요.

미야자키 디렉터 : 이와 관련한 문제로 쾌적한 플레이에 지장을 주게 된 점은 유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행 게임 엔진과 시스템 속에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도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것은 개발팀의 의무입니다. 다크 소울 3와 관련해서 유저 분들이 지적해주신 문제는 저희 개발팀에서도 과제로 생각하고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크 소울 3를 마무리한 감상이 궁금합니다.

미야자키 디렉터 : 솔직히 다크 소울 3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만들어온 모든 작품을 다 만들고 나서 특별히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다크 소울 3를 완성한 직후인 지금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나 만들고 난 직후에는 오히려 반성과 후회를 많이 합니다. 이렇게 만드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요.

이러한 감정이 실제로 다음 작품을 만들 때의 원동력이 되긴 하지요. 게임을 완성하고 나서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특별히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어느 부분이 참 좋았다 하는 감상은 없습니다. 좀 씁쓸한 대답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은 게임 개발자라면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반대로 다크 소울 3 개발 완료 이후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미야자키 디렉터 : 그것에 대해 지금 여기서 말하면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혼날 거 같은데요(웃음).


● 작년 블러드본과 올해 다크 소울 3 개발을 하시면서 느낀 부분이 있다면.

미야자키 디렉터 : 현세대 기기인 PS4와 Xbox One 용으로 게임을 개발해오면서 느낀 부분이 있다면 두 작품 모두 기존에 제작해오던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의 카테고리를 나눌 정도로 중요한 타이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블러드본과 다크 소울 3를 만들면서 역시 전 이런 게임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재인식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저에겐 중요한 타이틀이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더라도 블러드본과 다크 소울 시리즈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야 할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장소가 될 정도로 두 작품 모두 중요한 타이틀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그런 타이틀로 완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까 게임을 완성하고 나서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다른 성향의 게임을 만들어도 언젠가는 되돌아가서 후속작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게임으로 완성되었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좋았던 부분이라 할 수 있겠군요.




● 이번 작품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 느낌인데, 앞으로의 다크 소울 시리즈는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미야자키 디렉터 : 대단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좀 수상쩍긴 한데(웃음), 일단 다크 소울 시리즈는 커다란 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발표한 다크 소울 3용 다운로드 콘텐츠 두 개는 개발을 시작한 단계이며, 그 이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예를 들어 다크 소울 4나 외전 같이 새로운 다크 소울 시리즈는 지금 당장 저와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을 시작할 계획은 없습니다.


● 아직 다크 소울 3를 플레이해보지 않은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미야자키 디렉터 : 수도 없이 죽게 되는 게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유저 분들께서 즐겨주셨으면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왔습니다. 너무 많이 죽는다거나, 혹은 너무 어렵다거나 하는 부분에 이미지가 집중된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암당한 상황을 어떻게든 넘어서는 부분이 정말 즐거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플레이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책임은 지지 못하겠지만요(웃음). 게임이 너무 어렵잖아!! 하고 화를 내신다면 저는 그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수밖에 없겠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게 되는 다른 유저들의 메시지를 보고 도움을 받아가면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도 큰 재미입니다.

그러니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한국 유저 분들도 꼭 한 번 다크 소울 시리즈를 플레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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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대만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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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별로 행사장에 마련된 중문판 다크 소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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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크 소울 3 관련 일러스트를 행사장에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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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크 소울 3를 위한 설치물인가 했는데 원래부터 있던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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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소 옆 방에는 간단한 요리를 준비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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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패티를 쓴 햄버거와 고기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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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눈알 모양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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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하고 마셔야 할 듯한 쟈스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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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디어에게 나눠줄 사인을 하는 미야자키 디렉터.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보도자료   press@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다크 소울 3

기     종

PC/PS4/XBOX ONE

발 매 일

2016년 4월 12일

장     르

액션 게임

가     격

제 작 사

프롬 소프트웨어/BNEK

기     타

자막 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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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놀이 아니꼬운 사람 비추천ㅋ
16.04.2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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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보고있는사람 추천ㅋ
16.04.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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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했더니 사장이 사내게임개발력 원탑이었다 심지어 게이머들이 존나 죽길 원하는 이상한 개발자였다"
16.04.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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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따봉충이 또
16.04.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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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시리즈 아니었으면 프롬 망했을것 같다
16.04.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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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보고있는사람 추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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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놀이 아니꼬운 사람 비추천ㅋ | 16.04.28 0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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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충이 또 | 16.04.28 0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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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 | 16.04.28 2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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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요. 어서 일어나세요 ㅋㅋ | 16.04.29 0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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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밸런스 패치좀..
16.04.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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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다크소울 ip를 아예 접는건 아니구만..가능성을 열어두긴 했군
16.04.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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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ip가 뭘지 기대됩니다!
16.04.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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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16.04.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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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장니뮤ㅠㅠ
16.04.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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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만세~
16.04.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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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관계자들한테 많이 까였었나?
16.04.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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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나 비용문제로 컨텐츠를 쳐내거나 dlc로 넘긴 이야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런 공석인 자리에서 말을 해버림 반남 여론이 안조아지니 관계자들은 매우 싫어하겟죠 ? | 16.04.28 0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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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더라도 블러드본과 다크 소울 시리즈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야 할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장소가 될 정도로 두 작품 모두 중요한 타이틀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 감사영..
16.04.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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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로 대다나다!
16.04.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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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이라는 제작사를 기억하게 되는 근간을 만드신 제작자이시네요... 웃는 모습 속에 뭔가 새로운 유다희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드는 건 기분탓 이겠지요...
16.04.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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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따봉 드립니다.
16.04.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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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있던 사슴
16.04.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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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소울시리즈 아니었으면 프롬 망했을것 같다
16.04.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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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진않고 평생 비주류게임만 만드는 아는사람만 아는 회사가 됬을듯 | 16.04.29 0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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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를 아는사람만이 기억해주는 회사가 되었을듯.... 아니... 원래 그랬었지.... | 16.04.30 1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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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소드 진심 가지고 싶다... 미야자키찡 기여어
16.04.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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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은 없는건가... 없다면 없는데로 유저를 골수M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정신의 게임 시리즈를 기대해봅니다
16.04.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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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신적 데미지라 골수M도 빡쳤다고 한다 | 16.04.28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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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기서 후속작을 어거지로 만들면 오히려 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16.04.28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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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칠 때 떠나라"고 저도 아쉽지만 3탄이 워낙 재밌기에 만족합니다. | 16.04.28 02: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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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 후속작 좀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16.04.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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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나 바하처럼 너무 우려먹지않고 컷해줘서 감사할다름 쉽지 않은 결정이엇을텐데
16.04.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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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이 컨텐츠라니 플레이어들을 모두 마조로 만들 셈인가. 그게 컨텐츠라고 말하려면 유다희 양과의 미연시도 넣어 달라.
16.04.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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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 2 잘부탁 드립니다.. 갓 겜!!
16.04.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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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만 화면이 작다..? 그리고 다크소울 시리즈는 3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본거 같은데 외전과 4를 언급했어..? 당장 만들 계획은 없다곤 했지만..!?
16.04.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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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으로서는 회사가 자금난에 빠졌을 때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종의 히든카드가 된 셈이죠. ㅎㅎ | 16.04.28 0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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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편의 그 던전의 여러가지 기믹들에 대한 단서도 전혀 없고 아무 전조도 없이 첫 플레이시에는 무조건 죽게 만드는 불합리하고 짜증만나게 했던 디자인에서 3편으로 오니 말 그대로 던전을 탐험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게임이 된것같습니다. 1-2-3 순으로 성장해간다는게 확연하게 느껴지는 좋은 시리즈.
16.04.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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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작 데몬즈 소울 해보면 정말 '밸런스'라는게 없다시피 개발팀이 내키는대로 만든 ㅠㅠ | 16.04.28 0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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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2를 깔까요.... 전 재미있게 했는데 ㅠ | 16.04.28 0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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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은 그 불합리함을 이겨내는게 좋았던 겁니다! 불합리하다고는 해도, 착실하게 공략 방법은 전부 만들어두기도 했구요.. 난이도가 워낙 들쑥 날쑥이라 그렇지. | 16.04.28 0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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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까는 놈들 = 못배운 놈들 | 16.04.28 1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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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맵구성이 너무 밑도 끝도 없음 닼소1처럼 뭔가 딱딱 떨어지는 맛도 없고 이게 어떻게 여기서 연결이 되지 말이나 되나?싶거나 숨겨진 방이나 화톳불 위치는 도저히 납득 불가능 수준 | 16.04.28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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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후속작이라 나름 시스템적으로 발전된게 있지만 뜬금없는 맵구성 개성없이 많기만 한 보스등 데몬즈,닼소1 했던 사람들이 보기엔 좀 모자라게 느껴질수 있다고 봅니다. | 16.04.28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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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전 데몬즈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신기하죠? | 16.04.28 1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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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2편은 무기,PvP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잡아서 3편조차 1편이 아니라 2편 시스템을 거의 가져왔죠. 아니 가져와도 솔직히 아직까진 2편이 더 낫습니다. 2편이야 강인도 깡패 하벨 문제도 있었지만. 못잡을 수준은 아니였고 솔직히 짜증은 3편 대방패 뾱뾱이가 더 짜증남..2편처럼 가브 있으면 좋은데 | 16.04.28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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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닥솔 > 데몬즈 > 닥솔3 = 블본 > 닥솔2 입니다. 3편은 어느 정도까지 쉽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좋았을 듯 하지만, 경험자에게는 '응?! 왜 이렇게....'란 느낌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재미면에서는 더 없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속성 활용 등 짜임새 면에서는 아쉬움이 좀 남는 작품 같습니다. 시나리오는 매우 좋았습니다. :) | 16.04.28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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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모험하는 재미가 더 좋았는데.. ㅠ | 16.04.29 0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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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새로운 ip를 만들 차례입니다. "블러드소울" 가시죠!!!
16.04.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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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이많아 그냥 게이머들은 다 죽으라고 아핳핳핰!!!!!! 이거 한마디만 하고 퇴장하면됨
16.04.2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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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이 맘에 드는건 아유 이 개발자 ㅁㅁ들 이걸 어케 잡아 하다가도 좀만 해보면 잡을수 있음
16.04.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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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필드 신작도 만들어주세요!!
16.04.2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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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계좌에 돈 미리 송금해놓고 신작 나올때마다 집으로 한정판 자동 배송 시키고 싶다
16.04.28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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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니덕이라 미야자키라 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인줄.. 줴길..
16.04.2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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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했더니 사장이 사내게임개발력 원탑이었다 심지어 게이머들이 존나 죽길 원하는 이상한 개발자였다"
16.04.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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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유다희씨 아버지 되시는구만.. 장인어른 반갑습니다 다희씨가 좀까칠하네요
16.04.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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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적으로 실망은 역대급으로 쉬운거 아닌가, 블본보다 쉬운듯... 게임할시간이 없어서 취침전에 한시간씩 하는데 공략없이 보스를 전부 원트에 잡음 이게뭐야!!! 그래도 어제 아노르 론도에 왔을때 소름돋음 ㅠㅠ 닼소1 향기는 풍기지만 역시 닼소1을 뛰어넘지는 못한듯함.
16.04.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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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전 어제 나무보스잡고나서 길 아래에서 만나는 기사 만나서 몇번씩 죽고 겨우 잡았는데..ㅠㅠ | 16.04.28 1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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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데메크4보다 쉬움 | 16.04.28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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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갓게임!!!!!!!!!!!!!!!!!!!!!!!!!!!!!!!!!!!!!!!!!!!!!!!!!!!!!!!!!!!!!!!!!!!!!!!!!!!!!!!!!!!!!!!!!!!!!!!!!!!!!!!
16.04.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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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블러드 소울 - 디 올드 퍼스트 신 에디션 - 발매 예정
16.04.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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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에게 너무 가혹한 게임. 후 하다못해 2회차에 미니맵을 제공했더라도 도전해 봤을텐데.
16.04.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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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은 거의 외길이라봐도 무방하던데... | 16.04.28 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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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송 하는거 보니깐 PD가 길치끼가 약간 있는지 갔던길을 또가고 숏컷 뚫었는데, 그길이 어딘줄 모르고 그러던데, 심각하게 길치면 힘들수도 있다고 봄;; | 16.04.28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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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의 재미중의 핵심요소는 유저들이 남겨놓는 메세지인듯. 환영의 벽 중에 10개중 8개는 유저들 메세지보고 찾음. 아이템이나 지름길들도 마찬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도 알려주고 ㅋㅋ 혼자하는듯 같이하는듯..
16.04.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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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낚시용 메세지에 낚이면 졸빡 ㅋㅋㅋ | 16.04.28 14: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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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신작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16.04.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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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본2 내주세요.
16.04.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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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로 플레이 하면.. 초반이 후반보다 몇배 더 어려움;;
16.04.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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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맵 DLC 좀 내주세요.. ㅠㅠ
16.04.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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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2 잘부탁드립니다
16.04.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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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닼소3는 너무 블본 냄새나서 별로.. 닼소 특유의 무게감이 없어짐. 블본 시리즈말고 닼소 시리즈 계속 나왔으면 좋겠음.
16.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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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소 3하면서 느끼는건 이대로만 나온다면 사골소울 됬으면 하네요!!
16.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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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본 너무 재미았게 하는 중인데 블러드 본 2 만들어 주세요
16.04.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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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 기대해봅니다...
16.04.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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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1 때 뭣도 모르고 하다가 길 헤매다가 죽고, 적들하고 싸워도 데미지 한개도 안입고 나만 죽고... 그래서 이게 게임이라고 만들었냐 면서 개썅욕을 했었었죠... 플1 켜고 입장시까지 5분 정도 기다렸다가 10초만에 뒤짐. 이런 게임 두 번 다시 안나오겠지 했는데... ㅋㅋㅋ
16.04.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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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블본 돈많이벌었자나요 ㅠㅠ 블본좀 내주세요 ㅠㅠㅠ!!!!!!!!!!!!!!!!!!!! 블본2 좀제발!!!!!!!!!!!!!!!!! ㅠㅠ
16.04.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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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영혼
16.04.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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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본2 기대해 봅니다.. 그냥 블본은 그대로에 맵만 새로 내놔도 대박칠거 같아요
16.04.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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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죽을수록 화방녀의 의상이 새로운 의상으로 바뀌는 정도의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있었으면 많이 죽어도 조금은 괜찮을텐데
16.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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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게임들 중독적임. 예전엔 슈퍼마리오 시리즈가 다크소울처럼 막죽엇죠
16.04.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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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2편 시작 마을의 유다희양 카운트는 좀 아쉽네요. 있는데 못 찾는 건지.. ㅎㅎ 이거 참 신선했는데..
16.04.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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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세신크리드처럼 장애물 팍팍 넘어다니면서 다크소울 같이 싸우는 시스템있는 게임좀 만들면 좋을거같은데... 가끔 돌무더기 같은 장애물 때문에 못지나가는건 좀 이해가 안됨
16.04.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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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3... 이렇게 까지 즐기기 좋은 난이도가 되어준 게 가장 고맙더군요.(깊이 파고들면 중갑에 가치가 참 부족하다던가 직검과 대방패 조합이 너무 강한 건 아닌가. 마법이 FP 소모량에 비해 뭔가 좀 아닌데. 라던가도 있지만,...) 블러드본 2가 나와준다면 트레일러에 있었던 무기로 방어해서 피해를 줄여서 즉사만 좀 어떻게 할 수단을 넣는 거랑 부디. 볼트 액션 라이플이랑 더블,트리플 배럴 샷건과 함께 총기 마다 장탄 탄약 수를 다르게 하는 것과 성능은 좋아도 탄약 값이 비싼 패널티를 쓰고 재장전 모션을 부디 넣어주길 바랍니다. 총기를 들고 사냥하는 매력을 더욱 키워줬음 하는 군요. 살떨리는 리로드를 느끼고 싶...
16.04.2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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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안해서 성공한 듯.. 매너리즘 예상됨
16.04.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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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 게임은 어렵기로 유명해서 어렵다 하드코어겜만 만드는 회사다 이렇게 알려졌는데 다크소울 블러드본은 나름 팔렸나보네요 아머드코어 시리즈나 다시 만들지
16.04.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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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넘어가냐,,, 싱글만 잘만들면 머하냐 돈벌었음 서버 증축해라.. 온라인 렉쩐다..!
16.04.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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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본 후속작은 내주려나 거기도 과거로 가서 의학파vs혈족vs야남인 삼파전 스토리를 보고 싶긴 한데
16.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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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즈가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선다는건 어찌보면 그만큼 재충전해서 더 멋진 작품이 나올거라 얘기이기도 합니다.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현세대기에서 더 디테일한 아머드코어도 기대되지만.
16.04.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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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지만 패드를 집어 던졌다가 10초후 다시 잡게 만드는 게임. 진짜 신기한 경험임. 다른 게임은 이렇게 만들면 끌 것 같은데 빡쳐도 못끄는 게임. 그리고 멀티하면서 이렇게 까지 다른 유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게임도 없을 듯.
16.04.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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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기장을 안만들어줬는지, 솔로침입 어렵게 만든 이유가 뭔지 같은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줘야지... 루리웹 기자분들 너무 전형적인 질문만 하시는듯...
16.04.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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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도 예상보다 낮고 쉽게 만들어서 많이 까이던데
16.04.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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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소3시스템으로 데몬즈 소울2나 해주지ㅜ 인생게임 데몬즈소울
16.04.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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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소1은 훌륭한 세계관 구축과 유기적인 맵 구조와 숏컷으로 세계관의 문을 열었고 닥소2는 세계관, 분위기, 맵 구조, 숏컷이 다른 작품에 비해 다소 가볍고 다크 판타지적 느낌이 덜한 대신 시스템적으로 큰 발전을 이뤘죠. 1은 3에게 세계관과 그 분위기를, 2는 UI와 시스템을 전해줬습니다. 비판받을 점이 있긴 해도 모두 후속작에게 중요한 무엇인가를 전해주는 역할은 제대로 했죠.
16.05.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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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도 성장하고 게임디렉터도 성장하는 그런게임이군요
16.05.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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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의 이상윤PD는 청담동에서 회식 한 번만 하고 나면 이런 게임 정도는 10개는 그냥 만듭니다... 미야자키 같은 사람은 한국에 오면 TV 뒤에 손 쑤셔넣고 HDMI케이블이나 꼽아야하죠
16.05.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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