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X4에서 진행된 LOL 자선 매치 통해 총 281만원 모금, 19일 전달식 진행

- 평균 9600명, 최고 시청자 수 1만3800명 기록, 38명의 시청자 후원 참여

멀티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선두 서비스이자 커뮤니티인 트위치는 AMD와 함께 주최한 ‘리그오브레전드 전 프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자선 매치’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우승팀인 ‘밥탄소년단’ 이름으로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자선 매치에서는 프로게이머 '앰비션'의 ‘밥탄소년단’ 팀과 프로게이머 '매드라이프'의 ‘44’ 팀의 라이벌 대전이 펼쳐졌으며, 시청자들이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을 통해 응원하는 팀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중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우승팀인 ‘밥탄소년단’(앰비션, 첼리필터, 사신갓, 인간젤리, 소우릎)의 이름으로 281만2900원의 후원금이 기부됐으며, 지난 19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승팀 밥탄소년단의 팀장 앰비션은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이벤트전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경없는의사회에 팀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응원해주시고 기부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의 힘으로 모인 특별한 후원금은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50주년을 맞은 AMD의 후원을 통해 PlayX4 트위치 공개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부 시스템 개발 및 기부 프로세스 진행은 후원 시스템 'TWIP'을 서비스하고 있는 EJN에서 2017년부터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