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섬’의 플레이는 어떻게? 공식 플레이 소개 영상
이 영상은 앤섬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구조와 각 자벨린의 특징을 보여준다. 게임의 주적 집단인 도미니언은 초고대문명인 셰이퍼 문명의 잔재인 창세의 찬가(Anthem of Creation) 을 차지하고 신이 되고자 하며 주인공이 이를 저지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스토리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위해 강화슈트인 자벨린을 사용한다.
각 자벨린은 다양한 로드아웃을 구성해 여러 방향으로 특화시킬 수 있다. 인터셉터는 속도에 특화되어 적의 공격을 빠르게 피하고 신속한 근, 중거리 공격을 가한다. 레인저는 다재다능함이 특기다. 콜로서스는 민첩성은 떨어지지만 중화기를 위시한 강력한 화력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톰은 원소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이들 자벨린은 모두 게임 스타일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게임에는 기어 스코어가 존재하며, 이는 2개의 공격 보조 장비, 1개의 지원 보조 장비, 2개의 무기, 6개의 구성품, 1개의 궁극기 파트로 이루어진다. 이들 장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팀에서의 역할이나 장기가 달라진다. 영상에서는 레인저의 구형 보호막이나 맹독 다트, 저격총 등을 소개했다.
게임 콘텐츠는 중요 스토리 미션 뿐만 아니라 타르시스 요새의 NPC 혹은 플레이어를 돕는 NPC 크루들에게서 퀘스트를 받아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는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추정되는 스트롱홀드에 들어가거나 프리플레이로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도 있다. 영상에서는 스토리 미션에서 자벨린과 스톰이 협력하여 강력한 적인 도미니언 퓨리를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전리품이 주어지며, 이것이 자벨린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기반이 된다.
프리플레이를 통해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오픈월드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오픈월드에는 다양한 숨겨진 지역이나 적, 요소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앤섬 공식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게임을 소개하는 이 영상 시리즈는 다음 편에서 앤섬의 세계관과 엔드게임 콘텐츠 소개를 예고했다.
앤섬은 오는 2월 22일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VIP 데모가 진행되며, 2월에는 오픈 데모도 예정되어 있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