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VI, 나락의 파수꾼 ‘볼도’에 관해
지하 보물고의 파수꾼인 볼도의 전투 방법은 빛이 없는 특수한 환경에 순응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극도로 유연한 신체와 빠른 이동으로부터 파생되는 기괴한 공격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보물을 노리는 불경한 자에게는 기검 자마다르의 가차 없는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배틀 캐릭터가 말하는 볼도는 적을 정면으로 향했을 때 뿐만 아니라 등을 진 상태에서도 다양한 기술을 낼 수 있는 트리키 한 캐릭터이다. 정면을 향했을 때는 리치가 긴 중, 원거리전에서 쓰기 쉬운 기술이 갖추어져 있고, 뒤로 돌았을 때는 스피디 하게 근거리에 적합한 기술을 내기 쉬워진다.
또한 브릿지 상태로 싸우는 유니크 한 자세 '디렉'은 구조 개선을 통해 발쪽과 머리쪽 각각에 강점을 지닌 실전적인 액션이 됐으며, 소울 차지 발동으로 등을 돌리거나,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크리티컬 엣지의 성능이 바뀌는 등 그에게만 허락된 독자 요소가 플레이어를 즐겁게 한다고.
국내에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10월 18일 PS4와 Xbox One으로, 10월 19일 PC로 각각 발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