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직원들에게 33억 원 상여 지급 결정
회사 측은 근속연수 및 기여도에 따라 자사주나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3,215주의 자기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지급 대상은 임원을 제외하고, 계약직을 포함한 전직원에 해당하며, 지급총액의 현금 가치는 약 33억 원에 달한다.
펄어비스 측은 "게임 개발자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과 최고의 노력에 대한 최고의 보상을 기치로 이번 상여금 지급을 계획했다."고 밝히고, "구성원들에게 성장하는 업계에서 일 한다는 자부심을 주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동사는 2018년 1분기 실적에 있어 매출 755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 당기순이익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4%, 60.3%, 82.9%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