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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주인공, 김영선·최덕희 성우를 만나다

조회수 17356 | 루리웹 | 입력 2017.06.29 (10:01:00)
[기사 본문] 28일 오전, 기자는 당초 계획했던 용산구가 아닌 강남구를 향하고 있었다. 카카오가 퍼블리싱 하는 모바일 RPG ‘음양사’에서 주인공 ‘세이메이’와 히로인 ‘카구라’ 역을 맡은 김영선 성우와 최덕희 성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김영선 성우는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와 ‘나루토’의 우치하 사스케, 최덕희 성우는 ‘마법소녀 리나’(SBS 버전의 '슬레이어즈')의 리나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치히로 역으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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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선 성우, 최덕희 성우]

● 음양사에서 자신이 연기를 담당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해달라.

최 : 12세 소녀인 카구라는 제물로 바쳐졌다가 부활한 캐릭터이다. 눈을 뜨자마자 만난 것이 세이메이였기에 오리가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을 엄마처럼 따르듯, 세이메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감정 표현이 세련된 캐릭터는 아니지만, 세이메이와 교류하면서 점차 변하게 되고, 통영술 외에도 알 수 없는 힘을 지니고 있어서, 세이메이를 위해 이 힘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김 : 세이메이와 흑 세이메이의 두 가지 캐릭터를 맡았는데, 예전 ‘음양사’라는 일본 영화에 음양사 캐릭터가 나온 적이 있어서 이를 참고로 했고, 세이메이는 2-30대 연령에 신비로우면서 다정한 캐릭터로, 흑 세이메이는 이보다 악당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

● 이번에 연기하면서 좀 더 집중한 부분이 있는지? 최덕희 성우의 대표작에서 볼 수 있는 밝은 역할과는 좀 차이가 있지 않나 싶은데…

최 : 목소리 톤을… 소녀지만 소년 같기도 하고, 또랑또랑한 스타일도 아니라서, 카구라가 지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신경 썼다. 이전에 연기했던 소녀들은 액티비티한 느낌이 강한 편이었고,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나 센과 치히로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한 적도 있지만 이와도 조금 다른 느낌이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연기하다 보면 간혹 불편함이 느껴지는 캐릭터도 있는데, 카구라에는 그런 부분이 없었다.

김 : 이번에 캐스팅 되면서 선배님(최덕희 성우)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센과 치히로를 가장 먼저 떠올렸으며, 당시의 분위기가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하쿠와 달리 세이메이는 좀 더 나이가 든 캐릭터라 실제 자신에 가까운 목소리로 연기할 수 있었다.

●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한 것은 오랜만이지 않나?

김 : 사실 외부 성우 중 MBC에 가장 많이 오시는 것이 선배님이어서 그렇지는 않다.

최 : MBC라고 하니 ‘낚시왕 강바다’가 떠오르는데, 강 건너 편 친구들과 소통하는 내용이 많다 보니 계속 소리를 질러야 해서, 마지막 녹음이 끝난 후에는 너무 힘에 겨워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다. 여담이지만 MBC에서 기억에 남는 외화 더빙으로는 산드라 블록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지나 데이비스의 ‘롱 키스 굿나잇’이 있다.

김 : 당시 선배님은 항상 주인공이셨고, 나는 행인 2나 관객 3 역할이었다.

최 : 하지만 성장이 빨라서 1년 만에 주인공을 따내더라.

김 : 그래서 센과 치히로에서 함께 주인공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영광스러웠다.

● 음양사 녹음 작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최 : ‘때가 됐다, 깨어나라’, ‘물러가라 정화되어라’, ‘급급여율’… 급급여율의 경우 발음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김 : 카구라는 ‘세이메이’를 많이 부르는데… 어느 때는 부드럽게, 어느 때는 강하게, 또 어느 때는 흑 세이메이를 부르는 경우도 있어서 한 이름을 다양한 감정으로 부르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 김영선 성우는 SNS에 음양사의 대사가 많아 목이 쉴 정도라는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다. 녹음 당시 에피소드가 있는지?

김 : 통상적으로 모바일 게임은 대사가 많지 않아서 1시간 정도면 녹음이 끝났는데, 이번에는 영화 대작 3-4편 분량의 대사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아마도 애니메이션을 여러 편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다. 또 세이메이와 흑 세이메이는 각기 선과 악을 대표하고 있는데, 세이메이 자체가 쿨한 성격이다 보니 흑 세이메이와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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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 다른 게임의 경우 자리에서 일어나 실제 액션을 취하면서 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구라는 가만히 앉아서 감정에 집중해야 했다. 공격을 할 때도 속삭이듯 하고, 화가 나면 오히려 톤이 가라 앉는 캐릭터라 쉽게 터뜨리지 않는, 정적이면서도 내면으로는 강한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녹음은 영선씨보다 평화롭게 진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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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 다 경력이 매우 오래되신 베테랑 성우인데, 성우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다면?

최 : 영선씨와 함께 있으니 둘이 함께 한 센과 치히로를… (웃음) 얼마 전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던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병원 TV로 센과 치히로를 보고 있어서 너무나 기뻤다. 요즘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녹음할 때 각자 따로 하지만, 당시는 다 함께 모여 밤을 새워 녹음하던 시절이라 더욱 잊을 수가 없다. 영화 쪽에서는 ‘타이타닉’이 잊혀지지 않는다. 워낙 대작인데다 오후 1시에 시작해서 밤 9시까지, 15분만 쉬고 8시간 동안 녹음을 해서 작업을 끝낸 뒤 느낀 성취감이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 성우 일을 시작한 이후 정점을 찍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작품이었다.

김 : 나 역시 가장 기억나는 작품은 센과 치히로이다. (웃음) 하쿠의 경우 대사가 중간 지점부터 나오는데, 선배님이 워낙 잘 하시니 긴장하게 되더라. 게다가 소리 때문에 NG도 많이 나서 손에 땀 나게 녹음했다. 요즘 작품 중에는 ‘원펀맨’이 기억에 남는다. 오디션을 봐서 뽑혔는데, 사이타마의 이미지 캐스팅이란 이야기도 나왔고. (웃음) 탈모인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 같아 즐거웠다.

● 그간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것은 누구인지 궁금하다.

최 : 리나(마법소녀 리나)와 가장 닮은 것 같고, 요즘 영화 중에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의 오데뜨가 떠오른다. 부상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뒤 발레리나의 꿈을 가진 아이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캐릭터가 성우 생활 30년을 보낸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하며, 후배들의 앞길을 위해 좀 더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작품이다. 그리고 어제 ‘원피스’의 오토히메가 죽었는데, 자기보다 어인족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그녀의 모습도 마음에 와 닿더라.

김 : 외모적으로는 원펀맨의 사이타마이지만, 음양사의 세이메이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사스케나 하쿠는 나이 어린 역할인 관계로 목소리를 눌러야 했는데, 세이메이는 캐릭터 성격에 그냥 내 목소리를 붙이면 되다 보니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를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 최근 해외 게임들의 현지화 과정에서 국내 성우를 많이 기용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 : 작년에 중국 애니메이션을 녹음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말하는 습성과 우리의 습성이 많이 다르더라. 또 웃음 코드도 서로 달라서, 그런 문화적인 갭을 채워줄 수 있는 완충 지대 역할을 하는 게 우리들 성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더빙을 싫어하는 분도 있지만, 문화적 완충 지대로서 성우의 역할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최 : 음양사 이전에도 외국어를 한국어로 옮긴 게임을 작업한 적이 있는데, 우리와 감정 표현이 매우 달라서 원본 음성을 들으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었다. 왜 이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나, 그쪽 성우가 좀 서툰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이는 우리 말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그들과 달라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앞으로 성우들이 게임에서도 더 많이 활약했으면 한다.

● 끝으로 음양사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린다.

최 : 음양사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스토리가 매우 달라서, 아예 안 한다면 모를까 한번 시작하면 곧 게임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꼭 도전해보시고, 이야기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셨으면 한다.

김 : 게임 중간 중간에 이어폰을 끼고 플레이 하라는 자막이 나올 정도로 사운드에 신경을 쓴 게임이라, 그래픽도 좋지만 플레이 하면서 사운드에도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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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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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희 성우님은 자녀교육 문제로 캐나다로 이민가시지 않으시고 꾸준하게 활동하셨으면 정말 좋은 작품 많이 남기셨을텐데 11년이라는 공백이 너무 아쉬우신 분이시죠. (물론 이민 가시기 전에 사실상 국내 여자성우 레전드급 반열에 오르신 분이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영 복귀 안하시는건가 싶었지만 다시 복귀하셨는데 예전만큼 활발하지는 못하셔도 종종 여러 작품에 참가하시는걸 보니 기쁘네요.
17.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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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맞아요 그리고 세일러문에 세라, 란마1/2에 란마, 포켓몬스터에 지우, 드래곤볼에 손오공 등등 왠만한 주인공은 다 맡으셨었죠
17.06.29 10:59

(IP보기클릭)39.7.***.***

BEST
이 게임 간만에 일 좀 한다고 느낀게 뭐냐면 뭐뭐 애니처럼 연예인 고용해서 인지도나 올릴려고 뻘짓 안하고 전문 성우님들 그것도 레전드들 풀보이스 연기 넣고, 게다가 일본 성우도 선택할 수 있게 해둔거 이건 관계자 중에 성덕이나 최소 성덕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게 분명해 하튼 최덕희 성우님 김영선 성우님 역시 이번에도 좋았어용 하트 뿅뿅
17.06.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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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명 일본만화 국내더빙캐스팅을 개같이한 M모사가 이 기사를 읽고 캐스팅이란 이렇게 하는거다라는걸 확실하게 알았으면 좋겠네요...
17.06.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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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원펀맨 사이타마 성우
17.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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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7.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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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띠용
17.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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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423266597
일본어 골르수 있음 카구라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 17.06.29 1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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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토★모카
30~40대면 최덕희성우님 목소리로 | 17.06.29 1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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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토★모카
더빙은 좋아해서 그대로 할거에요 허허헣 | 17.06.29 12:51 | | |

(IP보기클릭)121.133.***.***

급급여율ㅋㅋㅋㅋ
17.06.29 10:11

(IP보기클릭)223.62.***.***

탈모인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 같아 즐거웠다. 크허허허헝
17.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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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Z
무려 원펀맨 사이타마 성우 | 17.06.29 1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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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_찰지다
이미지 캐스팅은 아니라지만... | 17.06.30 01: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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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_찰지다
그냥 사이타마 본인인데요. | 17.06.30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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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희 성우님 복귀하시고 상영했던 센과 치히로 더빙판을 극장에서 보고 감명 싶었는데 이걸 또 언급이 되네요 ㅎㅎ
17.06.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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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분들의 더욱 건승을 기원합니다!!
17.06.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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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희 성우님은 자녀교육 문제로 캐나다로 이민가시지 않으시고 꾸준하게 활동하셨으면 정말 좋은 작품 많이 남기셨을텐데 11년이라는 공백이 너무 아쉬우신 분이시죠. (물론 이민 가시기 전에 사실상 국내 여자성우 레전드급 반열에 오르신 분이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영 복귀 안하시는건가 싶었지만 다시 복귀하셨는데 예전만큼 활발하지는 못하셔도 종종 여러 작품에 참가하시는걸 보니 기쁘네요.
17.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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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오
동감 ㅠㅠ 이제 죽을 떄까지 하셨으면 좋겠네요 | 17.06.30 00:49 | | |

(IP보기클릭)14.32.***.***

아시오
동감입니다. 앞으로 그 멋진 모습 더욱 많은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ㅅ^ㅎ | 17.06.30 02:08 | | |

(IP보기클릭)175.203.***.***

아시오
전 아직도 국내 푸키먼 지우 더빙하면 최덕희 슨상님밖에 떠오르질 않습니다ㅠㅠㅠㅠㅠ | 17.07.02 23:13 | | |

(IP보기클릭)210.216.***.***

최덕희 성우님 진짜 좋음 ㅎ
17.06.29 10:19

(IP보기클릭)211.170.***.***

최덕희면 예전에 마법소녀 리나 그분 아닌가
17.06.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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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물방울의함가
맞아요 그리고 세일러문에 세라, 란마1/2에 란마, 포켓몬스터에 지우, 드래곤볼에 손오공 등등 왠만한 주인공은 다 맡으셨었죠 | 17.06.29 1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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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세이켄
최덕희씨는 손오공을 맡은 적이 없습니다. | 17.06.29 12:46 | | |

(IP보기클릭)116.40.***.***

하얀물방울의함가
정미숙씨랑 쌍벽이었다는데 그래도 최덕희 성우가 주인공 남녀 가릴꺼 없이 다 휘어잡고 있었다고 보면됩니다. 그밖에 성인 남자부문만 강수진성우가 독점했구요 | 17.06.29 12:46 | | |

(IP보기클릭)221.133.***.***

팔신암
저도 정확히 몰라서 좀 찾아보니깐 마지막으로 드래곤볼의 손오공역활중 가장 적게 맡으신 우리 최덕희님 박영남씨가 손오공역활을 접고 청년손오공이 피콜로에게 한손 물보라권법(가메하메하)을 쏘는 회상장면중 어린 손오공역을 잠깐 맡으신 우리 최덕희님 또 손오공이 무거운 셔츠와 팔목보호대 그리고 신발을 벗고 또 힘든 수련이였다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오공이 수련하는장면(헥헥 .. 헉헉) 이였지만 분명히 최덕희님 목소리였다는 대표적으로 세일러문의 세라를 맡으시고 말괄량이같은 귀여운 역활을 대표적으로 맡으셔서 정미숙님과 더불어 강수진님이 남자얼짱배역이라면 최덕희님 여자얼짱배역을 맡으신분입니다 라네요 잠깐 출연하신 적은 있는 듯 합니다 | 17.06.29 12:49 | | |

(IP보기클릭)125.135.***.***

하얀물방울의함가
80 90년생이라면 자주들었을 여주인공 목소리 그분! | 17.06.30 01:58 | | |

(IP보기클릭)112.221.***.***

킨세이켄
슬레이어즈랑 에스카플로네 번안곡op 직접 부르셨죠. 전성기엔 한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 같았던 최덕희님(실제로 여러 작품이 겹치기도 했죠.) | 17.06.30 10:01 | | |

(IP보기클릭)221.133.***.***

과자는칸쵸
맞아요 저도 어렸을적이라 성우를 잘 모를때는 최덕희님이랑 하야시바라 메구미 목소리가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슬레이어즈로 입덕해서 덕후가 되어버린... ㅠ | 17.06.30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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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물방울의함가
더빙을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리나는 진짜 최덕희님이 더 잘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 17.07.01 10:05 | | |

(IP보기클릭)39.121.***.***

하얀물방울의함가
90년대 더빙애니 레전설 | 17.07.01 15:32 | | |

(IP보기클릭)175.212.***.***

핑크버럭곰
정말 슬레이어즈 sbs 디비디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한입니다. 보노보노 다음으로 일판보다 나은 배역이라 생각하는데ㅜㅜ | 17.07.13 16:26 | | |

(IP보기클릭)118.35.***.***

진짜 다른건 몰라도 귀는 즐거운 게임
17.06.29 10:40

(IP보기클릭)1.237.***.***

여자란마!!
17.06.29 10:45

(IP보기클릭)119.71.***.***

최덕희 성우님 +_+)b
17.06.29 11:06

(IP보기클릭)203.230.***.***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 두 분 와우~~~!
17.06.29 11:42

(IP보기클릭)175.223.***.***

최근에 오토히메 연기하시는거 들어봤는데 역시 나에게는 영원한 리나...
17.06.29 12:06

(IP보기클릭)183.101.***.***

그라우쉐라
저에게도 | 17.06.29 13:32 | | |

(IP보기클릭)117.111.***.***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무려 히로인으로 복귀하신거보고 놀랐죠.....
17.06.29 12:09

(IP보기클릭)14.42.***.***

와... 인생 첫 팬카페 가입해 본 성우라서 정말 반갑네요. 세라(우사기), 리나, 여란마 같은 당대 일본에서도 레전드급 작품들의 주인공을 국내에서 이분이 거의 다 맡을 정도였으니... sbs판이었나? 슬레이어즈 트라이 주제곡도 부르셨죠,
17.06.29 12:16

(IP보기클릭)211.216.***.***

최덕희 성우님은 뭐니뭐니해도 세일러문이 제일 유명한데....기자님 성알못..
17.06.29 12:37

(IP보기클릭)116.40.***.***

호토★모카
세일러문보단 슬레이어즈죠;; | 17.06.29 12:49 | | |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0373677182
슬레이어즈는 정미숙씨가 리나역을 맡은 투니버스판도 있죠 투니버스판이 번역이 문제라서 그렇지 성우분 연기가 문제였던건 아니었으니까요 | 17.06.29 14:05 | | |

(IP보기클릭)211.252.***.***

부산댁어택
하지만 그당시 투니버스 방영하는곳은 도시권밖에 없었을겁니다... 전국적으로보면 SBS 마법소녀 리나가 압도적으로 인지도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 17.06.29 16:57 | | |

(IP보기클릭)39.7.***.***

BEST
이 게임 간만에 일 좀 한다고 느낀게 뭐냐면 뭐뭐 애니처럼 연예인 고용해서 인지도나 올릴려고 뻘짓 안하고 전문 성우님들 그것도 레전드들 풀보이스 연기 넣고, 게다가 일본 성우도 선택할 수 있게 해둔거 이건 관계자 중에 성덕이나 최소 성덕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게 분명해 하튼 최덕희 성우님 김영선 성우님 역시 이번에도 좋았어용 하트 뿅뿅
17.06.29 12:45

(IP보기클릭)116.40.***.***

슈퍼초울트라
너의 이름은이 빅엿을 날렸기 때문에 이런게 더 뜻깊게 와닿는거 같더군요 | 17.06.29 12:51 | | |

(IP보기클릭)118.36.***.***

슈퍼초울트라
근데 게임성우를 연예인을 쓴 경우도 있나요?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마케팅으로 종종있어왔지만요 ㅠ | 17.07.01 08:52 | | |

(IP보기클릭)116.40.***.***

별고기
배우들은 몇번 썻엇죠 | 17.07.01 22:54 | | |

(IP보기클릭)36.38.***.***

BEST
모 유명 일본만화 국내더빙캐스팅을 개같이한 M모사가 이 기사를 읽고 캐스팅이란 이렇게 하는거다라는걸 확실하게 알았으면 좋겠네요...
17.06.29 13:33

(IP보기클릭)210.179.***.***

카카오 게임이지만.....성우 두분을 보고 깔기로 결정;;; 아직 출시된 건진 모르겠지만요.
17.06.29 13:39

(IP보기클릭)218.238.***.***

한때 한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 이셨음
17.06.29 14:09

(IP보기클릭)218.155.***.***

드디어 한국에도 나오는군요. 중국에서 나온 모바일 게임중 꽤 잘만든 편에 속하죠.
17.06.29 14:42

(IP보기클릭)61.32.***.***

최덕희 성우님땜시 해봐야겠네
17.06.29 15:48

(IP보기클릭)210.221.***.***

피자먹는사자
저도요~~ 최덕희님 너무 좋음ㅎㅎ | 17.06.30 03:40 | | |

(IP보기클릭)121.157.***.***

비디오판 여자란마 연기력 끝내주셨죠 ㅠ
17.06.29 17:12

(IP보기클릭)210.91.***.***

드래곤 슬레이~~~~~~~~~~~~~~~~~~~~~~~~브!!!
17.06.29 17:25

(IP보기클릭)220.126.***.***

영원한 리나 인버스
17.06.29 19:01

(IP보기클릭)115.138.***.***

클베 재미나게 하고있어얌~
17.06.29 20:00

(IP보기클릭)182.224.***.***

초콜렛의 차이가 맛의 차이 틱톡~
17.06.29 21:08

(IP보기클릭)219.249.***.***

옛날에 열혈강호 담화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찾아 봤더니 최덕희 성우께서 녹음 해주셨던데 그 이후로 좋아하게 됬습니다. 충성충성충성!
17.06.29 23:58

(IP보기클릭)61.97.***.***

와 최덕희 씨다! ㅎㅎ 진짜 넘 좋음!
17.06.30 00:49

(IP보기클릭)112.214.***.***

괴밀아 하다가 소랑 성우가 최덕희님이란 걸 플레이하다가 알아서 그렇게 좋았는데...
17.06.30 02:35

(IP보기클릭)211.225.***.***

최덕희씨 사랑합니다! 영원한 리나! 영원한 지우!!
17.06.30 02:35

(IP보기클릭)122.46.***.***

10년도 훨씬 더 전에 고등학교 만화부시절 코믹월드가서 덕희님한테 싸인받았었는데.. 참 좋아하던 성우분이었던지라. 멋드러진 싸인을 기대했다가 정직한 정자체로 하트 안에 최덕희와 제이름 석자 적으신 싸인지를 받아들고 한 3초정도 벙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아직도 그 사인받은 종이 가지고 있네요. 이제 꾸준히 활동 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7.06.30 02:39

(IP보기클릭)27.117.***.***

관심 없는 게임이었는데 관심이 생겨난다.
17.06.30 10:01

(IP보기클릭)121.160.***.***

sbs 더빙판 슬레이어즈 try는 진짜 레전드임
17.06.30 18:14

(IP보기클릭)175.119.***.***

남주 하면 강수진씨, 여주 하면 최덕희씨 였죠.
17.06.30 21:03

(IP보기클릭)182.228.***.***

덕희 누나 ㅠㅠ
17.06.30 22:56

(IP보기클릭)121.129.***.***

최덕희누님 나이가 많이 드셨군요. 여주인공 최덕희면 믿고봤는데ㅠㅠ
17.07.02 00:17

(IP보기클릭)211.228.***.***

최덕희 성우님께서 명탐정코난 계속 하셨다면 좋았으려만...
17.07.02 19:45

(IP보기클릭)115.90.***.***

기대합니다
17.07.03 19:09

(IP보기클릭)49.142.***.***

제스터 vs 리나
17.07.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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