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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미디어데이서 대회 운영 및 방송 계획 공개

조회수 744 | 루리웹 | 입력 2019.01.11 (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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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 및 10개 프로팀 참석

- SBS-아프리카TV,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에서 중계

- 경기장 설비 활용한 연출 및 스포츠적 재미 요소 눈길

- LCK 공동심판위원회 통해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 예정

LCK 메인 로고.jpg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 박준규, www.leagueoflegends.co.kr)가 금일 서울 종로 소재의 그랑서울 3층 ‘LoL PARK’에서 ‘2019 스무살우리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승을 앞두고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나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리그를 운영하는 첫 시도인만큼 팬들에게 대회 운영과 방송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준비됐다.


오늘 행사에는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한국대표,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업총괄,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이 참석했고, 2019 LCK 스프링에 참가하는 10개 프로팀의 코치 및 대표 선수 총 20인이 참가했다. LCK 제작을 총괄하게 되는 이민호 방송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로 오기 전 MBC 스포츠국과 드라마국을 거쳤으며, 축구와 야구 등 주요 스포츠를 담당한 바 있다. 


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중계 방송 플랫폼도 확정됐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페이스북(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이민호 방송총괄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LCK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적인 연출을 시도할 생각”이라며, “IP를 보유한 개발사라는 특징을 살려 게임과 방송, 중계현장이 통합된 종합적인 연출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예를 들자면 주요 오브젝트 사냥 성공과 같이 주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래픽, 조명, 음향이 자동으로 통합 제어돼 현장 몰입감과 직관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롤파크의 LCK 아레나는 한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해 총 30대의 카메라를 운용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고 사양의 LED화면과 프로젝터 그리고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 


LCK에 새롭게 적용된 스포츠적 요소들도 눈길을 끈다. 경기장 내에 코치 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의 실시간 반응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됐으며, 공동 취재구역인 믹스드존도 탄생했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수준의 수치 및 데이터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모할 계획.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과거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이 전문 심판의 판정으로 일원화돼 보다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CK 관련 방송 프로그램도 확충돼 경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엿볼 수 있는 분석 데스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게임해설가 ‘빛돌’ 하광석을 비롯해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캡틴잭’ 강형우가 참여하며,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JTBC 기상캐스터 및 JTBC Golf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실제 LoL을 즐기는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이 방송총괄은 “이미 4K 방송도 기술적으로 완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상황만 된다면 더 좋은 품질의 방송도 가능하며, 앞으로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방송이기 때문에 여기에 무엇보다 집중하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미디어데이 2부에서는 프로팀들이 2019 LCK 스프링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으며, 각 팀 코치 및 대표선수와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2019 LCK 스프링은 오는 16일 오후 5시 LoL PARK에서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간의 개막전으로 시작하며, 높은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개막일 경기 티켓이 단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사진_1.JPG

2019년 1월 11일 LoL PARK에서 열린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업총괄이 발표를 하고 있다.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사진_2.JPG

2019년 1월 11일 LoL PARK에서 열린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이 발표를 하고 있다.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사진_3.JPG

2019년 1월 11일 LoL PARK에서 열린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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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LoL PARK에서 열린 2019 LCK 미디어데이 질의응답 현장(좌측부터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업총괄,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2019 LCK 미디어데이 현장사진_5.JPG

2019년 1월 11일 LoL PARK에서 열린 2019 LCK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프로팀 코치 및 대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 kt 롤스터 오창종 감독, 젠지 이스포츠 최우범 감독, 한화생명 e스포츠 강현종 감독, 담원 게이밍 김목경 감독,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 SK텔레콤 T1 김정균 감독, 그리핀 김대호 감독, 진에어 그린윙스 한상용 감독, 킹존 드래곤X 강동훈 감독, 좌측 하단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 이다윤 선수, kt 롤스터 ‘스멥’ 송경호 선수, 젠지 이스포츠 ‘큐베’ 이성진 선수, 한화생명 e스포츠 ‘상윤’ 이상윤 선수, 담원 게이밍 ‘뉴클리어’ 신정현 선수, 샌드박스 게이밍 ‘조커’ 조재읍 선수,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 그리핀 ‘소드’ 최성원 선수, 진에어 그린윙스 ‘스티치’ 이상주 선수, 킹존 드래곤X 강동훈 감독, 킹존 드래곤X ‘투신’ 박종익 선수)

 

 

LCK 아레나.jpg

 

 

LoL PARK 입구.jpg

 

 

라이엇 PC방.jpg

 

 

카페 빌지워터.jpg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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