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세계의 다른 이야기, ‘쓰론브레이커’ 및 ‘궨트’ 출시일 공개
궨트에서 플레이어는 ‘더 위쳐3’에서 만났던 북부 왕국들, 스켈리게 또는 닐프가드와 같은 다양한 진영의 사령관이 되어 군대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게롤트, 예니퍼, 트리스 그리고 레지스를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궨트는 세 번의 라운드에 걸쳐서 진행되는 게임으로, 카드 덱의 완벽한 구성뿐만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의 전략적인 카드 사용이 승기를 휘어잡을 수 있는 게임이다. 궨트는 두 열로 구분된 완전한 3D 전장의 보드와 함께 시각적인 측면에서 어둡고 강렬한 ‘더 위쳐’의 세계에 부합하는 게임이다.
또한, 궨트와 함께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가 동시에 출시된다.
쓰론브레이커는 ‘더 위쳐’의 세계에서 독특한 퍼즐과 카드 배틀을 통해 이야기 중심의 모험을 진행하는 싱글 플레이어 RPG 게임이다.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명장면들을 만들어 낸 개발팀이 참여한 쓰론브레이커는 북부 왕국 리리아와 리비아의 여왕이자 노련한 전쟁 용사인 메브의 장엄한 이야기를 다룬다. 닐프가드의 침공에 맞서 전장으로 나서는 메브와 함께 파괴 그리고 복수의 어두운 여정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위쳐’ 세계에서 경험한 적 없었던 다양하고 복합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퀘스트들로 새로운 모험이 제공된다. 궨트의 카드 전투를 통해 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원을 모으고, 특별한 이야기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과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는 완벽 한글화되어 모든 캐릭터의 음성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 GOG.com을 통해 10월 23일 PC로 출시되며, 12월 4일에는 Xbox One과 PlayStation 4로 출시된다. ‘쓰론브레이커’의 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