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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받을만했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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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배우로 왜 이런영화밖에 못찍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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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만큼 쾌감이 없어서 그렇지, 재미 없진 않았어요. 범죄에 취약한 여성을 살해하는 것은, 이종석 캐릭터가 그만큼 용서하기 힘든 악랄한 인물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이런 사람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처벌할 수 없는 부조리함을 영화 내내 화면에 가득 깔리는 담배 연기처럼 희뿌연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의 심리적 공허함을 영상적으로 괜찮게 만들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리들리 스콧의 ‘카운슬러’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굳이 인체 훼손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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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김명민 배역 복수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도 어느정도야 있겠지만 장동건 배역은 처음부터 내적갈등에 시달렸던 인물입니다 본인도 이종석 배역이 쳐죽일 쓰레기라는걸 알지만 상부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이 따랐던거고 여러가지가 쌓이면서 본인이 느낀 감정때문에 조지러간거지 김명민 때문에 간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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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은 뭔 나오는장면마다 담배꼬나물고있어서 보는 내가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더라; 화면만 봐도 가래끼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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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그냥 재미가 없었는데... 개연성도 없고 | 18.02.14 1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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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주우
저평가 받을만했던것같은데 | 18.02.14 1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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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영화보는 눈이 관대하셔서.. | 18.02.14 1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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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잔인하고 전개가 계속 우유부단하다 보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18.02.14 1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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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은 뭔 나오는장면마다 담배꼬나물고있어서 보는 내가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더라; 화면만 봐도 가래끼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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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라고 생각 하시면... 겨우 담배한대 노나핀 사이인데 마지막에 복수 하러 가는 장면이나 남한쪽 그룹 가지고 놀던 이대범이 북한 정권 바뀐것도 모르고 배타고 가다 죽는것들 개연성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18.02.14 1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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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이판
그걸 김명민 배역 복수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도 어느정도야 있겠지만 장동건 배역은 처음부터 내적갈등에 시달렸던 인물입니다 본인도 이종석 배역이 쳐죽일 쓰레기라는걸 알지만 상부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이 따랐던거고 여러가지가 쌓이면서 본인이 느낀 감정때문에 조지러간거지 김명민 때문에 간게 아니에요 | 18.02.14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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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재미야 본인의 감정이니 그거에 태클걸 마음은 없고 본인이 영화 맘에 안들었다고 개연성이 운운하면서 없다고 하는게 굉장히 웃겨요. 지원없이 혼자 활동하는 스파이가 홀로 침투해서 활동하는데 본국에서 정권이 바뀐걸 아는게 더 웃기지 않아요? 그리고 저 윗분 댓글에서 말했다시피 영화 제대로 보셨다면 장동건이 열받아서 충동적으로 복수 한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장동건 케릭터의 감정선을 ㅔ대로 이해못하신듯 | 18.02.14 1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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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 18.02.14 18: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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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배우로 왜 이런영화밖에 못찍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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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만큼 쾌감이 없어서 그렇지, 재미 없진 않았어요. 범죄에 취약한 여성을 살해하는 것은, 이종석 캐릭터가 그만큼 용서하기 힘든 악랄한 인물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이런 사람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처벌할 수 없는 부조리함을 영화 내내 화면에 가득 깔리는 담배 연기처럼 희뿌연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의 심리적 공허함을 영상적으로 괜찮게 만들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리들리 스콧의 ‘카운슬러’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굳이 인체 훼손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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