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엔 글을 안쓰는데 일본여행은 루리웹에서 많이 눈팅해서 루리웹에도 여행기를 써보네요.
삿포로 눈축제 때문에 3번째 일본여행을 계획했는데... 검색하다보니 자꾸 더 가고싶고 중간에 일행이랑도 도쿄에서 만나게 되고 도쿄에서 교토가는 야간버스도 알게 되고 이러다 보니 24박 25일 여행을 하게되었네요.
일본의 네온사인은 독특한것 같습니다.
시코쓰호 눈축제도 보구요~
눈 펄펄 내려서 눈구경 제대로 했습니다.
비에이 투어는 날씨 운이 좀 따라줬구요~
크리스마스 트리~
폭포는 확실히 겨울이 멋있는것 같습니다. 빙하기같은...
오타루는 운치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오타루도 축제를 하더라구요~ 가는곳마다 눈축제를 해서 좋았습니다.
하코다테의 상징!
때마침 하코다테에서 불꽃놀이도 했습니다. 불꽃 찍느라 야경은 좀 덜 나온 사진이네요 ㅋㅋ
원숭이 온천도 구경하고~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에서 온천도 했습니다. 평일 12시 오픈시간에 딱 가니까 저 혼자더라구요. 양해를 구하고 사진부터 찍고 했습니다.
히로사키의 네푸타 박물관. 웅장합니다.
역대급 폭설의 히로사키... 그래도 전 프로여행러라 좋기만 하네요.
동일본 미나미홋카이도 패스가 있었기에... 원래는 이날 아오모리에 숙박하는 날인데 하코타산 설경을 못볼거 같아서 도쿄 당일치기 했습니다. 왕복 7시간걸리던가요... 새벽 기차로 도쿄 당일치기 하고 다음날 도쿄 또 갔네요 ㅋㅋ
여긴 와보고 싶었습니다...
츠키지 시장에서 먹었던 초밥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도쿄의 대표 신사~
저도 덕질본능이 있다는걸 깨달은날... 피규어 구경에 4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하지만 젤다 아미보가 사고싶어서 구매는 신주쿠의 어떤 샾에서 했네요.
날씨 너무 좋습니다~
딱 이날부터 봄을 느꼈네요. 2월 중순인데 패딩을 벗고 다녔습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지는 관광객 홍수와 차량 안전문제 때문에 그냥 이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가와구치코 1데이 투어도 했습니다.
숲과 노래 박물관은 강추합니다. 공연도 보고 후지산도 보고 기념품도 구경했네요.
두번째 오는 교토!
대나무숲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운치가 없었습니다. 새벽에 와야겠어요.
후시미이나리는 참 좋았네요. 여기서 석양을 구경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공사 후에 벚꽃시즌에 함 오는걸로...
니시마이즈루의 고로스카이타워 입니다. 간사이지방 100경중 1위라나요...
거꾸로 보면 용처럼 보인다는 아마노 하시다테~
사진 한장에 8메가 제한때문에 걸리는게 참 많네요... 웅장했던 히메지성...
고베의 야경은 역대급이였습니다. 돈이 부담돼서 고베규는 못먹고 로스트비프동이나 먹었습니다 ㅋㅋ
사실 이날부터 딱 2주간 케이블카 점검기간이라고 해서 여기만 왔는데 뭐 가까이서 보는 야경도 멋있어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오카야마에 도착해서 세토오하시 대교도 구경하고~
흑조의 성인 오카야마성도 봐줍니다.
일본 3대 정원이라는 고라쿠엔!
간사이와이드패스를 200% 활용했던것 같습니다. 교토 3박여행 후 5일간 아마노하시다테 오사카 고베 히메지 같은곳을 신칸센으로 당일치기 하고 오카야마 시고쿠로 넘어갔으니깐요.
다시봐도 좋은 글리코사인.
구라시키 미관지구입니다.
인상파 그림을 좋아해서 작년 9월엔 반고흐의 예술활동지역을 추적하는 여행을 했었는데 여기서 또 일본 인상파 미술관을 보네요. 오하라 미술관은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도 있고 양질의 작품들이 엄청 많은 일본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리쓰린 공원에도 봄이 온거같습니다.
전 이 풍경이 참 맘에 드는것 같습니다. 왜 일본 3대정원에 못끼는지는 모르겠네요... 나머지 2개의 정원이 궁금합니다.
1368계단으로 유명한 고토히라도 올라갔다오구요~
쇼도시마섬의 500마리 원숭이입니다.
영화촬영장도 구경하구요~
유명한 올리브 가든입니다.
썰물때만 길이 생긴다는 엔젤로드~ 전 쇼도시마 여행이 최고였네요.
여행의 마지막인 마쓰야마 성에도 올라가고~
1000엔짜리 지폐에도 나오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계탑입니다.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도시 곳곳에서 도련님 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걸로 보아 저도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도련님'의 배경인 도고온천. 여행의 마지막을 온천으로 마무리하네요.
스타벅스 전차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올려야할 사진이 많은데 25박이다보니... 하루에 2장정도만 올려도 50장이더군요...
쇼핑도 맘에 들게 했네요. 비행기25 숙박 75 교통 71 선물 25 당일투어 13 식비&입장료&기타 93 정도 들어서 대충 25일 300만원 정도 경비가 든것 같습니다. 여행은 너무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을 할때까지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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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여행표인데 음... 일정을 짜뒀다기 보다는... 72시간 메트로 이용권으로 메트로만 타고다녔습니다. 72시간 끝난 다음엔 오다이바 갔다오고 다음날 가마쿠라에노시마 다다음날 후지산 당일치기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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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진짜진짜 잘봤어요 ㅜㅜㅜㅜ 진짜 부럽네요! 혹시 일정표같은거 짜두신 게 있다면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특히 도쿄쪽 일정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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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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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3.02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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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예쁘게 찍고싶네요 ㅋㅋ | 18.03.02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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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진짜진짜 잘봤어요 ㅜㅜㅜㅜ 진짜 부럽네요! 혹시 일정표같은거 짜두신 게 있다면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특히 도쿄쪽 일정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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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여행표인데 음... 일정을 짜뒀다기 보다는... 72시간 메트로 이용권으로 메트로만 타고다녔습니다. 72시간 끝난 다음엔 오다이바 갔다오고 다음날 가마쿠라에노시마 다다음날 후지산 당일치기 여행했습니다! | 18.03.02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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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 아오모리 폭설이 내려서 이날 아오모리에서 당일치기로 도쿄 궁이랑 오다이바를 간거같네요... | 18.03.02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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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감사합니다~~ 참고해야겠어요! | 18.03.02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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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완료 감사합니다 | 18.03.03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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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랑 마지막날은 사실 많이 못 여행해서 2주이상 여행이 딱 좋은거 같아요. | 18.03.03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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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열심히 돌아다니는 주의입니다 ㅋㅋ | 18.03.03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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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정말 빗자루 무료대여로 사람들이 너도 나도 점프하는 곳입니다 ㅋㅋ | 18.03.03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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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올린 사진표대로 거의 여행했어요. 대충 90퍼센트 일치합니다 ㅋㅋ | 18.03.03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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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라벤더 밭 기대됩니다. 북해도가 정말 자연경관이 좋아서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 18.03.03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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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는 저번에 한번 갔는데 너무 더워서 일본은 가급적 봄 가을에 가는걸로... | 18.03.03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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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취미로 블로그랑 포토북 하는정도가 다입니다 ㅋㅋ | 18.03.03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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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동행 좀 만난거 빼곤 혼자 여행이라 캡슐 호텔로 하니까 도심 한가운데에도 3만원으로 해결되더라구요. 얼리 환불불가 이벤트 덕도 좀 봤습니다. | 18.03.03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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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홍보하면 안될거 같아서... 전 예전부터 b닷컴 쓰는데 그냥 필터에 0엔~5000엔 걸어놓고 평점 8.0 이상이고 댓글 많은걸로 고릅니다. 특가 이벤트나 환불불가조건 염가나 장기고객 전용 할인 이런거 잘 활용했어요. | 18.03.03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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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18 동행 6 이렇게 다녔는데 일본어는 모르고 그냥 큰소리로 영어 단어 나열하면 의사소통 다 되더라구요. 가장 큰 도움을 받은건 구글맵이였네요... | 18.03.0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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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물어봅니다. 그냥 한국 돌아가는 항공권 보여주고 제가 쓰는 b닷컴 어플 숙박 리스트 다 보여주니까 바로 통과되더군요. | 18.03.03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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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숙소가 이미 정해져 있으셨군요. 그럼 입국심사는 문제 없으셨겠네요. 일부러 답변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18.03.0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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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아끼려고 숙소를 미리 잡는 스타일이에요. 도쿄 5박 해놓고 3일은 도쿄 2일은 원하는날 원하는곳 당일치기 이런식으로 하면 후회가 없더라구요. | 18.03.03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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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3~4주 여행이 가능한게 행운이네요. | 18.03.03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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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쇼도시마는 계획에도 없었는데 리쓰린공원과 고토히라가 하루만에 일정이 끝나서 가게된 곳이였네요. 근데 최고였습니다 ㅋㅋ 다음에 다카마쓰를 가게되면 나오시마 섬을 가보고싶네요. | 18.03.03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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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1권 해도 60만원인데 사실 시내 지하철요금 버스요금 까지 포함하면 안하는게 더 싸더라구요. | 18.03.03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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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전 21일이나 여행할거면 몸의 편한함 우선이라 그린샤 그랑클래스 아니면 힘들듯 ㄷ | 18.03.03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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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샤는 뭔지 모르겠네요. 정작 근데 도시 이동 안한날이 더 많고 신칸센타서 이동시간도 별로 안걸리던데... | 18.03.03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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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샤 도호쿠 신칸센에선 2등석이고 다른곳은 1등석이요. ㅈㄴ 편합니다.. | 18.03.03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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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이랑 자유석이랑 약 10퍼 차이난다면 그린샤는 30퍼, 그랑클래스는 우등과 프리미엄버스의 차이정도 | 18.03.03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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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투브 같은곳에 한도시에서 한달살기 여행 컨셉 많이 보이던데 언젠가 해보고싶네요. | 18.03.04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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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로망있는 목표네요 ㄷㄷ | 18.03.04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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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거꾸로 보고있더라구요. 웃겨서 그장면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 18.03.04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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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그 도리이? 가 있으면 신사고 없으면 절이라고 구분짓는건가요? 덕분에 지식 하나 배워갑니다! | 18.03.04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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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시 열대식물원에서 300m 동쪽에 있는 湯元漁火館입니다. 구글맵에서 발견했구요.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나왔다는 썰이 있어서 함 가봤습니다. | 18.03.04 21:58 | |
(IP보기클릭)218.158.***.***
감사합니다. 담에 홋카이도 갈때 한번 들러야겠네요. | 18.03.05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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