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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약스압]보스니아 내전 실제 생존자의 경험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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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13518 |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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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 막장 내전 중의 도시에서 강도짓하지 않고 사는 방법. - 무기류와 위생용품이 정말 많이많이 필요하다. (식량도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 쓸모 있고 교환하기도 좋은 물자들을 비축해 두어라. (술, 담배 등의 사치성 상품도 절망 속에서 오히려 수요가 는다) - 사람을 포함하여 뭔가를 고치거나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혀 두어라. (조잡할지라도 써먹을 수 있기만 하면 된다) - 준비되었다는 티를 내면 먼저 당한다. (털어도 나올 게 없는 사람으로 보여라)
14.1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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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든 생각. - 사실 평상시에 할 일은, 물자 비축보다, 민주주의를 하는 한 참여하여 예방 노력을 하고, 지식을 바탕으로 사전에 낌새를 채서 튀는 편이, 차라리 쉽다는 점. - 내가 살던 곳이 전장이 되고, 빠져나갈 길이 없고, 개인적으로 곁에서 지켜줘야 할 사람이 없다면, 군인이 되는 편이 차라리 속편할 듯.
14.11.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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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치인들은 어느국가건 가장 먼저 튑니다.
14.1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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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는데 진짜 놀랍네요 현대 국가에서 아포칼립스 같은 일이 생긴다니... 대충 요약하면 일상 생활에서 지나치지만 중요한 물품 (라이터, 휴지, 양초 등등)이 매우 귀중해지고 위생용품과 탄약같은 무장도 엄청 귀중해지고 의외로 담배나 술과 같은 기호 식품 또한 제 2의 화폐로 활용할 정도로 가치가 커집니다 가장 중요한건 대처가 가능한것 (휴지와 같은)것 보단 대처가 불가능한것(음식이나 탄약)을 모아두는것 같네요
14.1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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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조아// 님한텐 저 글이 장난으로 보이나요? 왠 진지충? 아 물론 읽진 않았겠죠 님이 벌레인듯
14.11.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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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네요 물론 읽진않았습니다.
14.11.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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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요. 이런 글도 읽지 않고... 근데 저도 읽진 않았습니다. | 14.11.22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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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분 이렇게 뼈저린 글을...! 물론 전 절반만 보고 포기했습니다. | 14.11.22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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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이 실제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제일 먼저 희생될 확률이 높죠.... | 14.11.23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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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한마리 발견 | 14.11.23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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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조아// 님한텐 저 글이 장난으로 보이나요? 왠 진지충? 아 물론 읽진 않았겠죠 님이 벌레인듯 | 14.11.24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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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 맨날 가볍게 살어 함부로 충충 거리지 말고. 실제 일어난 일이고 현실적인 말을 하는 구만. | 14.11.24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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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14.11.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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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이네요. 폴 아웃 하다가 읽으니 여러모로 겹쳐 보입니다. 모바일에 차 안이라 가독이 힘들어 집에가면 꼭 읽어봐야겠네요
14.11.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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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는데 진짜 놀랍네요 현대 국가에서 아포칼립스 같은 일이 생긴다니... 대충 요약하면 일상 생활에서 지나치지만 중요한 물품 (라이터, 휴지, 양초 등등)이 매우 귀중해지고 위생용품과 탄약같은 무장도 엄청 귀중해지고 의외로 담배나 술과 같은 기호 식품 또한 제 2의 화폐로 활용할 정도로 가치가 커집니다 가장 중요한건 대처가 가능한것 (휴지와 같은)것 보단 대처가 불가능한것(음식이나 탄약)을 모아두는것 같네요
14.1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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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ㄷㄷㄷㄷ 1.나는 더이상 정부와 공권력을 전혀,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이 모든 것이 괜찮다고 장담하는 경우, 당신은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말해주는대로 믿지만 말고, 열심히 연구하라. 2.가장 중요한 교훈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고 결국에는 일어나고야 만다는 팩트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물론 나는 주요 미디어 매체라는 것을 믿지 않게 됐으며, 온라인에서 그에 대해 조사 연구하여 거짓말에서 팩트를 분리해낸 다. | 14.11.23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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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정말 중요한 화폐가치를 지닌 듯 합니다. 어느 설정의 영화에서건 담배는 아주 소중한 물품으로 묘사되니... | 14.11.24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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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 막장 내전 중의 도시에서 강도짓하지 않고 사는 방법. - 무기류와 위생용품이 정말 많이많이 필요하다. (식량도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 쓸모 있고 교환하기도 좋은 물자들을 비축해 두어라. (술, 담배 등의 사치성 상품도 절망 속에서 오히려 수요가 는다) - 사람을 포함하여 뭔가를 고치거나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혀 두어라. (조잡할지라도 써먹을 수 있기만 하면 된다) - 준비되었다는 티를 내면 먼저 당한다. (털어도 나올 게 없는 사람으로 보여라)
14.1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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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든 생각. - 사실 평상시에 할 일은, 물자 비축보다, 민주주의를 하는 한 참여하여 예방 노력을 하고, 지식을 바탕으로 사전에 낌새를 채서 튀는 편이, 차라리 쉽다는 점. - 내가 살던 곳이 전장이 되고, 빠져나갈 길이 없고, 개인적으로 곁에서 지켜줘야 할 사람이 없다면, 군인이 되는 편이 차라리 속편할 듯. | 14.11.22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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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글이네요 한번쯤 생각하고 살아야할 글 같습니다.
1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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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읽었습니다. 무기와 식량 그리고 지식을 가지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14.11.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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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정치하는 세끼들이 제일 먼저 뒈지겠네
14.1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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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치인들은 어느국가건 가장 먼저 튑니다. | 14.11.23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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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먼저 정보를 접하고 먼저 움직이니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잘 살펴보면 조금이나마 대비를 할 수 있을듯 하네요. | 14.11.24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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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근래에 읽은 게시물 중에 최고였습니다.
14.1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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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이 저들을 반살렸네요. 클린턴 정부의 대외 군사전략축소가 불러온 세계 각지의 분쟁의 한 단면이네요. 반미니 미국의 내정간섭이니 뭐니해도, 미국의 대외 전략이 수정만돼도, 저래 각박한 세계가 펼쳐지다니. 요새 중국 포청천,왕양명 드라마보면서 세상의 체제를 부쉬는 사람들이 얼마나 위헙한 짓을 하는건지 알아야겠네요.
14.1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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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14.1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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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co 홈페이지: http://shtfschool.com/ 1차출처(러시아어): http://hyperprapor.livejournal.com/357807.html 2차출처(영어): http://sovietoutpost.revdisk.org/index.php/2012/04/24/words-from-a-bosnian-survivalist/
15.11.3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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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18.07.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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