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정연휴에 명절을 쇄지않아 도쿄-오사카로 먹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달전 여행 기록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ㅋ
3월 중반으로 접어드는 지금의 한국 날씨가 한달전 일본 날씨와 비슷하네요 ㅎ
약 5박 6일 여정에서 4일은 도쿄, 2일은 오사카로 다녀왔습니다.
도쿄는 처음이라 후지산이 좀 궁금했는데, 다행히 비행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ㅎ
1. 츠바메그릴 (위치 : 시나가와)
숙소가 있는 시가나와 역앞의 츠바메그릴 이라는 식당에서 첫 식사.
보통 블로그엔 긴자점이 많이 나오는데, 시나가와 역 앞에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이게 뭔가 했는데, 토마토 샐러드 였습니다.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가게의 시그니쳐 함박스테이크가 은박 포장되어 나오고.
은박 포장을 뜯으면 후끈한 열기와 함께 함박스테이크 등장
기본구성은 함박 스테이크 + 통감자 + 밥 or 빵
맛은 괜찮았습니다. 육즙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솔직히 말하면 골목식당에 나왔던 필동 함박스테이크 가 낫다는 생각 ㅎㅎ
이건 같이 간 동생이 시킨 기본 함박스테이크. 이것역시 소소 (가격은 두개 합해서 2700 엔 정도)
2. 아후리 라멘 (위치 : 신주쿠)
숙소에 체크인하고 어둑해진 뒤 저녁을 먹으러 신주쿠로 이동했습니다.
메뉴는 아후리 라멘으로 결정.
국물에서 유자향이 나는 라멘이 있다길래 그걸로 주문.
맛은 기존 일본의 라멘보다 짜지않고 유자향이 나서 깔끔했으나, 고명이 너무 약해서
한끼 식사로는 만족스럽지 않았던 느낌..
오히려 츠케멘이 더 괜찮았음. 라멘에 대한 아쉬움은 나중에 이치란 으로 해결했습니다.
3. 미도리스시 (위치 : 긴자)
둘째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출발합니다 (????)
복숭아 맛 콜라는......... 체리콕 처럼 호불호가 갈릴듯 ㅎㅎ
둘째날 첫식사 메뉴는 긴자의 미도리 스시.
11시 오픈인데 10시에 도착하여 3번째로 대기. 비가 와서 많이 추웠습니다 ㅠ
자리에 앉자마자 주는 계란찜. 따끈하게 위장 시동걸구요
그 아침에 연세가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1시간을 빗속에서 기다리시더군요.
미도리스시 2700 엔짜리 기본 모듬 한판입니다.
한국인 관광객 반, 현지인 반이었는데 한국인들은 모두 100% 이 메뉴 ㅎㅎ
스시 맛은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여기가 가성비가 좋은 스시집이라네요.
많이 인상깊었던 스시는 참치쪽 스시와 새우스시 였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장어초밥을, 저는 참치 뱃살과 우니군함을 추가했습니다.
4. 바이린 본점 (위치 : 긴자)
긴자를 구경한 후 점심메뉴로 방문한 바이린 본점입니다.
위의 미도리 스시 집과는 거리가 걸어서 5분정도 이구요, 말이 점심이지 미도리 스시 먹고 1시간 정도 소화시키고 방문...
히레가츠 입니다. 단면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살코기가 두툼한게 육즙이 나오는...
히레가츠 돈가츠 모두 느끼하지않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구요.
특히 돈가츠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비계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비계 자체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돈가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쿄 방문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토리키조쿠 (위치 : 여러군데 많음)
저녁식사로는 그냥 가볍게 일본 닭꼬치에 맥주로 해서 간단하게 수다나 털려고 했으나, 마땅한 곳을 잘 모르겠더군요.
(전날에 주점을 한군데 갔었는데 별로였음.... )
그러던 차에 전날 맥주 한잔 할만한 곳을 찾는데 '토리키조쿠' 라는 가게에도 대기가 꽤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닭꼬치 주점 같은 곳이었고, 여기서 둘째날 마무리를 했습니다 ㅎ
주문기계가 한국어 지원에 닭의 부위별 꼬치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어 아주 편했습니다.
가격과 맛 모두 평타이상.. 무난하게 들를만한 곳입니다.
6. 레드락 (위치 : 하라주쿠)
셋째날 아침은 하라주쿠에 있는 레드락으로 향했습니다. 11시 오픈이었는데, 10시반까지 가서 1등으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11시가 가까워질떄쯤 뒤로 줄이 쭉 서더군요 ㅎ
오픈하자마자 앉고 대기. 사실 레드락이 제일 궁금한 메뉴이긴 했습니다.
비프동과 스테이크동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저는 막심한 후회를 합니다.......
가게 입장전 주문기계에 보면 로스트비프동(보통) / 로스트비프동(대) / 스테이크동(보통) / 스테이크동(대) 이 상단에 있는데,
방문 예정이신분들은 꼭!!! 스테이크동을 (대) 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스테이크동 (대) 로 하셔야 밥을 다 덮거든요........ (그리고 로스트비프 보다 스테이크가 맛남...)
로스트 비프의 양이 엄청납니다.. (대)여서 그런것도 있지만 ㅎㅎ
맛은..... 기대이하였습니다. 로스트비프를 샌드위치로 빵이랑만 먹어봐서 그런지 밥이랑은 잘 안어울리는 느낌...
스테이크동은 꼭 (대) 로 시켜야합니다 ㅠㅠ
스테이크 맛있었는데 10점 정도 밖에 없어서 나중에 밥이 좀 남는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문기계에 꼭 세트로 주문하세요.. 그래야 샐러드랑 미소장국이 나옵니다..
7. 오우로지 (위치 : 신주쿠)
스테이크동 (대) 를 시킬걸 하면서 신주쿠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은 신주쿠에 위치한 오우로지 라는 돈가츠 가게 입니다.
문패에 일황 연호를 이용한 개점년도가 써있는데, 100년이 넘었네요 ㅎㅎ
2시쯤 도착해서인지 밖에서 15분 정도 대기했어야 했습니다.
메뉴는 돈가츠, 에비후라이 그리고 카레돈가츠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메뉴에도 몇가지가 더 있었으나, 이 세개가 이 가게의 주메뉴더라구요.
사실 카레돈가츠를 제일 기대하고 갔었는데, 칼칼한 일본식 카레에 두툼한 돈가츠가 잘 어울리지만
밑에 깔려있는 밥이 좀 질어서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먹어본 새우튀김 중 거의 탑급이었습니다.. 새우도 크구요, 바삭한 식감과 튀김임에도도 느끼하지 않은 맛...
애매하게 3개가 나와서 하나는 반잘라 나눠먹었습니다 ㅋㅋ 만약 일행이 동의했으면 에비후라이 하나 더 시켰을지도...
사실 얘는 기대안하고 갔다가 엄청 놀란 ... 메뉴였습니다.
만약 도쿄에 다시 방문하게된다면 재방문 할 의사가 생길정도로 여태껏 맛보지 못했던 돈가츠 였습니다.
특히 여기서 주는 장국이 맛이 특이한데요, 기본 미소장국 + 볶은양파 맛이 나서 퓨전느낌의 장국이었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고기임에도 균일하게 잘 익어있는 육질과 잘 보존되어있는 육즙...
최고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두꺼운 고기를 잘 튀겨내었는지 많이 궁금하더군요.
강추입니다
8. 츠지한 (위치 : 롯본기)
신주쿠에서 맛있는 식사를 뒤로하고 이제 롯본기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아베가 사는 총리 관저 앞을 지나가려다 제지도 당하고, 국회의사당도 보구요
도착한 곳은 롯본기에 위치한 츠지한 이라는 카이센동 집입니다.
보통 도쿄역 쪽이 많이 알려져서 롯본기 쪽은 리뷰가 많이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들이 많더군요.
메뉴판에서 그냥 다 들어가있는 메뉴를 주문하고 하이볼도 한잔 시켰습니다. (카이센동만 3600엔 정도로 기억)
메뉴를 주문하면 우선 이렇게 도미회를 4점 주는데 두점은 신선하게 맛보고 두점은 나중에 차즈케를 위해 남겨두라더군요.
예전에 훗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먹어봤던 카이센동은 그냥 횟감 있는 그대로 밥 위에 올려주는 식이었다면,
츠지한의 카이센동은 각종 회와 게맛살 등을 버무려서 얹어줍니다. 거기에 옵션으로 연어알과 우니까지 추가하느냐 안하느냐 구요.
맛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명들도 모두 신선했고, 밥도 잘지어져서 비벼서 먹는데 감칠맛을 더해주더군요..
이 집도 개인적으론 재방문 의사가 있는 집으로 선정 ㅎㅎ
밥을 조금 남기거나 다 먹었어도 차즈케 해달라면 이렇게 국물을 줍니다. (물론 아예 빈그릇이면 밥도 더줌)
아까 먹다 남긴 도미회를 넣고 함께 먹어봤는데, 국물맛은 약간 꽃게탕 국물 맛 이랄까..
그리고 국물속에서 익은 도미 살점도 맛있었구요.
전체적으로 이 집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9. 츠루동탄 (위치 : 많음)
츠지한의 카이센동으로 배를 채우고 이제 도쿄 야경을 보러 이동합니다.
멋지더군요 ㅎㅎ 근데 날이 추워서 20분정도 서있다가 내려왔습니다. (2월초여서)
야경보다 언 몸을 녹이러 온곳은 츠루동탄 롯본기점 이었습니다. 사실 도쿄 현지인에게 우동 맛있는곳을 좀 추천해달랬더니 그냥 여기 가라더군요 ㅋㅋ
저는 이 프렌차이즈를 처음 이용하였는데, 우동그릇의 크기가 정말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면은 주문전에 1개, 2개, 최대 4개(곱곱빼기) 까지 추가비용 없이 시킬 수 있더군요.
제껀 스키야키 우동입니다. 풍성한 소고기와 야채, 달달한 스키야키의 국물맛을 잘 살려 맛있었습니다.
메뉴를 못 고르고 있던 일행에게 그냥 모르겠으면 가장 기본인 메뉴를 시키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론 이게 스키야키 우동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ㅎㅎ
가격대는 1000 엔 초중반 가격인데, 워낙 맛과 양이 보장되는거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시킨 말고기 육회는 별로.... (가격 1000엔)
메뉴가 엄청 다양합니다.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집도 좋지만,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기타 도쿄에서 먹은것들 -
매일밤 벌어지던 간식 파티... (매일 숙소 들어가기전 편의점에서 기본 3000 엔씩;;)
아마 신주쿠 쇼핑몰 지하 빵집에서 구매했던 멜론잼 빵과 아오모리 사과 대니쉬.
맛있었습니다. 특히 아오모리 사과 대니쉬
그래서 당고를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데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몇개 먹다가 찍어서 두개밖에 못건짐;
무난한 라멘집 이치란.
마늘 파 넣고 맵기는 약간. 개인적으론 제일 기본적인 일본 라멘맛을 보여주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왔으니 의리(?)로 모스버거 한번 ㅎㅎ
사실 일본 모스버거 시그니쳐 음료인 멜론소다를 먹고싶었는데,
제가 방문한 오모테산도 지점은 카페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탄산음료는 콜라, 환타밖에 없더군요
오사카로 가는 신칸센 안에서 먹으려고 구입한 루크스 랍스터.
오모테산도 지점에 가니까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특히 중국인들..
신주쿠 오우로지 돈가츠 가게 끼고 코너돌면 이 가게 또 있습니다.
거긴 사람 없으니 나중에 방문하실떄 참고하세요 ㅎ
무지막지한 가격에 비해 만족스럽진 않지만, 먹을만 한 메뉴였습니다.
키르훼봉 후르츠케잌. 케잌 온전한 한판이 8000~12000 엔 정도.
오모테산도에서 친구에게 추천을 받다가 알게되어 방문하여 두조각 구입했습니다.
가게는 엔틱하면서 깨끗하고 안에서 먹으려는 사람들은 대기중이었고,
종업원분들은 모두아주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구경하고 테이크아웃 해왔습니다.
과일도 신선하고 크림도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사카로 이동합니다.
1. 마쿠로 쇼쿠도
제가 이 여행 일정에 신칸센 까지 타면서 오사카로 온 이유의 70% 는 이 가게 때문입니다.
참치덮밥 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오사카를 세번이나 방문하면서도 매번 들러보지 못하고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11시 오픈인데 10시반쯤 도착하니 대기표 4번을 줍니다 ㅎㅎ 11시에 다시 오라시면서
근처에 패밀리마트에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다시 가니 안으로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매우 좁고 복잡한 가게구요. 드디어 이걸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설레 시작합니다. ㅋㅋ
여기서 오래 일하신 한국인 직원이 사장님께 전수받은 기술로 제주에 분점을 차렸다고는 들었는데,
가게 곳곳에 광고가 있더군요 ㅎㅎ 사장님도 적극 응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문표엔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전 그냥 제일 비싼 오도로동으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양념에 무친 참치살을 에피타이져로 줍니다.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ㅎ
장국도 깔끔하구요.
왼쪽은 일행이 시킨 반반덮밥이고, 제껀 오도로덮밥 입니다.
비쥬얼부터가....... 정말 끝내줍니다.. 롯데월드 처음 갔을때의 그 어린시절의 신남을 오랫만에 다시 느꼇습니다.ㅠ
(참치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오도로동 시키시면 됩니다.. 고민하지마세요 ㅋㅋ)
아릅답습니다.. 참치 양이 많아서 참치살을 따로 담아 주시더군요.
제 생각에 반정도 먹었다고 생각하고 찍은 사진인데............. 참치 양이 엄청납니다....... 신납니다...
행복했다............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사실 오사카는 2박 이긴하지만, 도착날과 귀국날을 제외하고는 하루만 돌아다녔기에 ㅎㅎ
마쿠로 쇼쿠도 하나 이외엔 강렬한게 없네요.
그래도 이젠 여한이 없습니다 ㅎㅎㅎ 오사카를 만약에 또 들르게 되면.... 여긴 꼭.. 꼭 들를겁니다 ㅠ
- 기타 오사카에서 먹은것들 -
두번째 들러보게 된 오사카성.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도톤보리도 언제나 시끌벅적하구요 ㅎ
오사카 하면 오꼬노미야끼 먹어야지 ....
도톤보리 근처에 미슐랭 받은 오꼬노미야끼 집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대기가 2시간............ 이라길래..
가장 무난한 치보라는 가게로 왔습니다. 사실 도톤보리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집 중엔 맛 없는 집이 좀 있는데,
이곳은 그런 실망감 없이 가격부담없게 무난하게 먹고 나갈 수 있는 가게 같습니다.
덴덴타운 근처에 위치한 이치미젠 입니다. 오사카 오면 그냥 한번은 들러 끼니를 떼우는 집입니다.
식신로드로 유명해져서 그런지 한국인만 많이 찾는 가게입니다.. ㅎㅎ
사진속의 메뉴는 기본으로 튀김이 9~10 가지 정도 들어있습니다.
맛은 보통입니다.
오사카 오면 타코야끼지 하고 보통 사먹던 곳이 도톤보리 거리에 빨간 문어모형이 크게 달린 집이었는데.....
미슐랭을 받은 타코야끼 집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아카오니(빨간도깨비?) 라는 곳인데 도톤보리 거리에서 남쪽으로 세블럭 정도 내려오면 있습니다.
가보니, 도톤보리 거리에서 멀지 않은데 일본 현지인 세팀정도만 기다리고 있고 해서 신뢰가 가더군요..... ㅋㅋ
12개 한팩을 구매했는데, 남는거 3개 정도 더 주셔서 감동받음....
맛있습니다. ㅎ 근데 사실 미슐랭까지 받을만 한가 하는 의문이 듬..
-맺음말(???)-
그동안 오키나와를 포함해서 일본은 5번 정도 갔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먹을걸 작정하고 시도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네요 ㅎㅎ
열심히 먹고 5일 동안 11만보 걸었습니다 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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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공유하는걸 허세라고 생각할 정도면 얼마나 속이 베베 꼬인거냐? 니 애미가 불쌍하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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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글에만 저렇게 비추 조작질하던데 방구석에 쳐박혀서 지가 못 가는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질투하고 증오하며 부들거리는 찐따인 듯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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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여기서도 비추 조작질 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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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아 왜 그렇게 한심하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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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치보 갔을 때, 저는 완전 만족하게 먹고 나왔어요 ㅋ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지금 또 생각날 정도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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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19.03.11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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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ㅎㅎ 사실 몇집 더 방문 예정이었지만.. 못가본 맛집들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ㅎ | 19.03.11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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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오사카엔 한국인들 정말 많습니다 | 19.03.11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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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력추천 드립니다 ㅋㅋ | 19.03.11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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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ㅋㅋ 스테이크동을 대짜로 시켰어야 했는데......... | 19.03.11 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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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16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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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별 내용없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된다면 저도 기쁠거같네요 ㅎㅎ | 19.03.16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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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력추천 드립니다 ㅠㅠ | 19.03.17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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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키는 평범한 맛이라 짜지는 않을건데요? | 19.03.15 19: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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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사람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저정도로 보일줄은.. ㅋㅋ | 19.03.17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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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19.03.17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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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17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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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상상이상의 양 ㅋㅋ 2층으로 올리는 엘리베이터 ㅋㅋ 인상깊었습니다 | 19.03.17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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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만간 댓글 형식으로 남겨두겠습니다 ㅎㅎ | 19.03.17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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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꼬쥐
일본 관련 글에만 저렇게 비추 조작질하던데 방구석에 쳐박혀서 지가 못 가는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질투하고 증오하며 부들거리는 찐따인 듯ㅋㅋㅋㅋㅋㅋㅋ | 19.03.16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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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못가는 사람도 잇음? 아무리 거지라도 알바해서 학교다닐떄 한두번 가지않나? 제일 만만한 해외 아님? 10년전처럼 환율이 1800 도 아니고 | 19.03.16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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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행간거 참견하듯 자기도 이거 알고 있다는식의 허세들의 댓들 들이라서 남 여행간 사진으로 만족할뿐이지 ㅉㅉㅉ 한심한 인생들 ㅋㅋㅋㅋㅋㅋㅋ | 19.03.17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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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직도 이런 일본갔다왔다 자랑하듯 올리는글 에대한것을 동조하는 꼴들이라서 ㅋㅋㅋㅋ | 19.03.17 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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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소라 야
경험 공유하는걸 허세라고 생각할 정도면 얼마나 속이 베베 꼬인거냐? 니 애미가 불쌍하다ㅋㅋㅋㅋㅋ | 19.03.17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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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소라 야
어이쿠 여기서도 비추 조작질 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3.17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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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소라 야
인간아 왜 그렇게 한심하게 사냐 | 19.03.17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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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잘못알았네요 ㅎㅎ 정정하엿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3.16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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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치보 갔을 때, 저는 완전 만족하게 먹고 나왔어요 ㅋ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지금 또 생각날 정도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