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갔더니 가쓰오부시를 팔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50그램에 3000원 50그램 밖에 안되지 않냐 하시겠지만
가쓰오부시 50그램이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뭘 해먹을 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볶음우동을 해먹으면 딱이다 싶어서 해먹었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과 냉동 해산물(이래봤자 거의 오징어랑 새우약간 정도?)을 쯔유랑 간장 넣고 우동 넣고 볶아냈습니다.
마지막에 가쓰오부시를 뿌려줬구요
잘 섞어서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역시 볶음우동은 맥주안주로 짱인거 같아요.
요리 하나로는 섭섭하니 닭다리살을 직화오븐에 구워봤습니다. 마침 우유가 있어서 30분 정도 재웠다가 소금 후추로 간해서 3시간 정도 재운 걸
그냥 직화오븐에 구웠어요. 껍질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사진 찍은 양은 일단 토막이 작은 거만 먼저 꺼내서 자른 거고
나머지 큰 토막은 직화오븐에 더 구웠어요
아무거도 안 찍고 그냥 먹고
예전에 직접 만들어 놨던 양념치킨 소스에도 찍어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