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파스타, 피자 먹었습니다.
저녁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친이 네이버 보다가 여기 가보고 싶대서 다녀왔어요, 청라지구에 있는 '풀사이드228' 입니다.
도심지 한복판은 아니고 좀 변두리에 위치해있었는데요, 3층 정도 건물이 전부 식당인데 사람이 북적북적.
3층의 '풀사이드228'에 들어오니, 상호명이 이해가 되네요.
야외에 어린이용 풀이 있습니다.
결코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집이라고 생각되는데, 스파클은 거 좀 너무한거아니오?
스파클은 왠지 숙박업소용 생수라는 선입견이 좀 있어서...
5,900원 자몽에이드, 이 집의 에이드는 내가 알고 있는 에이드와는 다른 노선을 걷는것일까요.
탄산이 없음, 그냥 자몽티 느낌.
그나마 인스타에 글 올리면 에이드 공짜로 준대서, 뒤늦게 허겁지겁 보전함.
식전빵, 양도 많고 뜨끈뜨끈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음.
크레이지 해물 토마토 파스타, 가격은 15,900원.
그냥 평범한 해물 토마토 파스타, 왜 크레이지인지는 의문.
콰트로풍기피자, 가격은 17,900원.
제 입맛에 가격대비 진짜 최악수준의 피자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각종 버섯'을 올린 피자라고 하는데, 느타리(?)같은 버섯 한 종류 밖에 없구요.
이 집만의 조리법인지 도우고 버섯이고 다 태워먹어서, 피자가 쓴 맛이 나요. 그냥 써요 피자가.
여친이 블로그를 잘못 봐서 셋트메뉴 보고 왔는데, 주말은 셋트메뉴가 주문이 안되서 그냥 단품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다시는 갈 일 없을 것 같습니다.
by Canon EOS 2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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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는 좋던데요 ;;; | 18.08.19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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