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일-집-일 너무 지겨워서
토요일에 엄마, 누나와 일단 강원도로 가자고 떠났으나
길이 너무 밀려 그냥 적당히 빠져나와서 가다 보니 여주에 갔습니다.
뭐 먹을거 있나 찾아보니 여주도 막국수가 유명한거 같은데
송어회가 먹고 싶어 송어회 송어회 하면서 갔더니 가게가 사라져있음...
누나보고 주변에 아무데나 찾아보라고 했더니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이포 순두부 막국수
막국수 1개와 두부버섯전골 소자 시켰더니 나오는 기본찬
반찬이야 그냥 일반 백반집 반찬인데
아니 두부가 너무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 반숙 3개는 서비스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봤을 때 중자의 그릇은 더 큰데
소자의 냄비는 좀 큰 양은냄비
에이 블로그보다 양이 너무 적은거 아니야?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3명이서 먹다가 냄김
(사실 엄마, 누나가 입이 짧습니다.)
버섯이랑 두부랑 당면이랑 돼지고기가 엄청 많습니다.
그냥 막국수라고 주문했더니 알고보니 가자미식해 회 막국수 라네요
몇년 전 동네에서
회 막국수를 시켰더니 가자미식해 막국수가 나와서
진짜 맛없다고 내가 다시는 안먹는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안좋은 기억이 스물스물....
했찌만 진짜 맛있습니다
나와서 가게 둘러보니 생생정보통 나왔다던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얼결에 들어간 집인데 후회 없이 먹었습니다.
여주 지나가다가 들릴 일 있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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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ㅏㅆ어씁니다 | 18.07.16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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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운입니다 | 18.07.16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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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먹었는데 맛있을때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 18.07.16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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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해가 맛이 없는게 아니라 잘하는 집이 중요한듯 ㅎㅎ; | 18.07.16 23: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