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카오 육포 거리에 먹은 육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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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카오 유명 관광지인 성 바울 성당 앞에 육포거리가 있는데요. 육포 거리를 가면 아래 사진처럼 육포를 겹겹이 쌓아 놓고 팔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육포는 마르고 딱딱한 편인데, 여기 육포는 부드럽고 양념이 그대로 묻어 있어 촉촉합니다. 대신 손에도 잘 묻죠 ㅠ
맛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근처 매장에 가면 하나씩 시식해 보라고 잘라 줍니다.
아래는 저희가 산 육포 봉지 입니다. 역시 한국식 육포에 길들어져 있어서 한국 육포랑 가장 비슷한 맛을 사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가격은 107 홍콩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대략 1만 5천원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저 한봉지에 보통 책 한 권만한 육포가 5~6장 정도 넣어줬습니다.
근처에서 산 일본 술과 같이 한잔 했는데..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ㅋㅋㅋ
결국 여행 끝날 때까지 다 못 먹어서 버리고 왔는데, 한국 반입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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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싸네요. 반입만 되면 국내 창렬 육포들 싹다 망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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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국내 반입 금지더라고요. | 18.01.15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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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류(특히 육류 같은거)가 원래 각 나라마다 관련 법규가 다르고 이런거 때문에 꽤나 민감한 물건이라 어지간해선 기내반입이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 18.01.16 0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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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조리된거, 진공포장된거는 가능합니다 | 18.01.16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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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싸네요. 반입만 되면 국내 창렬 육포들 싹다 망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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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 18.01.15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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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제가 저거 한봉지 몇일째 먹다가 남아서 버리고 온 것 보면 ㅋㅋ 마카오에 비하면 우리나라 육포는 너무 비싼 느낌이네요 | 18.01.15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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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첸향도 육포거리에 매장 중에 하나였어요. 다들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 18.01.1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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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 입국할때 안잡히셨나요? | 18.01.15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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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5년전인데 암것도안걸렷어여 | 18.01.15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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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은 괜찮습니다~ | 18.01.16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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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쓴이는 버렸다는 데? | 18.01.16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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