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오른쪽에 갔었네요..
루리웹 고2때 부터 가입해서 12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네요 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냥 사라지긴 뭐하니까 고양이 사진 투척하고 갈게요~
안녕하세요~
유투브에 있는 EBS채널 보다가 나오는 우육면을 보고 너무 먹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드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니까요..
그래서 동네나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우육면을 하는 가게가 있으면 가서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대구에는 먹고 싶은 모양의 우육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고기 양이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루리웹 음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우육면을 검색해 봤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A%B0%EC%9C%A1%EB%A9%B4
음... 다른 대중적인 음식과는 다르게 2009년에 우육면으로 첫글이 올라왔는데도 한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입니다.ㅠㅠ
그래도 도움이 필요했기에 여기 올려주신 회원님들의 글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읽어 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가가토1님의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고 살짝 짭짤하니 진한 갈비탕 느낌입니다.' 라는
평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상상우육면을 만들어 보기로했습니다.
들어가기 전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재료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이마트에서 사온 식재료 입니다.
고기는 호주산 와규 홍두깨살 2근입니다. 갈비탕 맛을 내려면 갈비를 사야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아닌 갈비는 비쌌습니다...
게다가 이벤트 카드로 결재하면 40%나 할인해준다기에 그냥 이거 샀습니다. 고기 많이 먹으려고요 ㅎㅎ
여기서 육수의 맛은 갈비탕에서 소고기 뭇국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대신 갈비탕의 사골맛을 내기 위해 사골곰탕 국물 하나 샀습니다.
(900원정도 하는데 그냥 이 국물에 라면 끓여먹어도 기가 막힙니다.)
면은 도삭면이 없어서 쌀국수랑 고민하다가 두꺼운 면으로 먹고 싶어서 우동사리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낼 파 한단이랑 무 한개를 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늘 한줌(5~6알), 팔각향 2개도 들어갔습니다.
홍두깨 살은 찬물에 30분정도 담궈 핏물을 뺐습니다.
육수를 낼 파와 무도 손질을 했습니다.
파는 두개, 무는 3분의 2정도 사용했습니다.
핏물을 뺀 고기를 기름에 두른 냄비에 겉만 살짝 익게 익혀줬습니다.
고기 겉이 갈색이 됐으면 마늘 한줌을 투하하고 다시 볶아 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 오면 1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썰어 놓은 무를 냄비 바닥에 놓고 고기를 무 위로 올립니다.
가열하다가 보면 물을 넣지 않아도 무에서 물이 흘러나와 자박자박해지는데 한 5분정도 끓였습니다.
그리고 사골육수를 넣어줍니다. 저는 체에 걸렀는데, 그냥 넣어도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팔각향을 넣어줍니다.
그냥 소고기 뭇국이 될 뻔한 이 음식에 '다른 음식을 먹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줍니다.
보글보글 10분정도 끓이다가 파를 넣고 물을 부어줬습니다.
그리고 약 30분정도 중불에 끓여줬습니다.
30분 정도 끓이고 육수를 냈던 파와 무를 건져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썰어서 또 30분 정도 끓였습니다.
그리고 나면 완성입니다.
쨘! 우동사리 위에 국물을 붓고 고기를 얹어보았습니다.
집에 쪽파와 고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이건 깜빡하고 못샀습니다.
그냥 국물도 맛있었지만 현지에는 빨간 양념과 함께 먹길래 저도 빨간 양념 올렸습니다.
마늘, 생강, 고추가루, 설탕, 간장이 다 들어간 양념게장 양념을 얹어봤습니다.
초록색만 들어가면 시각적으로도 괜찮아 보일텐데...
그래도 제 상상속 음식인 우육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고기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댓글에 D.Ray님 조언을 듣고 고추 기름 만들어서 넣어먹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파도 송송 썰어 넣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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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도 음갤러 아니랄까봐 댓글 인성 터진 놈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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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사와서 두반장, 굴소스, 설탕, 마늘, 파 넣고 볶았어요 ㅎㅎ 이거 넣고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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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게 그냥 겔러리 검색으로 만든 우육면의 퀄리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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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엔 이상하게 불편한 사람들이 많네 이해가 안됨 내가 아는게 맞고, 다른사람이 아는건 틀린건가? 노력했고, 맛있었고 그럼 됐지. 이분께서 만드는법을 우육면은 이거요! 한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 깐다고 자기가 맞는것도 아님. 방구석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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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가서 소고기국물에 양념이랑 면 넣은거 드시고 오신 분이 직접 요리한 우육면 비하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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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게 그냥 겔러리 검색으로 만든 우육면의 퀄리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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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건 끓이는게 전부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 17.12.04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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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으니 점심때 고추기름 넣어서 먹어볼게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2.04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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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사와서 두반장, 굴소스, 설탕, 마늘, 파 넣고 볶았어요 ㅎㅎ 이거 넣고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17.12.04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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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비주얼이 나왔다!! | 17.12.05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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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그냥 기름에 고추가루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해도 만들어집니다. 만들어 먹는게 훨씬 맛있어욧 ㅋㅋㅋ | 17.12.06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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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앗.. 칭찬 감사합니다 ㅠㅠ | 17.12.04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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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워먹는거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끓여서 먹어봤습니다 ㅎㅎ | 17.12.04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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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께는 구워먹기는 그닥인 부위아닌가요? 질긴 이미지라... | 17.12.05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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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고기가격 구경해보세요. 구이집에서 한번이라도 구경해 본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배는 비쌉니다. | 17.12.05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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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께살은 장조림이랑 육포로 해먹으면 맛있는 부위라서 구워먹는건 비추에요., 기름이 없음. | 17.12.06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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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2.04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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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육수맛은 베트남 쌀국수 국물 맛이 나네요 ㅎㅎ | 17.12.04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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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는 더 맛있게 만들어서 먹어보겠습니다 | 17.12.04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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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맛있는 면요리였습니다 ㅎㅎ | 17.12.05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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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젠가는 본토에서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 17.12.05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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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는 과정이 길어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ㅎㅎ | 17.12.05 13:3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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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노드
네, 저도 미래의 와이프와 한번 가보려요 ㅎㅎ 제가 만든건 말씀대로 소고기뭇국에 우동면 넣은 음식이니 소고기뭇국우동면이 맞지만, 牛肉面 글자 그대로 소고기, 면 다 들어간거라 우육면이라 불러 보고싶었어요. ㅎㅎ 혹시라도 레드노드님께서 알고 계신 제대로 된 우육면이 아닌데 제가 멋대로 우육면이라 이름 붙여서 불편한 마음 만들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 17.12.05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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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레드노드
대만가서 소고기국물에 양념이랑 면 넣은거 드시고 오신 분이 직접 요리한 우육면 비하함 ㅠㅠ | 17.12.05 19:42 | |
(IP보기클릭)1.229.***.***
레드노드
무슨심보지 | 17.12.05 22:28 | |
(IP보기클릭)121.129.***.***
레드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2.06 00:00 | |
(IP보기클릭)58.123.***.***
레드노드
아우 뭔 자부심이 이리 쩌는지 ㅋㅋㅋㅋㅋㅋ...... | 17.12.06 00:47 | |
(IP보기클릭)61.97.***.***
레드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2.06 06:07 | |
(IP보기클릭)115.22.***.***
레드노드
지금의 와이프가 된 당시 여친이 킬링 포인트네요. | 17.12.06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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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노드
뭔 대단한 음식이라도 먹고온듯이 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샥스핀이라도 드신줄아시겠어 ㅋㅋ 고작 우육면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17.12.06 10:36 | |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2816184573
이래서 음갤이 전투의 성지인가봅니다 ㅋㅋㅋㅋㅋ | 17.12.06 13:00 | |
(IP보기클릭)125.182.***.***
레드노드
우육면먹으로 여친이었다가 와이프된 사람과 대만갔다왔다고 헛자랑질에 점철되고 거기다가 남 음식까지 까내리는 불편러 댓글 잘봤습니다. 요리는 해보셨어요? | 17.12.06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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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7.***.***
아,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17.12.05 17:38 | |
(IP보기클릭)202.30.***.***
(IP보기클릭)221.1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17.12.05 17: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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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왕자
홍두꺠살을 구워먹는다라...이야 대단하신분이네... | 17.12.05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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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왕자
홍두깨를 구워 먹을순 있는데요 ...근성이 필요합니다. 기름기가 없어 질기고 맛이없어요. 장조림이나 육회로 짬처리 하죠. | 17.12.05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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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왕자
저거 추울때, 해먹으면 정말 맛있을거에요. | 17.12.05 18:59 | |
(IP보기클릭)115.69.***.***
늙은왕자
뭐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우육탕이란게 원래 저런 놈임...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고기와 면만 있는 경우가 흔한게 일본에도 니쿠우동이란게 있는데 이게 국물만 있는 우동에 고기만 올림..(아니면 카케 우동인데 면 위에 고기가 올라가 있다던가 아무튼..) 그리고 고기육수 + 면 조합이 진짜 맛있음 | 17.12.05 19:40 | |
(IP보기클릭)220.122.***.***
(IP보기클릭)221.157.***.***
네, 감사합니다~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ㅎㅎ | 17.12.06 01:00 | |
(IP보기클릭)121.140.***.***
어릴 때는 자극적인 맛만 즐겼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갈 수록 심심하지만 은은한 맛도 즐기게 되네요. 거기에 소스 추가로 자극적인 맛도 첨가 가능한 것 같아서 더 좋아보임. 시간 날 때 꼭 한 번 해먹어 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17.12.06 13:03 | |
(IP보기클릭)222.234.***.***
그와중에도 음갤러 아니랄까봐 댓글 인성 터진 놈들 많네
(IP보기클릭)211.236.***.***
(IP보기클릭)221.157.***.***
추운 겨울날을 녹여주는 음식이었습니다~ | 17.12.06 01:01 | |
(IP보기클릭)221.167.***.***
(IP보기클릭)221.157.***.***
네~ 2번먹고 국물을 다 먹어서 오늘은 남은 고기 구워서 덮밥해먹었어요 ㅎㅎ 다음에는 생라면 사리 넣어서 먹어보겠습니다. | 17.12.06 01:02 | |
(IP보기클릭)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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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엔 이상하게 불편한 사람들이 많네 이해가 안됨 내가 아는게 맞고, 다른사람이 아는건 틀린건가? 노력했고, 맛있었고 그럼 됐지. 이분께서 만드는법을 우육면은 이거요! 한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 깐다고 자기가 맞는것도 아님. 방구석도 적당히...
(IP보기클릭)58.123.***.***
ㅋㅋㅋㅋ 배운건 털고 싶고 ㅋㅋㅋㅋ 현실에서 털 상대는 없고 ㅜㅜㅜㅜㅜㅜ......누구나 겪는 고통이지요 ㅋㅋㅋ | 17.12.06 00:48 | |
(IP보기클릭)49.170.***.***
인정합니다! | 17.12.06 01:12 | |
(IP보기클릭)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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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2.06 01:05 | |
(IP보기클릭)49.170.***.***
이야, 저는 진짜 저거 맛있어 보이는데.... 츄릅 | 17.12.06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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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7.***.***
칼국수도 괜찮을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제비라니요... 수제비 반죽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수제비로 하면 특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기+수제비라니... 새로운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17.12.06 15:13 | |
(IP보기클릭)61.222.***.***
http://blog.xuite.net/p222177909/twblog/126512310-%E5%AE%9C%E8%98%AD~%E8%80%81%E9%AD%8F%E7%89%9B%E8%82%89%E6%8D%8F%E9%BA%B5~990721 동네 자주 먹는 가게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牛肉捏麵(니오로우니에미엔) 이게 제가 말하는 수제비면입니다. 꼬집어서 만든 면이 한국 수제비와 맛도 같습니다. 국물이 있으면 우육탕면, 국물이 없는 우육면 등 "면과 국물"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고 가게별로 매운 마라를 넣거나, 고소하게 우유국물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육면이라 해서 소고기만 쓰는건 아닙니다. 양, 닭,돼지 등 관계 없어요. 여기서 따라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드셨습니다. | 17.12.06 1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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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메뉴판입니다. 牛肉 이 들어간게 제가 설명한 것들입니다. | 17.12.06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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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역시 본토는 다르네요.. ㅎㄷㄷ 우육면이라 소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재료도 쓰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중국여행 갔을때 먹는거 땜에 실망하고 와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거 보면 다시 한번 제대로 가고 싶게 만들어주네요 ㅠㅠ 진짜 최고입니다. | 17.12.06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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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 레시피 보고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 | 17.12.06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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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12.06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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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 17.12.06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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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로만 된 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핡.. | 17.12.06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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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고기가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 17.12.06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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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한번 해먹을만 합니다 ㅎㅎ | 17.12.08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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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한번 꼭 해먹어 보세요!! | 17.12.08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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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만간 한번더 해먹을거 같습니다 ㅎㅎ | 17.12.08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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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사는 동네에도 비싸고 고기별로 없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ㅠㅠ | 17.12.08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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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사리면 1,380원 사골곰탕 980원 대파 2,480원 무 1,280원 홍두깨 22,900원 총 29,020원 들었습니다. | 17.12.08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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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2.08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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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동안 고기 안먹어도 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 17.12.08 15: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