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인상깊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 근처에 위치한 '메종드포레', 도로가에서 벗어나 시골길로 꽤 들어가야 나오더군요.
분위기는 은은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구석에 위치한 카페들이 분위기는 깡패.
근데 2층으로 올라오면, 왠 축구관련 용품들이 잔뜩입니다.
보니까 전부 추억속의 국대, 현 축구감독(?) 서정원 씨 관련 굳즈(?)던데 본인소유의 카페인지는 모르겠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 그리고 '커피콩빵'.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향과 맛이 괜찮았고, 두터운 크레마가 뭔가 신뢰를 주네요.
'카라멜마끼아또'는 일반적인 수준이었으나, 커피잔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콩빵', 은은히 커피맛나는게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전부 다 합쳐서 19,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다시 간 김에, '보늬밤라떼' 다시 주문해봤습니다.
지난번에 크림 빼달라 그래서 이번에는 맛볼라고 달라고했는데, 오 뭔가 고소한 맛의 크림이 꽤 맛있었네요.
다른 한 잔은 '그린티 레몬에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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