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가공식품 열심히 피하려고 노력중에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단순 밥상입니다.
메추리알 몇개와 샐러드 그리고 밥 쪼금......
요새 식단의 고민이 많아요
먹는 즐거움이란 인간의 기본욕구를 포기했더니
식탐도 많이 줄고 무엇보다 먹는양이 줄어버렸어요..
잘 챙겨먹어야 체중도 잘 빠질텐데 잘 못먹어서 그게 걱정에요.
가공식품을 안 먹고 늘 거칠고 거친 잡곡밥과 신선채소
양념없는 소금없는 담백한 요리만 주구장창 먹어서 그런걸까요...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먹지 예전처럼 뭐가 먹고싶어서
고민해서 요리를 해본다던가 적당량 챙겨먹지도 못합니다.
1일 2식을 하며 오후3시부터 다음날 아침8시까지 17시간 간헐적단식을 해왔는데
이마저도 못지키고 요샌 거의 1일 1식중입니다.
1일 1식한다고 더 적게먹는다고 살 더빠지는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잘 못챙겨먹으면 살이 더 잘찌더라구요.. ^^:
기본적인 영양을 잘 못챙겨먹으니 운동하는데도 체력도 딸리고
말그대로 당떨어져서 몸이 잘 못견디네요. ^^
아마 여름이라 더위를 타서 그런걸까요...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다는 생각은 이제 별로 안 듭니다.
늘 먹던 양인데도 이젠 버거워서 잘 못먹는게 고민이네요.
글 열람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밥상 되세요 ^^
▲ 식단의 단순화일까요? 단순 초라한 밥상입니다.
초라해 보여도 탄수,단백,지방은 골고루 들어있어요.
▲ 매일 몇주먹이상 퍼묵하던 사랑하던 샐러드가 요샌 먹기가 버겁네요. 너무 많이 씹어야해서 그런가봐요 ㅎㅎ
▲ 단백질 보충으로 계란을 먹어왔지만
올해는 가격이 오른탓에 계란은 한번도 못먹어보고 메추리알을 자주 삶아먹어요.
1판 20알에 1200원이라서 가성비 좋고 맛있어요 ~
보통 일반 시중제품들은 기름을 많이 짜내기위해 230도 이상 고온에 볶아서
이건 90도 이하에서 짜낸 저온압착 들기름이라서
기름은 색을 보면 그 품질을 알 수 있어요.
고온에서 볶은 진한 갈색의 참기름 들기름보다는
저온에서 볶은 투명하고 맑은 기름이 좋은 기름이에요 ~
자주 시켜먹었더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참깨를 챙겨주셧어요^^
하루 통곡물 현미를 100g을 두번 나눠서 먹지만 이젠 이 양도 버겁네요.
현미 100g 이라봤자 두번나눠먹으면 반공기도 채 안되는 적은양이고,
식당에서 백미가 들은 공기밥 3개를 10분도 안 되서 먹어치우던 식성이였지만
백미와 같은 가공정제된 탄수이냐 아니면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잘 살아있는 좋은 탄수이냐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고 보다 신중해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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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00칼로리를 먹으면서도 감량이 안된다면 그동안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위기감을 느끼고 기초대사량을 1000칼로리 정도로 낮춰버린 결과입니다...다이어트 하는사람들 대부분이 겪는 정체기죠.. 정체기 극복방법은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와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17.08.17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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