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게시물에선 점심 식사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디저트를 먹었는데.. 아는 동생이 하는 디저트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위치가 리틀이탈리/차이나타운 쪽이라 간만에 뉴요커의 기분을 느끼며 걸었네요.
확실히.. 차이나타운은 스타벅스도 달라보입니다.
위치가 차이나타운이고 복잡하다보니 입구를 한번에 못 찾았는데..
정말 아차, 하는 순간 지나치게 되더라고요.
메뉴는 커피음료와 빙수, 그리고 크림아트라고 하는 라떼아트의 일종으로 이 가게가 소셜미디어에서 주력으로 미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그래도 라떼아트 챔피언십을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 있다보니 에스프레소 들어간 음료는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얻어먹다보니)
한여름 날씨였지만 커피를 마시고나니 배불러서 빙수는 다름 기회로..
한국/일본 쪽에서는 더치커피로 알려진 콜드브루 커피에 맛과 향이 추가된 크림아트, 라는 설명입니다.
푸딩 종류도 있습니다. 이날 얼그레이 푸딩을 테이크아웃 했네요.
디저트 카페라서 그래도 이런 간단한 쿠키, 크롸상 종류도 있고.
주문하지 않았는데, 바리스타 동생이 서비스로 준 크림아트입니다.
그림 그린 시럽은 초콜렛 시럽과 레드벨벳맛이 나더군요. (시럽으로 이름을 새겨주기도)
전체적인 맛은 깔끔한 녹차라떼인데 첫 한 모금을 살짝 마시고나니 그림모양 때문에 다 마시기 아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에 잘 안 다니다가 이런데를 경험하면 뉴욕 살면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다음 번에는 더 화려한 먹방로드를 계획해야겠다 싶습니다.
뭔가 정신 없이 글을 쓴거 같은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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