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홍제동에 유명한 떡볶이 집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2번이나 나오셨고 듣기로는 응팔 촬영지로 거론되기도 했었다는군요.
대로변이라 사운드 따기가 힘들어서 결국 촬영은 못했다지만...
아무튼 오늘 갔습니다.
제 입맛 기준 홍제동 떡볶이 집들 중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메뉴판인데 전보다 가격이 500원씩 올랐습니다.
그래서 떡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야끼만두 추가했더니 8천원 돈이... ㅠㅜ
저게 2인분인데 저번에 왔을때 저구성에서 떡볶이만 1인분으로 시켜먹었더니 이게 배가 부르지도 않고 좀 애매한 양이라서 이번엔 그냥 2인분 시켰습니다.
오뎅 국물도 주시구요.
떡은 밀떡입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떡은 밀떡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먹었습니다.
완식 기념 빈 그릇 찍으려는데 왠지 사장님께서 보고계신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빈 그릇은 못찍었습니다.
오후 4시쯤 갔는데 손님이 저 밖에 없었거든요.
아무튼 저 국물까지 싹싹 다 긁어먹었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ㅎㅎ
혹시나 여기 찾아가서 포장해가시려는 분들이 계시면 그냥 포장보다는 매장내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에 몇번 포장해서 가져갔는데 집에 가는 그 사이에 퍼져서 국물도 없고 맛도 매장에서 먹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헐... 오른쪽 갔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루리웹 레벨 58렙, 접속일 2808일만의 첫 베스트네요!!
그러고보니 접속일도 2800일이 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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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라면사리 2천원은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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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떡볶이라길래 후추가 잔뜩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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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토박인데 이집 원래주인(부모님)이 할땐 정말 싸고 양 많고 맛있어서 괜찮았는데 따님이 운영하시다가 방송나간 후 초심을 잃었는지 비싸고 맛도 예전만 못하네요. 찾아가서 먹는건 정말 비추이고 인근 추억의 맛집 추천 드리면 명지대 엄마손, 구산역 코스모스 정도 꼽습니다. 홍제동 '초원의 집'(즉석)이 지존이었는데 2,3년 전에 없어져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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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데 천원 아닌데를 본적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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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떡볶이는 밀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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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다른 메뉴를 안먹어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일단 떡볶이는 아주 맛있습니당. ㅎㅎ | 17.06.21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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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떡볶이라길래 후추가 잔뜩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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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 17.06.19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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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퍼먹다 보면 국물에서 후추 맛도 나고 국물에 있는 후추도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이정도 후추량 가지고 왜 후추떡볶이라고 하는건지 저도 잘 이해가 안가긴 해요. ㅎㅎㅎ | 17.06.21 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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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맛이 어마무시하게 납니다 | 17.06.22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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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떡볶이는 밀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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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배우신 분이심!! | 17.06.21 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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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채소 배우신분 | 17.06.22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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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라면사리 2천원은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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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 저 라면사리는 꼭 넣어야 해서요. ㅠ | 17.06.21 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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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가스버너로 끓여먹는게 아닌이상 라면 끓여서 나올텐데 끓이는 시간, 수고 생각하면 2천원도 괜찮다고 봐요, 요새 푸라면 끓여주고 3~4천원쯤 안받나요? | 17.06.21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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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라면 사리 하나가 2~300원정도할텐데 2천원은 좀 심하지않나요? | 17.06.21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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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붙들고 삶고 있진않겠지만은 물끓이고 삶는시간 전부 다해서 5분으로잡고 최저시급치면 540원 라면사리 200원 740원에 들이는 가스비, 물... 면에도 양념 배야하니 일반떡볶이보다 국물양도 좀 더 넣어야할거고... 이러저러해서 이해는 되는수준인듯해서요 막말로 떡볶이국물+라면에 떡오뎅조금이면 반대로 라볶이 메뉴하나 되잖아요(..) | 17.06.21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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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갤보면 얘네는 어디 다른세상에 사는건가 싶음ㅋ 사리 어딜가든 2000원이 기본임. 간혹 좀더 싼데도 있겠지만? | 17.06.21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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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TJL
서울 사는데 천원 아닌데를 본적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 17.06.22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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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직접못봤지만 새우 원가 얼만데 걍 사서튀김 싸게먹을텐데ㅉㅉ하는거 아닌가요? 봉지뜯어다 끓여먹으라고 사리 주기만하는데 2천원이면 터무니없겠지만 조리해주는거 아니냔건데... 이게 그리 잘못된건가 | 17.06.22 0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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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공감 못하는데 자꾸 억지로 설득시키려고 하면 욕만 먹어요. | 17.06.22 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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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시키려는게 아니라 감자탕 집 등등에서 면만 주고 스스로 익혀먹는게 아니고 나는 이렇게생각해서 이해안되는값이 아니라고 한거구요 왜 비싼지 말은 안하고 새우냄새라하면 반대로 제가 어떻게 설득되고 납득하나요? | 17.06.22 0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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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달고 넘어가면 그러려니 하는데 일일이 하나하나 따지는게 꼭 장사하시는분 같아요 | 17.06.22 0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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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달고 넘어가면 그러려니 하는데 일일이 걸고 넘어지는게 꼭 진상손님 같아요 | 17.06.22 0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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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말해달라니 이딴식으로 시비를거시네요 나참 | 17.06.22 07:56 | |
(IP보기클릭)121.139.***.***
답정너같아서 별로 대꾸하긴 싫은데 말이죠. 굳이 댓글달자면 밥 한공기 얼만가요? 천원이죠? 밥하는데 드는 노동력이나 재료값이 많이들까요 라면사리 하나 떨렁 던져넣는데 드는 재료값이나 노동력이 많이들까요? 참고로 라면사리 인터넷에서 최저가 200원도 안합니다. 그리고 님은 님이 거슬리는 모든 사람에 대해 하나하나 다 따지고 있지만 전 님한테만 댓글 달고 있는데요. | 17.06.22 08:07 | |
(IP보기클릭)220.119.***.***
저도 답정너같아서 대꾸하긴 싫은데 굳이 댓글달자면 일반식당에서 대량으로 해두고 기본적으로 밥제공되고 추가주문하는, 혹은 고기집에서 부가적으로 나가는 공기밥이랑 그때 하나 끓이는 라면이랑 같은거라고 예시를 드는지? 라면을 밥처럼 20인분 30인분 미리 끓여두나요 | 17.06.22 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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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알람들어와서 제가단 댓글에 저한테 여쭙는분한테 댓글단건데요 대댓글쪽에 닉 달리는거 모르시나보죠? | 17.06.22 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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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그럼 저 라면사리는 떡볶이 할때 같이 넣는게 아니라 떡볶이는 따로 조리하고 면은 정성스레 따로 삶아서 떡볶이 다 조리하고 투입하나요? 그리고 밥은 대량으로 할때 전기나 물이나 씻는 정성같은거 안들어가요? 대량조리하고 따로 밥그릇에 넣고 그걸 다시 보온하고 보온하는데 전깃세 들어가고 밥 비우면 그릇 씻을거 늘어나고.. | 17.06.22 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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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통 분식집 떡볶이 잔뜩 만들어두고 퍼서 주지않나요? 1인분 그때그때 조리하는떡볶이집은 1인분2500원 안하던걸로 기억합니다 | 17.06.22 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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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생각에 썼었습니다 적절하다고 하려던건 아니고 이해는된다... 뭐 이렇게요, 한분이 이상하게 시비를걸어서 말이길어졌네요 단순히 싸냐 비싸냐 골라라 하면 저도 비싼쪽이라곤 생각합니다 | 17.06.22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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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완전 저렴한 동네입니다. 500~1000원인곳 많아요. 특히 학교 근처에 있는곳은.. 경쟁 업체가 없으면 모를까 저 집은 방송탓다고 올린거라;; | 17.06.22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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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2천원 받으면 개 창렬이지 그걸 뭔 실드를..... 무료로 먹으라고 주는 부대찌게 집은 많이 봤어도 2천원 받는곳은 한번도 못본듯 아 오늘 봤네요 | 17.06.22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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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라면사리... 라면 1개 아니라 반개같지 않아요?? 야끼만두, 오뎅, 떡 몇개 깔고 있는 라면이 1개가 안되어 보이는데.. | 17.06.22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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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 17.06.21 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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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쪽에 어디쯤에 있나여?? 위치 좀... 헉헉 | 17.06.21 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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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떡볶이, 이정희떡볶이, JABU, 레드 후라이팬 등등이 있습니다. 장사 잘되어서 은평구 여기저기 부지점 낸 곳도 있어요.(전국 체인점이 아니라 은평구 내) 제가 떡볶이 좋아해서 구파발-홍제-월드컵경기장 사이사이 골목 싹 돌아다니며 맛봤는데(김밥천국 스타일은 너무 많아서 다 들르지 못했습니다) 홍제동 근처시면 명지대앞 맛집들 추천합니다. | 17.06.21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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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 10년가까이 살았는데 엄마손은 맛이 많이 변질되었습니다...주3회는 먹을정도로 단골이었는데 이제는 이정희로 가네요 이정희는 그나마 나은데요 홍제역앞에 불난집이라고 거기도 많이 맛있습니다 | 17.06.21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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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에서 태어나 지금은 홍제동에서 살고있습니다 ㅎㅎ 엄마손떡볶이는 카레향이 조금 짙어서 호불호가 갈리구요 이정희떡볶이는 개인적인 문제로 가고싶지가 않네요...[위생상의] 일단 오늘 집에 가는길엔 후추떡볶이를 사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 17.06.21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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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집은 너무 달아요 비추합니다. 먹다보면 단맛 때문에 더 못먹어요. 저도 홍제동 맛집이라길래 가봤는데.. 글쎄요 | 17.06.21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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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에 살고 있어서 사랑의집, 엄마손떡볶이도 가봤죠. 헌데 불난집...... 여기 맵지 않나요? 그 옆에 있는 압구정떡볶이가 달더라구요..;;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전 최근에 1번 출구 골목으로 좀 들어가면 봉구스밥버거 방향으로 약간 위에 지하 1층으로 즉석떡볶이가 있는데 거길 갔답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홍제동에도 이런데가 있구나 싶어서 가끔 찾아갔네요. | 17.06.22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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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요. 저도 똑같이 느끼는데 오래 전부터 다니시던 분이 맞으신듯 ㅎ 꼬꼬마시절 홍제동에 살 때부터 사먹던 가게인데 녹번동으로 이사간 이후로도 생각나면 가끔씩 가요. 근데 리플쓰신 분 말마따나 기본 당면 보너스가 없어지고 양도 줄었음 ㅠ 뭔가 사정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 17.06.22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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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토박인데 이집 원래주인(부모님)이 할땐 정말 싸고 양 많고 맛있어서 괜찮았는데 따님이 운영하시다가 방송나간 후 초심을 잃었는지 비싸고 맛도 예전만 못하네요. 찾아가서 먹는건 정말 비추이고 인근 추억의 맛집 추천 드리면 명지대 엄마손, 구산역 코스모스 정도 꼽습니다. 홍제동 '초원의 집'(즉석)이 지존이었는데 2,3년 전에 없어져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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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역 코스모스도 별로입니다. 구산동 근처 맛집이라고 방송탄곳은 다 별로에요.. 오히려 (예일여고 근처) 생긴지 10년 안된 방송 안 탄 곳들 추천합니다. | 17.06.22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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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동 떡볶이도 똑같아요 ㅋㅋ. 은평구 오래된 떡볶이집 대부분 그렇더군요.. 원주인이 할때 싸고 맛있다가 딸이나 며느리가 물려 받은 이후로 가격 오르고 맛도 변하고 | 17.06.22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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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이랑 초원에 집이 인왕초근처 대로에 있던게 맞죠? 초원의 집이 없어졌다니 아쉽네요 | 17.06.23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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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집 당연히 알죠ㅋ자주갔습니다. 본 게시물인 '사랑의집'이 하얀집의 라이벌 속칭 '검은집'이었죠. | 17.06.2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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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홍제동인 ㅋㅋ 30년간 연신내인이다가 1년전부터 비콘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저 사랑의 집 맨날 지나치죠.. | 17.06.22 1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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