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일찍들어와 라따뚜이와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사용한 재료입니다.
삶아놓은 브로컬리, 애호박, 가지,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파슬리, 파마산&로마노 치즈, 소금, 후추, 할라피뇨, 그린올리브, 다이스토마토캔, 빵가루, 4멕시칸치즈 입니다.
요즘 라따뚜이는 모든재료를 밀푀유 나베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서 이쁘게 모양을잡아 오븐에 넣어 굽는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빵에 얹어먹기도 하고 파스타도 해먹을예정이라 재료를 잘게 썰어 만드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또한 할라피뇨, 그린올리브는 개인 취향때문에 다져 넣었습니다.
채소는 비슷한모양으로 손질합니다.
토마토 껍질은 까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잘랐습니다.
먼저 다진마늘과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아줍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파프리카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그다음 재료들을 다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 간만 했습니다.
토마토 캔을 넣어줍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레가노도 한티스푼정도 들어갔습니다.
오레가노만으로는 허브향이 부족해서 용도는 다르지만 작은 토마토 페이스트캔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허브향이 강한 제품이라 향이 확 살아나네요.
뚜껑닫고 한동안 뭉근히 끓여줍니다.
라따뚜이를 끓여주는사이 스테이크를 준비합니다.
등심 240g, 올리브오일, 버터, 마늘 입니다.
달군 무쇠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소금, 후추 간을한 고기를 얹어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두꺼우니 옆면도 지져줍니다.
원하는만큼 구워지면 마늘, 버터를 넣어줍니다.
도마에서 잠시 레스팅 해줍니다.
고기를 레스팅하는동안 라따뚜이를 그릇에 덜어줍니다.
그릇에 덜고 4멕시칸 치즈, 파마산&로마노 치즈, 후추,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완성입니다.
접시가 참... 안이쁘네요... 그렇다고 멀쩡한접시 놔두고 새거사기도 좀 그래서 그냥 쓰는데 영 맘에안듭니다.
등심은 원하는 굽기인 미디움~미디움웰던 사이로 잘 익었습니다.
개인적인생각인데 솔직히 라따뚜이는 말이 요리지 집에 남는 자투리채소 아무거나 때려넣고 토마토소스에 뭉근히 끓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들기 어렵지도 않고 해놓으면 여기저기 쓸모많은 맛있는 라따뚜이 도전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좋은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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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레시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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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게 레시피 전부입니다. 사진상 안나온점은 오레가노를 추가했다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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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추가했으니 오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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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그냥 ~노로 끝나는 댓글에 달리는 드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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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감사할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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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2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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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정말 좋은 무쇠팬이죠 | 17.06.12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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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 17.06.12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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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3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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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레시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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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게 레시피 전부입니다. 사진상 안나온점은 오레가노를 추가했다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 17.06.13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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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사람
오레가노 추가했으니 오래가나요? | 17.06.15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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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신고했습니다. | 17.06.15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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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쥐 한마리를 ... | 17.06.15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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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건가 바보인건가..아님 일부러그러는건가.. 목동사람님이 오레가노 추가했다고 말해서 말했구만 오레가노 모르면 그냥 댓글을 달지마요.. 오레가노 검색을 해보던가 ㅉㅉ | 17.06.16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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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Berry
저거 그냥 ~노로 끝나는 댓글에 달리는 드립입;; | 17.06.16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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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중독자입니다 | 17.06.13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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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3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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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3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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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어렵지않습니다 무쇠팬덕입니다... 감사합니다. | 17.06.14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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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진짜라따뚜이인데.. 영화때문인지 이쁘게모양낸것만 라따뚜이라고인식하는분들이 많아서ㅠㅠ 이런형태가 여러모로 이용하기훨씬좋죠! 감사합니다. | 17.06.14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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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나오는건아는데 라따뚜이영화를 못봐서..ㅠㅠ 감사합니다 | 17.06.14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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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식히면 농도가 진해져서 빵에얹어먹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6.14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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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감사합니다 | 17.06.14 20: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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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istance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 17.06.15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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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적이없어서 모르겠네요. 맛은 건강한 채소맛? 입니다. 그렇다고 밍밍한건 아니구요, 허브를 넣은 채소스튜라고 생각하시면 될까요...? 시판되는 토마토소스와는 확연히 다른맛입니다. 글로는 설명이어렵네요..ㅠㅠ | 17.06.15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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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따따 뚜-겐! | 17.06.14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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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 17.06.15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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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사인가요? 감사합니다 | 17.06.15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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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십시요. 라는 이탈리아 어 라고 합니다. | 17.06.15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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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7.06.15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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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토마토캔, 오레가노, 아주약간의 타임을 넣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했던것보다 향이 살지않아 허브향이 강한 작은사이즈의 토마토페이스트를 추가한겁니다. 사람입맛에따라 페이스트는 안넣으셔도 충분할것같습니다! | 17.06.15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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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향신료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ㅜㅜ 안넣는게 정답이겠군요 감사합니당~ | 17.06.15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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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허브로 충분하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17.06.15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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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사람
제가 더 감사할래여! | 17.06.1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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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롯지 스킬렛 입니다. 저렴하면서도 꽤 괜찮습니다. | 17.06.15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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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기전문가라 답변이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답변드릴께요. 레스팅을 안하고 구운고기를 바로 썰면 한가운데는 제대로익지않아 붉은색으로 층이생기고 육즙도 쭉쭉 빠져나가 맛이떨어집니다. 몇분정도 레스팅을 해야 그동안 육즙도 잘 퍼지고 좀더 균일하게 익기때문에 레스팅을 합니다. 저도 예전엔 뜨거운고기를 바로먹어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요리에관한 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같은사이즈 두고기를 똑같이익힌다음 하나는 바로썰고 하나는 레스팅후 썰어본적이있는데 차이가 커서 혼자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 17.06.15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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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육즙이 잘 안빠져나가도록 가두기 위해라고 생각하시는게 간단할거라 생각되요 | 17.06.1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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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답변감사합니다 | 17.06.15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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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첫줄에 큰오타가났네요. 고기전문가라(X) 고기전문가가 아니라(O) | 17.06.15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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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해볼때 넣은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시판소스는 맛이 너무강해서 넣기전 기존 채소맛이 완전히 사라지더라구요..ㅠㅠ | 17.06.15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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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5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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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화라따뚜이를 못봤지만 영화 이후로 많은분들이 그게 원래라따뚜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원래 라따뚜이는 제가올린것처럼 채소스튜 형태로 만드는요리입니다! 원래 그렇게 이쁘게모양만든요리가 따로 이름이있었는데 기억이안나네요. | 17.06.15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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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요리끝나면 뜨거운물로 세제없이 세척 후 다시 달군다음 기름칠해서 보관하고있습니다. 또 수분이 많은요리를 할때는 어지간하면 그냥 코팅팬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6.15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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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화라따뚜이를 못봤지만 영화 이후로 많은분들이 그게 원래라따뚜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원래 라따뚜이는 제가올린것처럼 채소스튜 형태로 만드는요리입니다! 원래 그렇게 이쁘게모양만든요리가 따로 이름이있었는데 기억이안나네요. | 17.06.15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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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팬을살때 함께 준 롯지 헝겊손잡이입니다. 보통 마끈을 감아쓰시거나 두꺼운 행주를 쓰시는분도 많은데 그래도 전용손잡이가 편하더군요. | 17.06.15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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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5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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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6.18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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