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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평양냉면 시식기, 그리고 결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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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8.***.***

BEST
맛없는 음식을 있어보이는척 하려고 맛있다 한다고 주장하는 아이들이 좀 있습니다. 이전에 평양냉면 글에는 대놓고 댓글로 그런 반감 나타내던데 이글에서는 소심하게 비추만 박네요. 억지로 맥이지도 않는데 남이 맛있다는데 왜그지랄들인지 -_-
17.04.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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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둥지냉면 의문의 재평가행
17.04.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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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전 어릴때 할아버지가 사셨던 의정부에 자주가다보니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냉면도 많이 먹어서 지금도 평양냉면은 참 맛있게 먹습니다. 사람들은 밍밍한 국물이라고 하는데 저한텐 짭쪼름하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거든요. 시중에 파는 냉면들은 식초향이 너무나서 지금도 잘 안먹고있네요.
17.04.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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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요정들 평양냉면이 호불호가 확실해서 비추가 달리는건가....
17.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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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사방팔방에 있는 김밥천국 의문의 맛집행
17.04.27 21:18

(IP보기클릭)58.226.***.***

메밀면 자체가 다른 면들처럼 씹어야 끊기는게 아닌 조금만 물어도 툭툭 끊긴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글루텐이 거진 없는 메밀 특징이에요. 메밀을 많이 쓰면 쓸수록 그런 성질이 커지는데, 뭐 면뽑는 분 재량에 달린터라.... 쫄깃하면서 잘 안끊긴다는 건 함흥식면이고, 평양은 잘 끊기는게 특징입니다. 평양냉면먹으러가서 쫄깃하다라면 그건 사도.
17.04.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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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1
메밀순면이 쫄깃하진 않은데 씹히는 맛은 있더라구요. 전 물에 불어터진 소면처럼 씹는 순간 아무 맛도 안 나고 씹는 느낌도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거랑은 다른가요? | 17.04.25 14:45 | |

(IP보기클릭)58.226.***.***

검괭
불어터진 소면과는 차이가 날겁니다. 글루텐의 차이가 있거든요. 게다가 소면은 같은 압출면이라도 수타면처럼 땡겼다 놨다하는 과정을 거치고 건조시킨 면입니다. 차이가 없을 수 없습니다. 일본식 소바나 재료는 매 한가지지만 밀가루나 녹말을 어떻게 섞느냐의 차이일거에요. 다만 일본식 소바는 칼국수 우리네 메밀면은 압출식으로 면 뽑는 방법이 다른겁니다. 메밀가루가 씹혀지지않던가요? 밀가루 글루텐이 적어서 뭔가 곡물 그대로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일본식 소바는 밀가루가 20%이상 들어가고 메밀도 더 갈아서 씹는 맛이 한국의 메밀면과는 차이가 나더라는... | 17.04.25 14:56 | |

(IP보기클릭)223.62.***.***

jerom1
글쎄요 가루는 잘... 그렇게까지 미각이 섬세하지 못해서요 | 17.04.25 14:59 | |

(IP보기클릭)175.223.***.***

jerom1
그 뚝뚝 끈어진다는게 '설겅설겅하다'일겁니다. 조부모님이 강원도 출신이신데 서울에서 먹는 막국수랑 비교하면서 설겅설겅한 맛이 없다고 표현하시더라구요 | 17.04.28 15:19 | |

(IP보기클릭)125.143.***.***

냉면은 좋아하지만 평양냉면은 극불호입니다. 라면중에 둥지냉면을 가장 싫어했는데 둥지냉면맛이 나더라구요. 아니, 거꾸로 생각하면 둥지냉면이 평양냉면을 잘 재현했다고 해야하나....
17.04.25 14:40

(IP보기클릭)223.62.***.***

BEST 오즈™
ㅋㅋㅋㅋㅋㅋ 둥지냉면 의문의 재평가행 | 17.04.25 14:46 | |

(IP보기클릭)121.132.***.***

오즈™
평양냉면맛이 둥지냉면 맛이라니 ㅋㅋ | 17.04.27 21:25 | |

(IP보기클릭)122.32.***.***

오즈™
애초에 둥지냉면이 평양냉면 흉내낸 인스턴트면인데... | 17.04.28 01:03 | |

(IP보기클릭)211.238.***.***

오즈™
둥지냉면 처음 먹어보고... 어~ 5천원짜리 냉면이랑 비슷하네.. 라고 생각함.. | 17.04.28 15:43 | |

(IP보기클릭)125.133.***.***

제 평양냉면 시식후기, 첫대면 : 우웩 뭔 맛이이래.... 두번째 : 밍밍하지만 먹을만해, 하지만 내취향은 아닌걸로... 세번째 : 고기육수의 맛을 음미하기 시작, 꽤 괜찮게 먹음 그 후 : 평양냉면에 중독됨....
17.04.25 15:22

(IP보기클릭)1.232.***.***

인테르나치오날레FC
첫만남은 그냥저냥인데 먹다 보면 이거 내 취향이네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전 평양냉면이래봐야 을밀대랑 유진식당이 전부인데, 처음부터 꽤 좋더라구요. 나중에 평양냉면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선 간이 좀 세다는 평가를 받는단 얘길 들었지만 뭐 제가 매니아도 아니고, 제 입에 맞으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 근데 이 댓글에 뭔 반대만 이렇게 찍히는지; 혹시 평양냉면 관련해서 무슨 이슈라도 있었나요?;;; | 17.04.27 12:54 | |

(IP보기클릭)211.218.***.***

BEST
EST_
맛없는 음식을 있어보이는척 하려고 맛있다 한다고 주장하는 아이들이 좀 있습니다. 이전에 평양냉면 글에는 대놓고 댓글로 그런 반감 나타내던데 이글에서는 소심하게 비추만 박네요. 억지로 맥이지도 않는데 남이 맛있다는데 왜그지랄들인지 -_- | 17.04.27 17:39 | |

(IP보기클릭)1.232.***.***

스어아즈나부루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평양냉면이 사실은 맛없는 음식인데 뭐 좀 먹을 줄 아는 척 하며 맛있다고 한다' 같은 건가요. 아니 내가 먹어보니 심심하니 괜찮더라 같은 말도 못 하는 겁니까. 이거야 원;;; | 17.04.28 01:38 | |

(IP보기클릭)216.230.***.***

스어아즈나부루
뭐 한번도 평양냉면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불호/호 이거 자체를 평가할수 없는 사람인데요, 제가 약간(?)의 반감을 갖는 이유는 유독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냥 일반냉면 좋아하거나 평양냉면 불호인 사람한테 "넌 맛도 볼줄 모르는 하수, 난 평양냉면의 참맛을 아는 고수"라는 뉘양스를 많이 풍기기 때문입니다. 마치 수요미식회에서 전현무를 까는 황교익 아저씨에 대한 불편함 정도랄까요? 초딩입맛이라고 무시받는느낌. | 17.04.28 04:56 | |

(IP보기클릭)59.86.***.***

처음부터 평양냉면 좋아하시다니 고기맛을 아시네요.
17.04.25 15:23

(IP보기클릭)175.207.***.***

저같은경우엔 일단 평양냉면집에 가면 계란을 해치워 버리고 그후에 면수로 입안을 행궈줍니다. (계란이 국물맛을 해침) 그리고 면을 섞지 않은 국물을 살작 마시면서 풍부한 육향과 짭짤한 육수의 맛을 즐겨요. 면을 풀면 비로소 간이 딱 맞죠. 면을 행구면서 면과 면사이에 있는 물이 간을 적당히 맞춰 줍니다. 그리고 면과 육수의 맛을 즐기며 호로록 먹고 중간중간 국물과 즐기고, 수육과 면을 먹으며 쫄깃한 고기의 맛을 음미해줍니다. 그리고 면을 다 먹고난후 매밀향과 육향이 적당히 배합된 국물을 후루룩 마시는걸로 마무리 합니다. 아 정말 침고이네요. ㅠㅜ 평냉 먹고시퍼용...
17.04.25 16:08

(IP보기클릭)1.220.***.***

평양냉면이 가장 맛있는 날은 단연코 술 마신 다음 날 입니다. 달고 시큼한 고깃집 냉면과는 달리 저 시원한 고깃국물은 위장을 씻어냄과 동시에 짭잘한 육수가 다시 술을 부르는 마법이 있어요. 이것이 진정한 선주 후면.
17.04.25 18:13

(IP보기클릭)1.232.***.***

이거총아닌데
저한테 평양냉면 처음 소개해준 선배가 술을 좀 과하게 즐기는 터라 숙취가 심한 날은 뭘 제대로 먹질 못하는 분이었는데, 유일하게 완식하는 게 평양냉면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17.04.27 12:56 | |

(IP보기클릭)1.232.***.***

EST_
아니 근데 경험담 얘길 하는데 이게 뭐라고 반대가 찍히는지; 위에도 적었지만 평양냉면 좋다고 하면 타박놓을 만한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 17.04.28 01:37 | |

(IP보기클릭)218.54.***.***

이거총아닌데
술먹고 냉면먹고 또 술먹자고 하는데 좋아할리가...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 값하는 음식을 음미하는데 술을 쳐마시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맨입으로 먹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연예인들이야 돈 많으니 수요미식회 같은 프로에서 그 비싼 요리를 술이랑 대충 섞어먹겠지만... | 17.04.28 11:46 | |

(IP보기클릭)110.34.***.***

decard9
요리에 와인 곁들여서 먹고 하는거도 술이랑 대충 섞어먹는건가여??????? | 17.04.28 21:41 | |

(IP보기클릭)221.145.***.***

평양냉면 혐오자 분이 계신가 어째 댓글마다 죄다 비추가 하나씩..
17.04.25 18:36

(IP보기클릭)1.231.***.***

BEST
전 어릴때 할아버지가 사셨던 의정부에 자주가다보니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냉면도 많이 먹어서 지금도 평양냉면은 참 맛있게 먹습니다. 사람들은 밍밍한 국물이라고 하는데 저한텐 짭쪼름하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거든요. 시중에 파는 냉면들은 식초향이 너무나서 지금도 잘 안먹고있네요.
17.04.25 19:56

(IP보기클릭)125.128.***.***

저는 술먹고 다음날 시원하게 먹고싶어서 봉피양 평랭을 처음 먹었습니다. . 처음에는 술먹고 시원하게 쭉쭉 그릇째 들고마셨는데 먹다보니 국물에서 고기향이 살살 올라오는게 맛있더군요. . 좀 심심한 고깃국을 차게 식힌 맛?? . 평랭 처음 입문하시는분들은 해장용으로 드셔보는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17.04.25 20:28

(IP보기클릭)203.130.***.***

앤디248
냉면이 원래 해장용으로 개발된 음식이라더군요. 저도 해장할 때 정말 좋더군요. | 17.04.27 12:29 | |

(IP보기클릭)59.19.***.***

저도 나름 평냉매니아인데, 어느날 갑자기 이게 sns에 왕창올라오는게 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적어주신 4군데중 금왕은 안가봤는데 좀 궁금하군요..
17.04.25 23:41

(IP보기클릭)94.119.***.***

마싯마싯.
17.04.26 04:45

(IP보기클릭)106.246.***.***

봉피양, 우래옥, 을지면옥, 평양면옥(장충동), 능라 좋아해서 돌아가면서 다니는데.. 냉면집마다 고명, 메밀로만든면, 육수 스타일이 다 다르지 않아요? 단적으로. 봉피양하고 장충동 평양면옥 면은 식감부터 완전다르지 않나요, 육수도 그렇구요.
17.04.26 09:19

(IP보기클릭)61.33.***.***

평냉 엄청 먹으러 다니는 편인데 정말 유명한 곳들은 스타일구분이 확실히 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충동 계열은 갈때마다 기복심하다는 느낌이라 살짝 불호..
17.04.26 13:02

(IP보기클릭)119.64.***.***

냉면집에서 직접 육수 내는집은 진짜 별루 없음 다 MSG(다시다) 맛 ....ㅅㅂ..
17.04.27 12:32

(IP보기클릭)175.196.***.***

진짜 냉면 맛을 이해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ㅠㅗㅠ 다시는 일반 냉면을 못먹게 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이라....
17.04.27 13:18

(IP보기클릭)175.210.***.***

가격이 싸진 않네요
17.04.27 13:47

(IP보기클릭)122.32.***.***

슴슴.. 싱거운듯 한 느낌인데.. 진자 슴슴이를 느끼시려면 북한식당가서 냉면 드심 됩니다 참고로 북한 냉면 처음 먹어본 6명 중 4명이 반도 안먹고 남겼습니다
17.04.27 13:53

(IP보기클릭)221.151.***.***

보다보면 정드는 사람같지요
17.04.27 14:05

(IP보기클릭)124.53.***.***

캄보디아에 있는 평양냉면관에서 한그릇에 7000원주고 냉면 먹어봤는데요 동치미육수 냉면만 먹다가 진짜 평양냉면먹으니 입짧은 저한테는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어요ㅠㅠ
17.04.27 14:19

(IP보기클릭)218.39.***.***

서울세관 사거리에 진미 평양냉면 강추함...가성비도 좋고 만두가 환상적임.
17.04.27 14:22

(IP보기클릭)14.45.***.***

평양냉면을 전통방식으로 만든다면 9천원 정말 싼거죠. 냉면의 가격은 안만들어보면 이해가 안가는 품목
17.04.27 14:41

(IP보기클릭)125.133.***.***

BEST
비추요정들 평양냉면이 호불호가 확실해서 비추가 달리는건가....
17.04.27 14:43

(IP보기클릭)125.190.***.***

진짜 평양냉면은 왠만한 면 매니아들도 호불호 갈리는 음식.
17.04.27 15:30

(IP보기클릭)165.225.***.***

을밀대로 처음 평냉 시작해서 미친듯이 빠져서 진짜 서울에 평양냉면 먹으러 매주마다 올라갔었네요. 그래서 내린 나름대로의 최고의 맛은 을지면옥 평랭+편육반 .. .이조합이 최고의 조합이었네요 ... 크
17.04.27 15:43

(IP보기클릭)59.26.***.***

imjunj
을지면옥 편육은 진짜 사기입니다.. | 17.04.28 00:56 | |

(IP보기클릭)117.111.***.***

imjunj
저도 다른 곳 가보고 을지면옥에서 마치표 찍었슴다. 안 가 본지 넘 오래라 또 가보고 싶네요. | 17.04.28 14:42 | |

(IP보기클릭)112.172.***.***

저도 3~4번은 먹어봤는데 역시 별로...
17.04.27 15:55

(IP보기클릭)202.86.***.***

호불호 갈리기는 홍어회가 더 심할텐데 홍어회보다 먹기 힘들죠. 파는곳이 별로 없어요...;;
17.04.27 16:09

(IP보기클릭)180.65.***.***

3번을 제외하고 두 곳은 가봤는데.. 제 경운 2번의 평양면옥은 별로였고 1번의 서북면옥은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평양냉면 전문점중 한곳입니다. 추가로 봉피양, 강서면옥을 좋아합니다. 을밀대는 최악으로 꼽구요..위에서 다른분께서 언급하신 의정부의 평양면옥은 전 그닥이었습니다.
17.04.27 16:20

(IP보기클릭)175.194.***.***

전 어릴적부터 평양냉면 좋아해서 하앍...
17.04.27 16:28

(IP보기클릭)133.50.***.***

제 입맛에 가장 맞는 평양냉면집은 을지면옥이더라고요. 우래옥은 뭔가 육수가 무겁단 느낌이고, 장충동은 뭔가 갈 때 마다 맛이 바뀌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인면옥, 을밀대 등 서울과 수도권의 여러 냉면집을 다녀봤지만 항상 제 입맛에 맞고 맛이 항상 꾸준했던 집은 을지면옥 이었습니다. 필동도 가보고 싶긴 한데 기회가 안 생겨서... 원조격인 의정부는 확실히 맛이 원조격이라 할 정도로 맛있긴 했었는데 너무 멀어가지고 냉면 생각난다! 싶으면 저는 두말 않고 을지면옥으로 찾아가서 수육 반에 냉면 한 그릇 시켜서 먹고 옵니다.
17.04.27 17:06

(IP보기클릭)61.72.***.***

월급빼고 다 비싸...휴우 이제 음식 하나 비싸다느니 가성비 따지기도 뭐한게 죄다 가격이 천원돌파해서 돈 없는 사람은 수돗물이 답
17.04.27 17:10

(IP보기클릭)211.49.***.***

거짓말안하고 2입도 안되겠는대 11000원 ㄷㄷㄷ.. 양식이 몇만원이어도 사먹는것처럼 고급화 전략은 좋은대 그래도 좀 넘 비싸다..
17.04.27 17:33

(IP보기클릭)211.218.***.***

저는 평양냉면 땡기면 운중동에 능라도가는디 제입에는 거기가 제일 맞는듯... 저도 나름 평양냉면 좋아하는데 가격 핵창렬인건 인정합니다. 냉면이 비싼건 둘째치고 만두랑 수육도 비쌈 ㅋㅋ
17.04.27 17:41

(IP보기클릭)1.224.***.***

소육수가 식상하면 닭이나 꿩육수를 사용하는 평냉집을 한번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ㅎㅎ 상당히 독특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면과 육수의 밸런스가 가장 훌륭했다고 느낀집은 여의도 정인면옥입니다!
17.04.27 17:57

(IP보기클릭)210.91.***.***

수파서브
저도 동의합니다. 직장이 여의도라 가깝게 갈만한데가 정인면옥이 유일해서 봄,가을, 겨울에 주로 가는데(여름 점심땐 도저히 갈수가 없음) 면과 육수의 밸런스가 정말 좋습니다. | 17.04.27 21:17 | |

(IP보기클릭)220.70.***.***


좋아 오늘은 냉면을 먹어야겠어
17.04.27 18:58

(IP보기클릭)39.7.***.***

서북면옥은 돼지고기 지방누린내가 엄청나게 심해서 평양냉면은 슴슴하다며? 제길..하고 나왔어요.
17.04.27 20:00

(IP보기클릭)119.207.***.***

평양냉면이 맛있으면 사방에 평양냉면집이 있겠지.. 근데 아니자나?
17.04.27 20:29

(IP보기클릭)1.225.***.***

BEST
4535900
사방팔방에 있는 김밥천국 의문의 맛집행 | 17.04.27 21:18 | |

(IP보기클릭)210.91.***.***

4535900
만들기가 어려워서 사방팔방에 생기기 어려운거 같은데요. 이거 은근히 원가 많이 들고 손많이가고 맛내기 어려운 음식이에요 | 17.04.27 21:18 | |

(IP보기클릭)115.40.***.***

4535900
뭔 논리가 이따구야. 햄버거 매니아로서, 햄버거중의 햄버거(프랜차이즈 한정)는 버거킹인데, 사방 팔방에 널린 건 롯데리아랑 맥도날드예요. | 17.04.28 02:48 | |

(IP보기클릭)182.172.***.***

대학 갓 합격하고서 외할머니 모시고 가족이 금강산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북한 냉면 먹고 왔죠. 당시에는 저도 음식맛 잘 모를때라 별 느낌 없이 먹었습니다. 워낙 가리는게 없어서 배가 차도록 다 먹긴 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아니었어요. 차라리 전깃불이 희미하게 켜진 호텔 옆 식당에서 먹은 생배추가 그렇게 달고 맛있어서 그게 기억이 날 정도였죠. 최근에 살고있는곳이 마포라서 을밀대에 친구랑 한 번, 가족끼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기억속 그 맛보다는 간이 셉니다만, 쉬운 맛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맵거나 달거나 짜거나 시다고 표현하는 강한 맛 위주의 배합이 아니라 고기향이니 감칠맛이니 하는 좀 어려운 맛이 중심이 되는 요리라는 의미 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강원도 출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동치미 막국수가 훨씬 입에 맞습니다. 음식을 먹는 행위가 얼마나 학구적이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취향에 맞지 않으면 않은대로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맛이 있는 사람은 맛이 있으니 먹겠지, 설마 있어보이려고 그 비싼걸 맛도 모르고 억지로 삼키지는 않겠죠.
17.04.27 20:48

(IP보기클릭)210.91.***.***

저도 평뽕 중독자의 한사람으로 냉면먹으러 잘 다니는데 회사가 여의도라 주로 여의도 정인면옥 자주갑니다. 정인면옥 냉면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평랭은 면과 육수의 밸런스를 제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데 여의도 정인면옥이 젤 좋습니다. 순면의 식감이나 메밀향도 꽤 괜찮고, 제육이랑 만두를 반접시씩 파는것도 좋아요. 일끝내고 와이프랑 가서 냉면 한그릇에 제육시켜놓고 소주한잔하면 크아~~
17.04.27 21:21

(IP보기클릭)121.132.***.***

정말 너무 맛있는데... 평양냉면... 식초 겨자 잔뜩 넣어서 먹는 고기집 냉면 먹는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 맛~ 그런 사람들이 평양냉면 먹으러 가서 식초 잔뜩 넣고 맛없다고 디스함 ㅋㅋ
17.04.27 21:29

(IP보기클릭)122.46.***.***

저도 평양냉면 참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장충동 필동면옥이 저에겐 제일 잘 맞네요 만두도 굿
17.04.27 22:15

(IP보기클릭)118.91.***.***

간미연
가게 이름 그대로 필동에 있습니다. 장충동에 이름 같은집이 있는진 모르지만요. | 17.04.28 16:15 | |

(IP보기클릭)122.46.***.***

스바바스
아 죄송합니다. 대학을 그쪽에서 나왔는데 정문쪽 쪽문쪽 이라 같은 동네라 생각했네요. | 17.04.28 19:26 | |

(IP보기클릭)211.49.***.***

음.. .정인면옥.... 금왕평양면옥...
17.04.27 22:20

(IP보기클릭)175.193.***.***

맛 잘 보신 거 같은데요? '슴슴한 맛'은 블로거들이 하는 뻘소리구요, 고기만으로 육수 내서는 밍밍하기 짝이 없어서 소금간 엄청 하는 거래요. msg로 감칠맛 더 해주고요. 근데 맛있음 츄릅.
17.04.27 22:29

(IP보기클릭)61.83.***.***

평양냉면 좋아하고 이곳저곳에서 먹어봤지만 평양냉면을 밍밍하다고 하는건 이해가 안됨.. 육수가 간이 꽤 쌘편인데 어째서 이걸 밍밍하다고 표현을 하는지......
17.04.27 23:30

(IP보기클릭)61.75.***.***

에버84
요즘 워낙 조미료에 길들여져 있어서 소금으로만 간하면 밍밍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 17.04.28 00:15 | |

(IP보기클릭)182.216.***.***

하긴 평양냉면이 슴슴하진 않지. 차서 그렇지 고기국물이라 진하고 입에 조금만 머금고 있어도 짭짤한 간이 꽤 느껴지는데 말이죠.
17.04.28 00:35

(IP보기클릭)121.158.***.***

너무 비싸요.
17.04.28 00:40

(IP보기클릭)115.23.***.***

집근처 평양냉면집이 있으면 자주갈텐데 평양냉면집이 잘없어서 멀리까지 나가야되죠 ㅠㅠ
17.04.28 00:59

(IP보기클릭)220.118.***.***

외할아버지께서 피난민이신데 평양에 있는 큰냉면집에서 일하셨는데 흔히들 말하는 평양냉면 = 심심한맛 아니랍니다 오히려 진하고 간이 센 육수에 겨자를 많이 넣고 식초는 국물에 넣는게 아니라 면을 한젓가락 집어서 면에 살짝 뿌려먹는거랍니다 그래서 다른 국수같은거 처럼 후루룩 못먹어요 겨자랑 식초향이 쎄서 왜 평양냉면이 밍밍하고 심심한 맛이 됐는지 이해를 못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밍밍하다고 하면 꼭 원래 평양냉면이 그런거다 이게 진짜 냉면맛이다 넌 조미료에 길들여져서 진짜 맛을 모른다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17.04.28 01:04

(IP보기클릭)112.166.***.***

아빠가 평양가서 먹었는데 처음에 맛없더니 계속먹으니 맛있었다함 근데 그이야기를 울동네 ㅈㄴ 10알 ㅈㄴ게 잘되는 집에서 하는데 여긴 걍 쓰레기 라고함 육수에서 아무맛도 안나는데 장사는 왜 잘되는거지 ..
17.04.28 01:44

(IP보기클릭)115.40.***.***

저는 원래 물냉면 자체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만.. 사람이 나이를 먹고 입맛이 변해가는 게 무섭더군요. 작년인가? 평양냉면 애호가들인 회사 동기들이랑 강남에 어딘가로 끌려 가서 먹는데.. 동기들은 아마 제 입맛상 잘 안맞을 거라고 하더군요. 특히나 이미 밥을 먹은 상태에서 술을 마신 후 3차로 간 거라.. 배가 완전 부른 상황이었어요. 근데 웬걸? 뭔가 심심한듯 한 맛인데 이게 뭐랄까 고소하고 찰진 맛이 있다고 할까요? 뭔가 당깁니다. 한 입 먹고 2프로 부족한 느낌에 또 먹고 자꾸 2프로 부족한데 맛있고 그러다가 국물 한 번 마셔주면 짭짭 달라 붙고.. 그러다 한 그릇을 다 비웠네요 ㅋㅋㅋ 그 후 어디 가서 냉면 한다고 하면 찾곤 하는데, 문제가 여기가 경남 창원입니다. 제대로 평양식을 하는 집이 그냥 없네요 ㅋㅋㅋ ㅠㅠ 글쓴님, 멀리 갈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여기선 있습니다 ㅋㅋㅋㅋ 세 군데 다 가봐야 겠네요. 저는 몇 번 못 먹어봤지마는, 아마 제 생각에도 맛의 편차가 크게 나는 음식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칼국수를 하는데, 사실 우리집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평타예요. 칼국수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국물 시원하고, 면 쫄깃하고, 김치 맛있으면 끝이죠. 애초에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애들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직장생활 하면서 여기저기서 사먹다 보면, 의외로 평타를 해내는 곳이 드물더군요.(근데 우리집은 만두는 진짜 맛있음 ㅋㅋㅋㅋ) 여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성과 진정성이 배여 있는 글이라 저도 길게 댓글 달았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17.04.28 02:46

(IP보기클릭)183.99.***.***

본문에 나온집 포함해서 서울에서 유명하다는데 4,5군데 가본것 같았는데 이름난집은 역시 맛은 다 있더군요. 그럼에도 확실히 고르라면 어디가 제일 낫다 하고 바로 고를 수 있을정도로 차이는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봉피양이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17.04.28 07:00

(IP보기클릭)222.120.***.***

어.. 금왕평양냉면이 일산에서 사라졌길래 망했나 했더니 저기로 가버렸네..
17.04.28 08:59

(IP보기클릭)221.153.***.***

저 가격이면 이마트에서 제주냉면 사서 집에서 해먹어도 남을 금액이라;
17.04.28 09:59

(IP보기클릭)121.154.***.***

결론을 결혼으로 봤다... -ㅅ- 결혼하고 싶은건가...
17.04.28 11:01

(IP보기클릭)175.116.***.***

DDakong
히익 ㅋㅋㅋㅋㅋㅋ | 17.04.29 21:43 | |

(IP보기클릭)218.146.***.***

일단 저는 중국 상해에 있는 북한에서 사람이 파견되어 운영하는 북한식당을 가서 평양냉면을 먹어봤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오리지널 평양냉면이 아닐까 싶은데 ㅎㅎ 무튼 제가 먹어본 결론은 좀 맹맹하고... 무튼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제가 먹은 평양냉면과 일단 비주얼부터 다르군요. 제가 먹은 평양냉면은 육수가 좀 어두튀튀한 색이었습니다. 약간 칡냉면 같은 느낌의 색? ㅎㅎ 어케 말로 설명할수가없네요 ㅎㅎ
17.04.28 11:13

(IP보기클릭)175.116.***.***

별명이오
저희 어머니 말씀으론 걸레빤물국수... | 17.04.29 21:43 | |

(IP보기클릭)218.146.***.***

검괭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한 표현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5.02 09:58 | |

(IP보기클릭)222.106.***.***

저도 첨엔 이게 무슨 맛인겨..? 했는데 을지로에 우레옥에서 평양냉면 먹었을때는 무지 맛있더라구요 뭔가 달랐음
17.04.28 11:30

(IP보기클릭)58.233.***.***

아직 많은데는 못가봤지만 우레옥에서 처음 먹어본 평양냉면은 충격 그 자체였죠. 그래서 가끔 평양냉면이 먹고 싶으면 우레옥만 갑니다. 다른데는 아직 도전해볼 맘이 안들어서 ㅋ
17.04.28 12:01

(IP보기클릭)58.224.***.***

옥류관에 근무했던 북한 탈북자 말로는 냉면에 얼음 넣는곳은 대한민국 뿐이라고 말했다고....
17.04.28 12:14

(IP보기클릭)106.255.***.***

AceSaga
냉면 파는데가 한국하고 북한뿐인데 당연한것을....................... | 17.04.28 13:10 | |

(IP보기클릭)1.239.***.***

AceSaga
아무튼 탈북자 병 신ㅅ ㅐ 끼들은 아가리도 못털어.. | 17.04.28 21:42 | |

(IP보기클릭)112.222.***.***

이따위 음식을 왜 비싼돈 내고 줄서서 사먹는거야??? 라고 했는데... 먹다보니 맛남... 아~~~ 냉면 땡긴다~~~
17.04.28 12:24

(IP보기클릭)222.251.***.***

자극적이지 않은 평양냉면 다음엔 꼭 평양가서 드시길 ㅎㅎ
17.04.28 13:06

(IP보기클릭)183.110.***.***

기회가 되시면 오류동 평양냉면 꼭 드셔보세요~~
17.04.28 13:43

(IP보기클릭)116.32.***.***

저는 갠적으로 필동면옥이 제일 좋습니다. 그 맑음의 미학은 참... 다른 냉면을 입에 못대게 만들죠
17.04.28 14:22

(IP보기클릭)175.196.***.***

저도 봉피양, 을지면옥, 서북면옥, 을밀대, 남포면옥 등등 온갖 평양냉면을 찾으며 먹고 다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슴슴하다'라는 측면과 '면과 육수'의 조화를 가장 잘 이루는 냉면이라 부를 수 있는 물건은 '고기리 장원막국수'였습니다. 막국수에서 냉면의 맛을 찾다니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장원막국수의 물막국수는 정말 절제되고 단아한 평양냉면의 바로 그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고명도 단촐하고요. 가격도 착합니다. 장원막국수에 비하면 봉피양이나 남포면옥 우레옥 서북면옥은 굉장히 간이 세고 맛이 진한 서울식 냉면이라 볼 수 있겠네요.
17.04.28 14:28

(IP보기클릭)112.223.***.***

구의동 토박이인데 저 냉면집 도대체 왜 줄서서 먹는지를 모르겠어요... -0-
17.04.28 15:41

(IP보기클릭)110.70.***.***

서북면옥 가격 많이 올랐네요. 7000원일 때 가고 그뒤 안갔는데 9000원까지 가네요.
17.04.28 16:29

(IP보기클릭)112.170.***.***

평양냉면은 우래옥 인데 거길 안가시다니.
17.04.28 18:17

(IP보기클릭)115.41.***.***

전에 일땜에... 개성공단 갈일 있어... 일마치고 봉동관에서 식사 해봤는데... 북한음식이 간/맛이 연합니다... 닝닝하다 해야 하나... 평소 먹는 음식인데도...맛이 완전다름...진짜 외국음식...ㅠㅠ 물냉면....북한 쪽에 가장 가까운 맛 내는 곳은...우래옥 뿐입니다... 나머진...짜고 시고 강한 맛 선호하는 남쪽 입맛 냉면
17.04.28 18:45

(IP보기클릭)175.213.***.***

확실히 자극적인 입맛에서는 거기서 거기긴 하더라고요. 저도 맛있다 맛있다 하는데 그닥.
17.04.28 21:25

(IP보기클릭)1.239.***.***

진짜 성급하게 판단내리신거구요. 그리고 맛의편차가 크지않지만 그 작은차이가 중요한겁니다 모든음식이 맛의편차가 큰경우는 많이없어요 제가 뭐 평양냉면전문가는 아니지만 가게마다 정말 맛이 다릅니다. 뭔가 맛을 대충느끼신거같네요
17.04.28 21:43

(IP보기클릭)175.116.***.***

사회주의자.
제가 미각이 그렇게 예민하지가 않아서 | 17.04.29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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