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이수역 태평백화점 지하 2층 돈까스

[Maria-]

이수역에 내려서 뭘 먹고 갈까하다가 처음으로 태평백화점 지하 음식점을 이용해봤습니다.

태평백화점 자체가 작고 오래되다 보니 밑에 음식점들도 약간 저 어릴적 백화점 분위기도 났습니다. 

뭐 돌아다니다가 돈까스가 4900원이라고 하길래 낼름 시켰습니다.

뭐 양도 맛도 무난합니다. 두께도 뭐 그럭저럭. 그래도 백화점 음식점 치고 가격이 높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옆에 중년 부부는 생선까스를 시켰는데 소스가 엄청 맛있다고 리필해서 먹더군요.

다 먹고 돌아다녀 보는데 분식집은 가격대가 밖에 노점들 가격하고 비슷하더군요. 오히려 위생면에선 여기가 나은게ㅜ아닌가ㅜ싶기도 하고 말이죠.

결론은 편견이 있어서 찾아보지 않았었는데 오늘 와보니 시간이 되면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콩뽑아먹는 아이]

태평백화점..어렸을 때 수영하러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얼마 전에 일이 있어서 근처에 들렸는데..백화점 앞, 옆에 포장마차에서 닭강정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거기 양도 엄청 많고 맛도 있어서 근처 갈때 종종 들리게 됐습니당
한번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