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먹은 간짜장이 너무 실망 스러웠지만...
볶음밥과 군만두를 먹어보고 최종 판단을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 중식당 퇴근길에 다시 들렀습니다..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외관은 딥후라잉된 만두.... 군만두가 아니라 튀김만두가 더 맞는 표현일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공장에서 때다가 튀긴 만두라고 생각 했는데...
시원하게 맥주 한병 반주 합니다
볶음밥은 솔찍히 평균 이하였습니다...
질척거림은 없었지만 볶다가 만듯한 식감이었습니다
다시는 안시킬듯
근데 반전이 만두가 존맛이라는거....
역시 간판의 "華商"이라는 단어는 허투루 다는게 아니다는거 이 만두를 먹으니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직접 빚은 만두에 고기와 부추가 가득 차 있습니다...
만두에 맥주한잔 곁들이니 간짜장과 볶음밥에 생겼던 불만이 눈 녹듯 사라짐니다
을지로 파견 기간 동안 만두 먹으로 자주 갈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요리도 먹어봐야 겠네요
글을 써놓고 생각해 보니 제목이 글의 내용과 안어울려 보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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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화교)이 하는 가게"라는 표식입니다. | 16.08.30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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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판단인거구요... 다른분들 입에는 맞을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검색 해보니 원래부터 군만두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네요 | 16.08.30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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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기 맞습니다 | 16.08.31 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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