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룸] 27살 잡동사니가 그득한방

[RWebISdogpiG]

몇달전에 한번 방사진 올렸는데 그간 추가된게 많네요...

대부분이 '이게 대체 왜 필요한거지...?'싶은 것들이에요. 죄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구매한 것들 뿐이거든요ㅋㅋㅋ

초입입니다. 여긴 그대로입니다. CCTV 감시중(짭)

 방문 열면 요런 느낌입니다. 제 방이 넖은 편이 아니에요...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만화책장과 블루레이랙이 있습니다. 블루레이는 4k중심으로 착실히 늘어가고 있으나... 공간이 부족하여 최근엔 좀 정체됐네요. 그래도 딪덕 체통은 지켜야지 싶어 픽사디즈니는 다 사고 있습니다. 책장에도 드문드문 디즈니굿즈들이 보이네요.

 다시 왼쪽을 보면 책상이 있습니다. 사실 저 의자를 사용하진 않아요. 키보드도 있고 마우스도 있고, 티비에 pc가 연결돼있긴 하지만 실제로 컴퓨터를 키는건 정말 드물거든요. 컴퓨터를 잘 안쓰다보니 모니터를 팔아버렸는데 키보드랑 마우스까지는 좀 정리하기 그렇더군요...

 책상 옆 플스와 블루레이플레이어는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돌돌이... 먼지혐오자들에겐 최고의 필수템이죠 +_+

 뒤를 돌아 벽쪽을 한 번 봅니다. 피규어는 늘어난게 없네요. 역시 피규어는 제 돈 주고 사기 아깝더라고요. 제가 산 건 디즈니 인피니티 아이들 밖에 없습니다. 아, 레고랑요.

 미니언즈와 토르 망치는 3d 데코라이트라는 제품인데, 원래 미니언즈 세녀석도 토르처럼 균열? 배경스티커가 있는 제품들입니다. 근데 전 그냥 붙이는게 더 깔끔해보여서요. 그래도 토르망치는 균열이 있어야 뽀다구가 나더라고요.

 조명 키면 이렇게 됩니다. 폰카라 그런지 빛을 너무 먹어서 안이쁘게 나오는데 실제론 되게 이뻐요. 특히 미니언즈 애들은 on off버튼 외에 한시간 타이머도 있어요.

 다시 불을 켜고 침대 좌측을 보면 요렇게 고릴라랙 선반과 또 다른 잡동사니들이 보입니다.

 케민 미니언즈 냉온장고입니다. 냉장모드시 통상적으로 실내온도에서  -28도 정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닌듯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원하네요. 온장고모드는 안써봤는데 설명상으론 65도라고 본것같아요. 별기대 안했는데 너무 좋아요.

 선반 위에는 쏟은 요거트...가 아닌 핸드폰거치대입니다. 저거 진짜 너무 악마의 소품 아닌가요? 동생 이불에 올려놨더니 뭐하는짓이냐고 방방 뛰더라고요ㅋㅋ 그 뒤쪽으로는 플스게임 몇장이 보이네요. 그리고 플라밍고 무드등말인데요.

 이거요. 이거 전 꿀잠용으로 너무 좋더라구요!!ㅋㅋ 당연히 실제로 수면에 영향을 주진 않겠죠. 근데 그냥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에요ㅋㅋ 그리고 은근히 밝아서 저거 켜놓고 간단하게 책봐도 괜찮더라고요.

 그쵸? 밝죠? ㅎ

마지막으로...

 이거 어제 받은 따끈따끈한 지름이에요. 이게 뭔고하니

 ㅋㅋ... 아 조타 :)

저희 주택이 방음이 어마어마하게 잘되기도 하지만, 마이크를 스피커에 연결을 하고 쓰는게 아니라 자체 내장 스피커로만 사용중이라 층간소음 문제는 없네요.

 그럼 전 누워서 아이패드로 트위치나 보다가 스르륵 해야겠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쥬빌라테]

잡동사니가 하나하나 다 알차보이네요

[랴랴묘]

냉장고 소음 엌대요???
조금 민감한편이라 이전에 미니냉장고는 소리가 꽤커서 방안에 못둿는뎅

[RWebISdogpiG]

저 제품이 일반모드있고 저소음모드있는데 일반모드해도 조용해요. 저소음모드하면 거의 소리가 안들리구요.

[RWebISdogpiG]

넣어본적은없지만 칸막이 다 떼시면 들어갈거예요. 내부 높이가 39cm조금 넘거든요.

[RWebISdogpiG]

근데 2리터생수 보관용으로는 비추인게 폭이 넓지않아서 제 생각엔 엇갈려넣어야되고 2개넣으면 공간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