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점점 더워져서 진짜 이러다가는 미칠꺼 같아서
2년은 선풍기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서 이동식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설치는 여름전에 해놨네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입니다. 실외기 놓고 이렇게 할 여건이 안되서 찾아보다가 실외기랑 일체형인 이동식 에어컨 입니다.
설치 방법은 창문쪽에 같이 동봉된 틀을 설치하고 자바라를 에어컨과 틀을 연결해 주면 끝입니다.
진짜 설치하고 나서 천국을 맛봤습니다. 방은 크지가 않아서 저정도로 설치해도 서늘해져서 진짜 좋네요.
물론 단점은 말이 이동식 에어컨이지 무게가 거의 40kg에 육박해 성인 남자가 혼자 들기 진짜 빡십니다.
집이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이라 경비실에서 집에 가지고 올라올때 진짜 온갖 욕이 다나오더군요 ㅎㅎ 그리고 실외기 일체형이라 소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저는 소음에 무뎌서 시끄러워도 잘자는 편이라 켜놓고도 잘자고 신경이 안쓰이지만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은 안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넓은평수에는 별 효과가 없을꺼 같고 10평이내 방에 선풍기랑 같이 트시면 효과를 확실히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에는 자가증발식? 이렇게 써져 있던거 같은데 응축수가 생각보다 내부에 금방 꽉차 경고음이 금방 울리더군요.
그래서 응축수 뺼수 있게 응축수 드레인 호스를 연결하여 통을 놔뒀습니다. 이틀정도 에어컨 풀로 쓰면 물이 차서 화장실에 버려주고 다시 사용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네요... 더워 돌아버릴버릴바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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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물이 계속 떨어지면 나중에 크랙가는데 영향을 줍니다 물통에 받아서 버리는게 서로 영향 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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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얼마나 먹나요? 주말에는 거의 풀로 키고있는데 ㅠㅠ | 18.07.22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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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후기 부탁합니다! | 18.08.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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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까딱하면 아랫집이 번거로워지죠... | 18.07.23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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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시면 알지만 물 똑똑떨어지는 수준이에요. | 18.07.23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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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동식쓰는데 그냥 벽타고 흘러갈 정도 창문옆으로 빼시면 상관없을듯 | 18.07.23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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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Arts
저런 물이 계속 떨어지면 나중에 크랙가는데 영향을 줍니다 물통에 받아서 버리는게 서로 영향 덜 받습니다 | 18.08.04 1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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