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이사를 하는김에 엄마가 새 수납장이 가지고싶다고 하길레,
구상했던 컨샙이 있어서(가운대가 개방되고 레일로 움직여서 꺼내기 쉬운 수납장)
그래서 마침 이번에 싱크대도 갈아치울 예정이였어서 싱크대를 분해해서 가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Before
1. 먼저 신선한 싱크대를 부셔 분리한다음 적당한 합판을 빼줍시다.
빼내는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좀 지저분하네요.
making
2.그다음 그 합판에 시트지를 발라 깔끔하게 만든다음,
구상한대로 만들어 봅시다.
인력은 많을수록 좋겠죠. 전 아빠랑 단둘이서 만듦니다.
참고로 저게 3일째 제작중일때 찍은사진입니다.
after
완성!
이렇게 만들어내는데, 한 일주일 걸린것같네요. 그장소에서 눌러앉아서 한게 아니라,
낮동안 사무실에 장사 잘 안될때 틈틈히 와서 한거라서..
디자인은 제가하고, 아빠랑 같이 만든 수납장입니다.
이 사진은 이사 끝내고 일주일째 쯤 된 사진입니다.
엄마가 너무좋아하셔서 만들어낸 보람은 있네요.
집구경온 엄마 친구분들이 혹시 아빠직업이 목수시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참고로 목수는 아니고, 공인중계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