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온라인 집들이 글로 오른쪽 갔을때
잠깐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에 저희집 냥이들 제대로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ㅎ
첫째
이름은 '레오'구요
첫날부터 아주 쫄보였습니다
한 이틀은 저렇게 구석에서 안나온듯..
적응기 끝나고부터는
구석이 뭔가요..ㅋㅋㅋ
아주 능청맞은 얼굴로
집사를 아주 제대로 집사 대하듯 하죠?
이때가 가구 뒤쪽에서 혼자 놀다가
전선 정리를 위한 구멍에 머리가 끼었을때 입니다..
기름 발라서 겨우 뺐어요..
씻겨도 기름이 안없어지더라구요..
한 일주일은 이 상태였던거 같네요
지금은 가구 구멍 다 막아버렸습니다
기름칠로 샤프해졌던 때..ㅋㅋ
고양이들에게 캣글라스는 ㅁㅇ과도 같다는데..
레오는 관심도 없네요
1년은 지나야 한다더라구요
이동장에 들어가는건 죽도록 싫어해서
꼭 운전석 조수석 사이의 암레스트에 앉아있구요
졸리면 거기서 잠도 잡니다..ㅋㅋ
무릎냥까진 아니지만
사이드냥 정도는 됩니다
항상 주변에 있어요
인적이 드문 밤 위주로
산책도 종종 합니다
둘째
이름은 '오리'에요
둘째는
구석에 숨고 그런거 별로 없었습니다
첫날부터 그냥 길 한가운데서 취침중..
내가 진리의 치즈냥이당
무려 올치즈!!
오히려 첫째가 경계했습니다
뭐..당연한거겠죠
보고도 안본척..ㅋㅋ
경계 또 경계
젤리는 누구보다 포동포동
자세가 아주 됐어~ 음..좋아~ㅋㅋ
지금은 누구보다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폭풍 그루밍
너네 먹을것은 없단다~
기다리지 마라~
끝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입니다~ㅋㅋ
글 쓰다 보니 둘째 사진이 많이 없네요
앞으로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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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집고양이다 - 희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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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한장이 다 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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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두마리 키우시는구낭 식탁에서 앉아서 쳐다보는 사진 넘 귀여운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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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난 미묘네요!!! 특히 둘째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치즈냥이 제일 좋아하거덩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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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들이는 거는 진짜 신중한 게 좋아요. 특히 성묘는 실패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 친구는 둘째 들였더니 첫째가 절대 안 받아들이고 둘째 고양이 계속 괴롭히고 싫어해서 둘째가 화장실도 못 쓰게 만들어서 난리 났었어요. 결국 둘째가 스트레스 때문에 무지개다리까지 건넜습니다.ㅜㅜ 제가 아는 어르신네도 둘째 고양이 들였는데 첫째가 엄청 싫어하고 둘째는 겁이 엄청 많아서 첫째가 자기 앞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똥 지리면서 도망치고 난리날 정도였어요. 결국 둘을 격리해서 기르느라 고생 엄청 하셨어요. 인터넷에 사이좋은 다묘 가정은 보기만 해도 흐뭇할 정도니 당연히 올라오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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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2.18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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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난 미묘네요!!! 특히 둘째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치즈냥이 제일 좋아하거덩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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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는 진리의 치즈냥이죠~ㅎㅎ | 18.12.18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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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두마리 키우시는구낭 식탁에서 앉아서 쳐다보는 사진 넘 귀여운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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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히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 18.12.18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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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거보고 넘모 긔여워서 뿅가네요! | 18.12.20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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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한장이 다 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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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12.18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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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ㄷㄷㄷ | 18.12.18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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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는 사랑입니다~ㅎ | 18.12.18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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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새 열심히 놀아주고 있습니다..ㅋㅋ | 18.12.18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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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믹스인데요 첫째는 랙돌+먼치킨 둘째는 브숏+스코티쉬 스트레이트 입니다~ | 18.12.18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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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ㅎㅎ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아직 제가 좋아하는 종을 못골라서 물어봤어요^^ | 18.12.19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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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18.12.20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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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힐링을..ㅎㅎ | 18.12.20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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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8.12.20 0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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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사진빨이라는 것이....ㅋㅋㅋ | 18.12.20 07:5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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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근성펀치
고양이는 다 귀엽죠~ | 18.12.20 0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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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차에서 찍은 사진만 폰카고 나머지는 다 카메라입니다~ | 18.12.20 0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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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utzberg
둘째 들이는 거는 진짜 신중한 게 좋아요. 특히 성묘는 실패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 친구는 둘째 들였더니 첫째가 절대 안 받아들이고 둘째 고양이 계속 괴롭히고 싫어해서 둘째가 화장실도 못 쓰게 만들어서 난리 났었어요. 결국 둘째가 스트레스 때문에 무지개다리까지 건넜습니다.ㅜㅜ 제가 아는 어르신네도 둘째 고양이 들였는데 첫째가 엄청 싫어하고 둘째는 겁이 엄청 많아서 첫째가 자기 앞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똥 지리면서 도망치고 난리날 정도였어요. 결국 둘을 격리해서 기르느라 고생 엄청 하셨어요. 인터넷에 사이좋은 다묘 가정은 보기만 해도 흐뭇할 정도니 당연히 올라오는 거구요. | 18.12.20 06:01 | |
(IP보기클릭)220.116.***.***
방금 제가 말한 것처럼 궁합이 극악이면 당연히 자세한 얘기나 사진이 없겠지요. 그런 최악의 사태까지 꼭 고려하셔야해요. 저희 집 냥이도 길냥이 한 마리 구출해서 데리고 있는 동안 혈변 볼 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원래 애교 많았는데 정말 그 고양이 있는 두 달 넘게 저한테 가까이 오지도 않았어요. 두 마리 키우실 거면 처음부터 형제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저 분처럼 아기고양이 시절에 같이 키우기 시작해야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주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한테서 실패 사례를 많이 봐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류하고 싶네요. | 18.12.20 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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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올해 데리고 왔습니다 6월, 8월경에 데리고 왔는데 저희도 엄청 고민했습니다 출근하고 홈CCTV로 보면 너무 심심해 하는거 같아서 안되겠더라구요 가장 좋은건 첨부터 형제 데리고 오는게 젤 좋구요 그 다음은 첫째가 성묘가 되기전..둘다 아가냥일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성묘 수컷이 최악의 조합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날은 첫째가 엄청 하악질 해서 걱정했는데 점점 경계를 풀더니 3일 정도 되니까 그냥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출근하면 둘이 같이 심심해 합니다..ㅋㅋㅋㅋㅋ | 18.12.20 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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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 키우다 놀아주는데 지쳐서 둘째 입양했는데, 걱정했던거랑은 달리 잘 지내더군요... 고양이가 그래도 좀 사회적인 동물이라 괴롭히는 케이스보다는 잘 받아들이는 케이스가 많은것 같습니다. 집 오래 비워두거나 할 때 한마리일 때 보단 걱정도 덜 되고 좋네요. | 18.12.20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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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 크게 동의 합니다. 우리집 첫째가 15살이고, 둘째셋째가 한어미배에서 나온 쌍둥이로 7살인데... 첫째가 아직도 둘째셋째와 친하게 지내지를 않습니다. 둘째셋째는 뭐 쌍둥이인지라 서로 달라붙어서 안떨어지고... 시간이 오래 흐르다보니 적대적으로 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처음 일이년간은 첫째의 공격성이 어우;;; 첫째가 3키로 나가고 둘째셋째가 9,10키로(...)나가는데 첫째에게 얻어맞고 다녔어요. 둘째셋째는 지금도 여전히 첫째랑 친해지고 싶어서 계속 다가가고... 이제사 공격성이 사그라들고 때리지도 않고 겨우겨우 한쇼파에 셋이 앉아는 있는데 살을 맞대지는 않습니다. 둘째셋째를 키우며 느낀점으로 - 고양이를 키울것이면 한마리 말고 두마리 - 가급적이면 한어미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 를 추천하고 다닙니다. | 18.12.21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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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집고양이다 - 희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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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모습만 보여 드렸나요?ㅋㅋㅋ | 18.12.20 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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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고양이랑 같이 지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이 글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 18.12.20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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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볼때는 언제나 심장을 조심 하세요!! | 18.12.20 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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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뚠뚠이가 되어 갑니다... | 18.12.20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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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기다림의 연속 이랄까요?ㅋㅋㅋ 천천히 걷고 한곳에 오래 머물러서 강아지처럼 산책의 개념보다는 콧바람? 정도네요 ㅋㅋ | 18.12.20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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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하나 배워갑니다~ㅎㅎ | 18.12.20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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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보세요~ㅎ | 18.12.20 0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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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조심하세요~!! | 18.12.20 0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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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 꼭 그렇다기보다 그냥 냥바냥인거 같아요 ㅎ 저희집은 첫째가 더 개냥이입니다 ㅎ | 18.12.20 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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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의 비결은..뚠뚠?ㅎㅎ | 18.12.20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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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마지막 댓글이 된건 아니죠? | 18.12.20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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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고양이는 너무 상반되는 장단점이 있어서 참 고민입니다 ㅎㅎ | 18.12.20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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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나요?ㅎㅎ | 18.12.20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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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네요~~ 냥이라니이이 ㅠㅠ | 18.12.20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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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집사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ㅎㅎ | 18.12.20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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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심폐소생술을..!! | 18.12.2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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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합니다 ㅎㅎ | 18.12.2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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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각 장단점이 확실하죠 ㅎㅎ | 18.12.2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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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고양이는 사랑이에요 ㅎㅎ | 18.12.2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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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치즈냥냥!! | 18.12.20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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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해서 씌운건데요 상처부위를 핥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ㅎㅎ | 18.12.20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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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조심하세요~ㅎㅎ | 18.12.20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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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ㅎ | 18.12.20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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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ㅎㅎ | 18.12.20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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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처럼 뛰어다니는게 아니라서 산책까진 아니구요 ㅎㅎ 탐험이랄까?ㅋㅋ | 18.12.20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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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거 맞쥬?ㅋㅋ | 18.12.20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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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중성화 하고나서 상처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합니다 얼굴 상처 있을때도 뒷발로 긁지 못하게 하구요~ | 18.12.20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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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2.21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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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함일거에요~ㅋㅋㅋ | 18.12.21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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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전혀 고급지지 않습니다..ㅋㅋ 특히 먹을거 앞에서는요~ㅋㅋ | 18.12.21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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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또 고양이 매력 아닐까 싶어요. 너무 이쁘네요.ㅎㅎㅎ | 18.12.21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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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묘 집사시라니.. 훌륭하십니다~!! 엄지척~!! | 18.12.21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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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합니다~ㅎㅎ | 18.12.21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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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랑이죠~ㅎㅎ | 18.12.21 09: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