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몇번인가 여행삼아 다녔지만 삿포로 맥주축제에는 가본적이 없었네요.
지난 8월 우연찮게 행사 페이지를 보고
직장 스트레스를 핑계삼아 슈슈슉 다녀왔었습니다.
[스크롤이 조금 길어요]
갑작스러운 탈주는 돈이 많이 듭니다.
땅콩항공이 인기가 많은가봐요,,,
3시간 가량의 비행이라 그나마 아깝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기내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ㅋㅋ
비행기에 타면 구름 사진찍는걸 참 좋아합니다.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요
신 치토세 공항을 헤메다 보면 포켓몬 센터가 있습니다
포켓몬 굿즈는 정말 무궁무진 합니다
북해도는 하츠네미쿠의 고향이고
신 치토세 공항에서만 구매할수 있는 가챠퐁(?!) 이 있습니다
신 치토세 공항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일본 기념품으로 유명한 로이스 초콜렛 공장도 있고 바로옆에서는 각종 초콜렛 음식을 팔고 있네요.
눈이 쌓여있지 않은 삿포로는 참 낮선 풍경이네요 ㅋㅋㅋ
너무 덥기도 하고 짐도 풀 겸 호텔에서 잠시,
저 악마같은 미쿠들을 열어 보고 갑시다
생각보다 쉽게 6종 다 뽑혔네요
삿포로 시를 가로지르는 오오도리 공원에 각종 맥주 브랜드 별로 부스가 차려집니다.
평일 오후 4시경 임에도 불구하고 삿포로 사람들이 다 나와있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파ㄷㄷㄷ
북해도라면 역시 삿포로 클래식이죠!
안주는 부스마다 간단한 안주부터 본격적인 요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
사람많은 곳은 쥐약이라 맥주 축제에 와봤다- 정도로 만족하고 자리를 떳네요
그냥 가기 아쉬워 호텔 근처의 가정식 술집을 들러봅니다
안주 샘플러 + 술 포함 세트라니 알찬 구성이네요
북해도는 홋케 라는 생선이 참 유명합니다
우리 말로 임연수어 라네요
어느 술집에 가도 홋케구이는 쉽게 찾을 수 있고 맥주 니혼슈 소주 가리지않고 참 좋은 안주에요
북해도에 올때면 도미인 호텔 체인을 애용합니다
최근에는 도쿄에도 생겨서 참 좋아요 ㅋㅋ
비즈니스 호텔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시설, 특히 조식이 정말 훌륭합니다
거리에는 노면 전차도 볼 수 있고 일본 특유의 상점가도 볼거리네요
거대한 너구리님이 참 인상적입니다.
북해도는 역시 양고기 - 징기즈칸 이죠ㅋㅋ
유명한 가게로는 다x마 같은 체인점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납니다
삿포로 시 에서 스스키노 근처에는 생각보다 많은 징기즈칸 가게가 있고 대부분 맛도 있지만,
유명한 가게 = 관광객이 많다 = 이용하기 편하다 (한국어 메뉴라던가, 세트메뉴 구성이라던가)라는 느낌입니다.
주말 낀 2박3일 휴가라는 건 참 순식간이네요
사진도 음식사진이 대부분이라 대충 추리고 나니 남는게 없습니다 ㅠ
대한항공이 정말 인기가 있는건지 돌아오는 편은 비즈니스도 만석이라는 충격적인 상황,
덕분에 퍼스트 클래스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참 놀라운 휴가네요ㅋㅋㅋ
비행기 기종이 크지 않은 편이라 좌석은 비즈니스와 크게 다른거 같지는 않습니다
기내식 먹을땐 와인 한병을 턱 하니 줍니다 ㅋㅋ
레드와인의 세계는 참 멀게만 느껴지네요
바게트 빵과 먹으면 맛있어요!
퍼스트 기내식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모르니
비즈니스 밥 그대로 주는건지 퍼스트 밥인지 알수없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ㅋㅋ
구름의 바다는 언제나 기분좋네요 .
이 맛에 여행을 못 끊죠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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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 공유하면 업로드가 되는군요 ㅠ
아이폰의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해 찍어본 영상입니다
영상 만드는것도 재밌네요ㅋㅋ
[소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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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보다는 선선하지만 8월경에는 꽤 덥습니다만, 삿포로 시는 실내나 지하로 잘 구성되있어서 태풍이 올라온다던가 하지만 않으면 여행하기에는 참 좋아요- | 16.12.11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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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부킹이면 퍼스트 식 드실텐데.. 보니까 비즈니스 식 같네요 | 17.01.05 01: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