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유럽을 무대로한 1부, 2차대전 시절을 무대로한 2부
그리고 시간은 어느덧흘러 2000년대 초반으로 흐르게된다
3부로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잡히는 공간은 감옥,
이곳에는 쿠죠 죠타로라는 인물이 수감되있는 상태다
17세인것치고는 195cm라는 거대한 장신, 뿐만아니라 외형도 30살못지않게 늙어보이고,
마치 이웃 만화책에서 사람을 폭죽으로 만드는 모 권술 전수자같이 생겨먹었지만 그건 작화 때문이니 넘어가자
죄명은 폭행죄, 하지만 상대가 무기소지하고 있었고 살해미수까지 있었던 탓에 정당방위로 인정받아
딱히 감옥에 수감될 이유는 없었던 처지였으나 자신이 자청해서 감옥에 수감되더니 그 이후로 나오지않는 것이었다.
그녀의 어머니인 '홀리 죠스타'가 직접 와서 설득했음에도 쿠죠 죠타로는 어머니의 말도 만류한채 고집을 부리며 나오지않았다.
나오지않는 이유는 하나, 자신에게 "악령"이 붙어있다는 것이엇다.
거기다 같이 수감되있던 다른 죄수들도 '저 녀석하고는 같이 있을수'없다며
간수한테 다른방으로 옮겨줄것을 애원하고있는 처지였다.
사회에서 나름대로 깡이 있어 죄를 짓고 들어왔을 죄수임에도 죠타로앞에서 그들은 사자앞에 토끼마냥 공포에 질린 상태였다
겉보기에 30세는 훨씬되보이지만 실상은 17세의 기묘한 고등학생 쿠죠 죠타로
그가 수감시 가지고온건 카세트테이프뿐이었지만 날이 갈수록 감옥에는 그가 반입하지않았던 물건조차 생겨나고있었다.
그를 하루종일 감시하고있었지만 그가 물건을 들고오는것은 아무도 보지못했다.
대체 이 남자에겐 무슨 사연이 있길래, 사회에 복귀하는것을 거부하고 감옥에서 버티는 '히키코모리'짓을 하고있는것인가?
그가 말하는 악령이란 대체 무엇인가?
결국 쿠죠 죠타로에게 보이는 이상한 기이현상이 평범하지않음을 눈치챈 홀리는
이런 일의 전문가이자 자신의 유일한 믿음인 자신의 아버지 "죠셉 죠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되고...
20년동안 얼굴보기 힘들었던 딸의 연락에 죠셉 죠스타는 기꺼이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오게된다..
홀리의 전화를 받고 날쌔라 비행기타고 도착한 죠셉
죠타로에게 일어난 기이한 현상을 들은 죠셉은 뭔가 감이라도 잡았는지
홀리나 간수들조차 꺼내지못한 죠타로를 꺼낼 비책을 가지고있다는 듯이 죠타로에게 다가갔다
반면 죠타로는 10년넘도록 보지못한 할아버지가 왔다는 말에 얼굴만 돌릴뿐 여전히 무시하는 태도였다
어지간한 사람은 그 패기부터 쫄아버릴 죠셉의 패기에도 전혀 굴하지않는 죠타로
할아버지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못할것이라는 불신에 대해 죠타로는 죠셉에게 일절의 관심도 보이지않았다.
죠셉이 자신의 말을 믿지않는다고 생각한 죠타로는
곧바로 시범을 보이듯이 간수에게서 아주 간단히 권총을 빼앗아온다.
죠타로 본인은 간수에게 손조차 뻗지않았으며,
간수 역시 죠타로가 자신에게서 총을 빼가는 것조차 전혀 모르고있었다.
빼앗은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는 죠타로,
당황하는 어머니와 죠셉의 앞에서 죠타로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자신의 머리옆에서 권총을 발사했음에 식겁하는 홀리.
죠셉도 손자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식은땀이 흐른다.
하지만 총성이 크게 들렸음에도 죠타로는 아주 멀쩡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총알이 죠타로의 머리에 닿기전에 죠타로의 팔에서 반투명한 손이 나와 총알을 잡아채었다.
간수들은 그저 허공에서 총알이 떠있다고 겁에 질린상황.
하지만 죠셉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홀리'역시 이 손을 보고있다는것에 "자신 일족의 운명"과 관계있음을 연관지었다
뿐만 아니라 어느새 죠셉의 물건조차 스틸한 죠타로
어떤 물건인지는 차마 2부의 네타가 되니 말할수는 없지만
2부에서 수많은 적들을 상대로 이겨온 노련한 죠셉을 상대로 이런 행동이 가능했다는것에
죠셉 역시 죠타로의 파워를 어느정도 감잡게된다.
하지만 이런 문제일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결국 죠셉은 아무일도 하지못했습니다
이겼다 제 3부 끝!!
.............은 페이크고 죠타로의 이런 기이현상이 "자신의 일족의 운명"과 연관되있음을 확신한 죠셉은
더이상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님을 확신하고 자신과 같이 들어온 이집트풍의 남자를 "압둘"이라 소개하며
죠타로에게 부상을 입혀도좋으니 강압적으로 나올것을 부탁했다
죠타로는 "그저 힘만 센 것"으로는 무리라며 오히려 혀를 차지만
무려 압둘이라는 남자 역시 "자신이 그렇게 불러대던 악령"을 가지고있는 사나이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통제하지못하는 악령을 압둘은 아주 쉽게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신뿐만이 아닌 악령을 처음보는것은 죠타로도 마찬가지, 세상에 악령이 자신 혼자만 가지고있지않음을 느끼게된다.
압둘에서 나온 악령, "매지션즈 레드"는 엄청난 불을 뿜어내며 죠타로를 몰아세우기 시작한다.
압둘의 선공에 머리에 열이 뻗은 죠타로.
압둘의 불을 뿌리치면서 죠타로 악령의 전체모습이 나타나게된다.
죠타로의 악령을 구현화했다는 사실에 "평범한 사람못지않는 정신력"이라며 놀라는 죠셉과 압둘
어느정도 적당히 봐주면서 싸우려고했던 압둘이지만
죠타로의 악령의 힘이 엄청남을 알고 압둘도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비록 힘에서 압둘의 악령이 밀리는듯했지만
악령에 훨씬 익숙한 경험이 많았던 압둘의 반격에 의해 되려 몰리는 죠타로
압둘이 죠타로의 호흡을 막고 점점 몰아세우자, 죠타로 악령역시 힘이 약해지면서 밀리기 시작한다
죠셉은 이 악령이 사용자 자신의 생명에너지의 구현화이며, "스탠드"라고 이름지었다.
결국 머리 끝까지 화가난 죠타로는 지금껏 통제해왔던 자신의 악령을 통제하지않기로하고
압둘을 죽일생각으로 달려들기에 이른다.
압둘을 죽이기위해 감옥문까지 부수며 달려들지만 그 순간 싸움을 그만두는 압둘
알고보니 이미 자신은 감옥에 나와있는 상태였고
압둘은 처음 지시대로 "감옥에서 그를 꺼낸것"뿐이었다
이미 나와버린 상황이니 만큼 다시 들어가기도 애매한 죠타로,
죠타로는 자신의 악령에 대한 의문해결과 위해 죠셉의 말대로 감옥을 나오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와[만화책에서는 카페] 모든 상황 설명을 해주는 죠셉
우선 자신이 뉴옥에서 온 이유, 스탠드의 정체, 스탠드가 생긴 이유등을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심지어 자신의 스탠드인 "허미트 퍼플"까지 선보이게된다.
손에서 무수한 장미덩굴이 나오더니 죠셉은 미리 준비한 플라로이드 카메라를 부서질정도로 세게 내리치기에 이른다
플라로이드를 희생시켜 나온 사진의 정체는 목의 "별모양의 반점"이 있는 어떤 남자의 뒷모습이었다.
죠셉은 그 남자가 "자신의 운명의 숙적"이며 "반드시 없애야할 상대"라고 설명하는데.......
1부 네타때문에 차마 설명할수없으니 패스
-1화 끝
[허미트 퍼플은 이런 용도로도 사용할수있습니다 이렇게 4부가 시작된다]
생각해보니 3부 리뷰하기에는 별로 좋은 타이밍은 아니군요;;;
참고로 1부 2부 네타가 대놓고 등장하니 지금 보기에 추천하고싶지않네요;;
거기다 죠죠 글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3부는 다 보셨을테니 의미없는 리뷰[...]
죠죠라곤 3부 OVA본게 전부라서 아는게 별로 없네요;; 리플로 죠죠 드립치셔도 이해가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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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톨~ 난 자네가 밥맛이야 후~ 내가 밥맛이면 자네는 꿀맛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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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자막에 신경쓰면 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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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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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래서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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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드 쬐금만 맛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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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래서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 12.11.20 0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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