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케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이라던가 스토리 등은 약간 부족함을 느끼지만 우선 게임 자체가 볼리션 스타일 답게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하고 복잡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고 좋습니다. 게다가 캐릭터별로 특정이 꽤 재미있어서 돌려가며 플레이하는 맛이 있네요. 아직까지는 극초반 진행밖에는 못해봤지만 기본 3캐릭 + 활쟁이 하나 언락하고 크리스탈 모으러 다녔는데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세인츠로우 시리즈의 고질병이던 탈것 조작감도 이번판은 조금 나아진 듯 합니다. (아니면 세로3때 너무 고통 받으면서 적응을 해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느끼는 걸찌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보다보니 너무 많지 않으면서도 너무 적지도 않은 아이템이라던지 그런걸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구요 헤드판정도 꽤 후하네요. 활쟁이 하다보시면 아마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공중에서 2단 점프하면서 활을 쏴도 헤드 판정도 적지 않게 나오고 이펙트도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다만 네오서울이라는 배경이 무색할 정도로 약간 서울 같지 않은 느낌은 있고 AI나 배경이 너무 단조로운 느낌도 있고 오픈월드라고는 하나 전혀 오픈월드 같지 않은 오픈월드인 점은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세인츠로우 시리즈처럼 무언가 할 수 있는게 더 많이 있었다면 어땟을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뭐 그래도 이것저것 하다보면 플레이 타임 200시간은 우습게 넘길 것 같습니다.
아직 아는 정보도 부족하고 개임 내에서는 언어를 못 바꾸는지 (스팀 클라이언트를 영어로 쓰는데 스팀 클라 언어를 따라가나 봅니다.)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영어는 아니라서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한글이 보고픈데 옵션에서 언어설정을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떨칠수는 없네요.
게임 내에서는 없고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게임 속성에서 언어를 바꿀 수 있다는걸 깜빡했네요. 아직 바꾸고 실행은 못해봤는데 여기서 언어를 바꾸면 아마 한글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만한 게임은 그냥 영어로 하는 편이라서 자주 안 쓰다보니 이미 있다는걸 알고있는 기능도 자꾸 까먹네요...
다시 정정합니다. 확실히 스팀 언어를 따라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러리 설정에서 언어 한글로 바꿔줬지만 게임에서는 여전히 영어로 나오네요.
꽤 재미있어보이고 지금이라도 추가특전 스킨 주는걸 구매할 수 있으면 한개 더 사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아무튼 더 자세한 평가 및 소감은 진행을 조금 더 해보고 나서 하는걸로 해야겠습니다만 일단 초반에 게임하면서 느낀건 간만에 괜찮은 신작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살까말까 고민중이시라면 게임방송등에서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보고 결정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랑 잘 맞는듯 하여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으론 궁금한게 많아서 혹시 루리웹에 오면 정보가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는데 신작이라 그런지 아직 정보는 없는듯하네요.
그냥 직접 체험하면서 터득하는 수 밖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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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아케이드 스타일을 원하면 세인츠로우 좀 리얼한걸 원하면 GTA라고 항상 말해왔었는데 그렇게 보면 이번 메이햄도 정말 아케이드 스럽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이 가볍다는 점이지요. 지금 8시간정도 플레이 했는데 스킬도 하나씩 늘어나고 스탯도 하나씩 찍어주고 하니까 더 재미있네요. 저는 에임 하나 믿고 초반부터 난이도 10인가로 두고했는데 초반엔 좀 버겁다 싶었는데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무튼 더 플레이 해봐야겠지만 아직 풀지 않은 캐릭터들도 많고 그 캐릭터들을 40레벨까지 키우려면 플레이타임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 17.08.20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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