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된가격 만원이 안되는가격에 구매해서 엔딩보았습니다.
플레이타임 22+시간 걸렸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최악.. 프레임낮은 2d애니메이션이 중간중간 나오면서 진행되는데..
메인스토리는 위험한 악당이 등장했으니 때려잡자!인데 위기감이 없이 다들 가벼움. 시종일관 개그드립을 침
근데 거의 전부 서양 개그라 전혀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기억나는 빌런은 저스틴비버 패러디한 중간보스랑
케이팝 여성5인조 가상현실아이돌 중간보스,,,, 근데 5명중 2명을 남자이름을 붙여놓음.. 인수, 승준... ;;;;;;.....
오픈월드... 너무 좁고, 생동감 부족... '서울'인데 돌아다닐 맛이안남.. '초밥카페'만 수백군데 널려있음
운전 - 그립주행감이 최악.. 무조건 핸드브레이크잡고 돌아야함.
레벨디자인 - 미션의 절반이상이 적의 시설물안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건데
내부구조가 다 똑같음. 하긴 뭐... 공을 들일거면 서울시내부터 공을 들였겠죠.
적병의 종류는 다양하지못하고 적은데, 저격수 진짜 짜증남. 이런게임은 좀 데미지 쎈적은 허점도 크게 해줘야되는데
저격수 격발 딜레이가 너무 적은데다가 사거리가 진짜 말도안되게 김.. 그리고 백발백중.. ㅋㅋ 딜은 개사기..
적에 저격수 섞여서 나오면 게임이 루즈해짐.. 원거리딜안되는애들이면
졸라 쪼잔하게 숨어서 슬금슬금 접근해서 깔짝대야되거든요. 완전 짜증남
그리고 적군 자동포탑들... dps가 너무 심함... 얘들 나와도 깔짝대야함.. 재미의 마이너스요소
한국어번역의 조악함.. 잘 번역된부분도 존재하지만 심각한 부분이 종종보임
의미를 완전히 반대로 번역하거나 문장을 통째로 생략하는경우가 종종보임
특히 마지막 보스전에서 '적이 크리스털에 피해를 주게끔 유인하세요'라고 하면될걸
'적에게 크리스털을 사용하세요'라고 번역을 해놔서 진짜 개고생했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보면 진짜 쓰레기게임처럼 보이는데요.
놀랍게도 할만했습니다.....!
당연히.. 돈을 적게 줬으니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예상외로 '게임플레이' 자체는 할만했습니다.
캐릭터 3명 조합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싸우는게
조악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꽤 괜찮았습니다.
캐릭터들이 그래도 다들 플레이의 개성이 있어서 이캐릭 저캐릭 조합해서
플레이하는게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수어년전에 흥행망하고 똥겜이라고 사람들이 건들지도않아서 조기 덤핑되어버린
데드투라이츠 리트리뷰션(메타60점)이라는 게임을 직접해보고는 예상외로 재미있어서 놀랬던 기억이있는데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메타62점)도 개인적으로는 놀랬습니다.
적이랑 싸우는 매커니즘 자체는 꽤 완성도가 높고 재미가 있어요.
단지 그걸 최대로 활용하게끔 만들어주는 '레벨디자인'과
'적병(몬스터)'이 수준이하라서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하는것이 아쉬울뿐................
게다가 게임의 다른부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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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하고보니 좀 안타깝네요.
제작비가 모자랐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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