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픽션입니다. 실제인물.단체.사건 등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때는 90년대 중반...
이야기는 286AT 컴퓨터를 갖고 있는 한 소년의 집에
컴퓨터 좀 만졌다는 소년의 친구가 막 발매된 프린세스메이커2를 사가지고 오면서 시작됩니다.
컴퓨터를 잘 다뤘던 소년의 친구는 언제나처럼 자기자랑을 하기위해
소년의 컴퓨터에 자기 마음대로 프메2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는 커맨드를 능숙하게 다루며

묻지도 않은 공부,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휴식, 바캉스등에 대해 상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꼬꼬마였던 소년은 프메2의 진정한(?) 재미에 대해 전혀 모른채
그저 DD.LBX 파일을 D1.LBX로 고쳐 놓고 몸매 감상용으로만 사용하는데 그쳤습니다..

rename dd.lbx d1.lbx

(저는 한국 루리웹닷컴의 심의 규정을 준수 합니다.)
그리고, 수년이라는 세월에 흘러....
90년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당시 SBS에서에선 '카드캡터체리'라는 만화가 인기리에 방영중이었습니다.
남고였는 소년의 학교에서도 인기폭발이었던지라
야자시간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반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귀여운 체리의 모험을 시청하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 NHK2에서 직접 방영하는 카드캡터사쿠라를 전부 녹화한 새로운 친구에게 전편을 빌려서 봤기 때문이죠.
당시 인기작이었던 '카드캡터 사쿠라'란 작품

(이 캐릭터가 사쿠라인가 보네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소년은 괴도세인트테일(천사소녀네티), 슬레이어즈(마법소녀리나), 웨딩피치 등 마법소녀물에 환장해있던 貴宅속성 베이직을 막땐 엑스퍼트였던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자신만의 마법소녀를 만들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프메2를 다시 손에 잡았습니다.
그리곤 수 많은 목지본앵(木之本櫻:키노모토사쿠라)를 양산해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 당연히 공략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소년은 오로지 자신의 노력과 근성만으로 엔딩을 보아왔습니다.
(필자는 네이버에 '마법소녀'를 검색한 결과 '나노하'란 캐릭터가 나와서 대신 사용했습니다.)


마법용사 엔딩
"에~이! 이게 뭐야? 이상하잖아! 나의 사쿠라땅은 이렇지 않다능!"


왕궁마법사 엔딩
꽤 고급엔딩이었으나 소년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일러스트 때문에...)


마법선생(네기마) 엔딩
"흐~음... 조금 괜찮긴 한데... 그래도 좀....."
소년의 마법소녀메이커는 끝날 줄 몰랐습니다.


마도사 엔딩
"하~악! 하~악! 바로 이거라능! 하지만 나의 도전은 끝이 없다능!"


마법사 엔딩
"꽤, 괜찮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능!"


점술사 엔딩
"이 할망구는 뭐냐능? 실망이 크다능!"
이렇게 마법관련 거의 모든 종류에 사쿠라땅을 만들어내던 소년은
어느날 자신의 프메 일생을 바꾸게 되는 엔딩을 만나게 됩니다.





마술사 엔딩
"오오~ 이번건 제법 괜찮다능! 바로 캡쳐라능!"




"하~아! 하~아! 상당히 좋았다능..."
"?!"
"자,잠깐...."
"다음엔 더 과격한 복장이 필요할지도.....?????????"
(이거보다 더 과격한 복장?)
아직 인테넷이 보급되지 않아 자료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당시
소년에게 이 정도의 복장도 꽤 과격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과격한 복장이 존재할거라는 생각이 들자
소년은 더이상 프메2란 게임을
"나만의 마법소녀를 만들겠다능!"같이 순수한(?)의도로 플레이 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서서히 다른 의도를 가지고 프메2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 내용은 픽션입니다. 실제인물.단체.사건 등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특히 필자하고는 더더욱 관계가 없습니다. 저,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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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4]
- 공략 -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진정한 영웅 (10세 4월)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진정한 영웅 (초기설정)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4 -完-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3-2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3-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2-2-2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2-2-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2-1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공략] 큐브가 없는 하루 1
- 기타 -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엔딩] 아버지와의 결혼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오마케] 큐브가 없는 하루
*프린세스메이커4 완전판 - 추가 이벤트 및 엔딩
[프린세스메이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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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2 - [비기] 디버그모드 ('색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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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이벤트] 현상범에게 ㄱㄱ 당하는 딸
- 엔딩 -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엔딩] 여왕(님)+큐브와의 결혼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엔딩] 술집여자+프린세스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엔딩] 아버지와의 결혼 (비공개 내용)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엔딩] 여왕+아버지와의 결혼
- 프덕탄생기 -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⑨ (완결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⑧ (지주첩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⑦ (후궁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⑥ (고급娼女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⑤ (보통娼女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④ (夜전당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③ (暗주점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② (대광대편)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 - 프덕탄생기① (마술사편)
때는 90년대 중반...
이야기는 286AT 컴퓨터를 갖고 있는 한 소년의 집에
컴퓨터 좀 만졌다는 소년의 친구가 막 발매된 프린세스메이커2를 사가지고 오면서 시작됩니다.
컴퓨터를 잘 다뤘던 소년의 친구는 언제나처럼 자기자랑을 하기위해
소년의 컴퓨터에 자기 마음대로 프메2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는 커맨드를 능숙하게 다루며

묻지도 않은 공부,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휴식, 바캉스등에 대해 상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꼬꼬마였던 소년은 프메2의 진정한(?) 재미에 대해 전혀 모른채
그저 DD.LBX 파일을 D1.LBX로 고쳐 놓고 몸매 감상용으로만 사용하는데 그쳤습니다..

rename dd.lbx d1.lbx

(저는 한국 루리웹닷컴의 심의 규정을 준수 합니다.)
그리고, 수년이라는 세월에 흘러....
90년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당시 SBS에서에선 '카드캡터체리'라는 만화가 인기리에 방영중이었습니다.
남고였는 소년의 학교에서도 인기폭발이었던지라
야자시간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반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귀여운 체리의 모험을 시청하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 NHK2에서 직접 방영하는 카드캡터사쿠라를 전부 녹화한 새로운 친구에게 전편을 빌려서 봤기 때문이죠.
당시 인기작이었던 '카드캡터 사쿠라'란 작품

(이 캐릭터가 사쿠라인가 보네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소년은 괴도세인트테일(천사소녀네티), 슬레이어즈(마법소녀리나), 웨딩피치 등 마법소녀물에 환장해있던 貴宅속성 베이직을 막땐 엑스퍼트였던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자신만의 마법소녀를 만들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프메2를 다시 손에 잡았습니다.
그리곤 수 많은 목지본앵(木之本櫻:키노모토사쿠라)를 양산해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 당연히 공략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소년은 오로지 자신의 노력과 근성만으로 엔딩을 보아왔습니다.
(필자는 네이버에 '마법소녀'를 검색한 결과 '나노하'란 캐릭터가 나와서 대신 사용했습니다.)


마법용사 엔딩
"에~이! 이게 뭐야? 이상하잖아! 나의 사쿠라땅은 이렇지 않다능!"


왕궁마법사 엔딩
꽤 고급엔딩이었으나 소년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일러스트 때문에...)


마법선생(네기마) 엔딩
"흐~음... 조금 괜찮긴 한데... 그래도 좀....."
소년의 마법소녀메이커는 끝날 줄 몰랐습니다.


마도사 엔딩
"하~악! 하~악! 바로 이거라능! 하지만 나의 도전은 끝이 없다능!"


마법사 엔딩
"꽤, 괜찮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능!"


점술사 엔딩
"이 할망구는 뭐냐능? 실망이 크다능!"
이렇게 마법관련 거의 모든 종류에 사쿠라땅을 만들어내던 소년은
어느날 자신의 프메 일생을 바꾸게 되는 엔딩을 만나게 됩니다.





마술사 엔딩
"오오~ 이번건 제법 괜찮다능! 바로 캡쳐라능!"




"하~아! 하~아! 상당히 좋았다능..."
"?!"
"자,잠깐...."
"다음엔 더 과격한 복장이 필요할지도.....?????????"
(이거보다 더 과격한 복장?)
아직 인테넷이 보급되지 않아 자료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당시
소년에게 이 정도의 복장도 꽤 과격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과격한 복장이 존재할거라는 생각이 들자
소년은 더이상 프메2란 게임을
"나만의 마법소녀를 만들겠다능!"같이 순수한(?)의도로 플레이 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서서히 다른 의도를 가지고 프메2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 내용은 픽션입니다. 실제인물.단체.사건 등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특히 필자하고는 더더욱 관계가 없습니다. 저,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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