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파이어엠블렘 봉인의 검)
페레의 제후 엘리우드의 적남.
젊지만 뛰어난 통솔력으로 페레 군의 지휘관을 맡는다.
성우 : 후쿠야마 쥰 (福山潤)
코드기어스 루루슈, 암살교실 살선생, 워킹의 타카나시, 크게휘두르며 이즈미
그림 : BUNBUN
로이, 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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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주인공.
봉인의 검은 원작자인 카가 쇼조가 뛰쳐나간 뒤에 처음으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이며 그 이전까지 카가 쇼조의 주인공들은(라고 해봐야 마르스, 시굴드, 세리스 뿐이고 외전의 여주인공 적발의 세리카와 776 주인공 갈색 머리의 리프가 있긴 하지만) 닥치고 파란머리가 특징이었는데, 이에 대한 반감인지 붉은머리여서 나름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이전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모두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었는데,
로이의 최초 일러스트는 무언가 초딩틱한 매우 밝은 분위기여서 욕을 먹었기 때문에 나중에 어두운 일러스트로 수정되어 발표되었다.
봉인의 검에서 주인공으로 첫 등장했다. 클래스는 로드 → 마스터로드.
오스티아에 견학중이었다가 고향 페레의 위기를 듣고 불려와 산적들과 싸운 뒤 이후 베른에 의한 대륙전토로의 선전포고에 대해 투병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리키아동맹군에 참여할 예정.. 이었다가 맹주인 헥토르가 전사한 탓에 헥토르의 유언대로 동맹군의 리더가 된다.
이후 파이어 엠블렘을 먹튀한 베른 왕녀 기네비어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키아동맹은 물론이고 에트루리아군의 리더로서 베른군및 에트루리아군내의 쿠데타에 맞서 싸우게 된다.
시리즈 주인공으로서는 부모가 타계했다던가 고국이 멸망했다거나 하는 비극은 없기에 제일 행복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반면 왕족이 대부분인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그의 위치는 그냥 일개 지방영주의 아들이고 최종적으론 끽해야 페레나 오스티아의 영주라는 비교적 낮은 지위인 셈.
또한 인선및 용병술면에서 보면 스승인 세실리아의 교육이 잘되었는지 약관 15세(시리즈 주인공중 최연소)인데도 불구하고
군의 사령관으로서는 굉장히 우수하게 표현되어있으며 패주경험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위기에 처했을때도 구원온 에트루리아의 보호하에 들어간다는 현명한 판단으로 리키아 동맹을 구해냈다.
그러나 유닛의 성능면에서 보면 주인공 보정이 없는지 주인공 주제에 매우 약하다. 일단 속성이 화속성이라 공격면에서의 혜택은 높으며 성장률도 꽤 괜찮고 초기의 육성환경도 나름대로 복받은 편이지만 그의 약함의 원흉은 전직관련. 노멀엔딩 기준 종장 1화 전. 진 엔딩 기준 종장 3회 전이라는 엄청나게 늦은 전직시기를 자랑하는데다, 전직후의 상한치가 전부 25로 너무나도 평범하고, 전직후 말이라도 타는 아버지와 달리 끝까지 땅개에 결정적으로 전직후에는 투기장도 없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는 많이 암담한 셈. 후반부 적 주력이 상급직으로 도배되기 시작하면 로이가 적의 화력에 노출 - 사망 - 게임 오버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해방군의 아킬레스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에 관해서 스탭들은 GBA판 파엠 시리즈 최초의 주인공으로서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지 않도록 성장률 설정에 꽤 신경썼다고 말하지만 전직후의 환경이 이모양이래서야 별로 의미가 없다. 히로인인 리리나는 대충 파이어 하나 쥐어줘도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토나오게 강한데다가 후반가서 육성환경이 안좋아지는것도 아니니 비교될 수밖에.
그나마 사용하는 무기는 명중률 개판에 정평이 있는 본작에서 명중율의 디메리트가 크지 않은 검이며
후반에 얻는 전용 아이템 봉인의 검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이템덕을 많이 보는 셈.
적당히 커주기만 해도 하드모드의 최종보스를 봉인의 검 2연타로 시작하자마자 원턴 킬을 해내 로이가 봉인의 검을 다루는 게 아니라
봉인의 검이 로이를 장비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공식적인 히로인은 아버지의 친구 헥토르의 딸인 리리나이지만,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고유의 지원 회화 이벤트를 통해서 소꿉친구부터 맘쿠트까지 폭넓게 이어질 수 있다. 참고로 열화의 검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선 로이에게 용족의 피가 흐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근데 이게 반쯤 공식이다) 용의 피가 흐르는 소피야와 맺어질 경우라면 용의 피가 짙어질지도?
(출처: 파이어엠블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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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능력자분들이 보시기엔 허접한 번역기와 의역 투성이이니 잘못된 번역에는 덧글 부탁드립니다.
소환 시
로이 : 가자!
지켜할 것을 위해!!
[젊은 사자] 로이
로이 : 나는 로이. 젊지만
아버지인 페레 후작 엘리우드의
대리로 여기에 왔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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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회화
로이 : 내 전술의 스승은 세실리아 씨야.
XXXXX는 그 전술을 어디서 배웠어?
로이 : 아아, 이 책?
이 성에 있던 역사책이야.
이 세계의 것도 배우고 싶어.
로이 : 이 세계에,
멋진 영웅들이 많이 있어...
배울 것이 많아.
로이 : 항상 고마워.
네가 있어 주니까,
우리들은 하나로 되어 싸울 수 있어.
로이 : 리리나는 소꿉친구야.
오스티아의 유학도 함께 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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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업&레어도 업, 레벨 업
로이 : 나는 아직 미숙해.
그래서, 더 성장하고 싶어.
로이 : 나는 좀 더...
강해지고 말겠어...!
로이 : 그럭저럭인가.
앞으로도 힘내자.
로이 : 좋아!
이런 식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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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달성 회화
로이 : 나는 좀 더 강해지고 싶어...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웃는 얼굴로
지내는 세계로 지키고 싶어...
로이 : 그렇기 때문에
배울 것이 아직 잔뜩 있어.
로이 : XXXXXX,
너에게도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로이 : 싸움 뿐만 아니라,
너의 세계에 대한 것도,
너라는 사람에 대한 것도...
로이 :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주겠어?
응,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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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첫 계정에서 (지금은 두번째)
최초로 나온 5성 캐릭인 로이입니다.
그 후 계정을 리셋해서 다시 했을 때, 참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나와주네요.
봉인의검은 창염 이후로 처음 접한 GBA 파엠이고
정말 재밌게 플레이해서 3번 이상 클리어했었던 좋아하는 작품인지라
그 주인공인 로이를 파엠히에서 또 보니 참 좋더라구요.
게다가 일러스트도 맘에 들고, 전용 무기인 봉인의 검도 무제한으로 !!! 사용 가능한데다가
성우도 유명한 성우고, 무엇보다 소환 시 간지나게 무비까지 나옵니다 !!
그런 점에서 볼 때 여러모로 아버지나 타 주인공 캐릭터에 비해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참 쓰다보면 느끼지만
노멀 OF 노멀한 캐릭이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일단 위의 대사를 보면 ㅋㅋㅋㅋ 전형적인 용자 주인공의 느낌?
모두를 지키겠어!! 강해지고 싶어 !! 너에겐 배울 것이 많아 !!!!
......
식상..하다... 하긴 봉검이 오래되긴 했지요..
더욱이 한술 더 떠서
성능마저 노멀 OF 노멀입니다.
적당한 체력. 중상위권의 공격력. 중간의 스피드, 치우치지 않는 수비와 마방. 그것을 보완하는 봉인의 검(공격 받을 시, 수비마방 +2)-
도움 :도야지村 님
창염에서는 기본 스킬인 밀쳐내기, 오의는 없고... 노멀직종인 보병...
봉인의 검의 용특효와 원거리 어택은 너프되어 팔시온 검사들 처럼 특징도 없어지고ㅠㅠ
그렇습니다. 네. 그냥 좋은 보병이에요.
그래도 특징을 몇가지 찾아보면
상성격화를 무려 4성에서 얻을 수 있기에 상성격화 셔틀로도 쓰인다는 점.
그래도, 전용무기인 봉인의 검. 높은 공격력에 내가 공격 시 방어 마방 증가는 괜찮지요.
스킬 '전투 후 적의 수비 저하'는 절대 쓸모없는 스킬이 아니죠.
또 리리나랑 커플이라고 제작진에서 밀어주는지, 작가도 둘이 같습니다.
근데 전 솔직히 로이랑 리리나 작화 다른 사람 같아요.
여하튼... 조금 노멀하지만,
그래도 좋은 노멀캐릭인 로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도 노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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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17.04.11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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