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일러, 스압) 기계장치 해석

[꾸벅꾸벅]

스포일러 방지

오리진으로 입문하신 분들을 위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스토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 

고대에 이수라는 고대종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힘을 지닌 에덴의 조각 역시 만들었죠. 하지만 이들은 주기적으로 오는 태양풍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 멸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들은 인간과 피를 섞어 자신의 유전자를 남겼습니다. 인간들은 절대적인 힘을 지닌 에덴의 조각을 둘러싸고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으로 나뉘어 싸워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2년 12월. 이수를 멸망시킨 태양풍이 다시 오고, 데스몬드 마일즈라는 청년이 가까스로 이를 저지하지만 죽고 맙니다. 이후로도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은 끓임없이 싸우죠. 오리진에서 볼 수 있는 기계들의 말은 고대 종족 이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계장치의 대사에서 해석불가라고 되어있는 단어들은 특정 단어를 백마스킹(거꾸로) 한것이며, 다음의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Segment 1 in Oun-mAa Niye Ressoot - No reversed audio

Segment 2 in Seshem.eef Er Aat - "Time"

Segment 3 in Khesesh Em Sesh Em Eeneb - "Break the Code, Break the Node"; "The Stories"; "the story"; "stories"

Segment 4 in Eeyoo Sekedoo Aat - "Collapse the Wave"

Segment 5 in Qeneb.too Kah'Aiye - "Overload the mind's capacity"

Segment 6 in Eesfet Oon-m'Aa Poo - "Reality is a simulation. Break the Code"

This is very interesting, but I have no idea what to do with it so I thought I'd share... Also, I think there's something hidden in the name of the locations, they just seem kinda off, but maybe it's just me.

What do you think?

EDIT: Links to the complete audio files (as in, all reversed words are corrected)

(출저 : https://www.reddit.com/r/assassinscreed/comments/7bu0gn/spoilers_analysis_of_all_first_civilization/ 의 댓글)

이 내용들은 당연히 제가 해석한 내용이므로 많은 추측과 유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은 제가 해석 불명에 위 내용을 넣은 것입니다. 파란색은 원문이에요.

1. 조각 1

당신이 걷는 땅은 진정 실재하는 것인가? (중략) 튜링 테스트는 당신이 의식적인 존재인지 그저 코드일 뿐인지 판별할 수 없다.

- 현실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애니머스라면? 또한 장자의 호접지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현실과 가상의 구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있네요.

2. 조각 2

코드란 하나의 언어로, 과거,현재,미래를 설명한다. 선행 인류인 우리는 읽을 수 있으나, 당신들은 읽을수 없는...(중략)... 시간은 무엇이 될지를 규정하는 체계다.

-이수 종족의 경우 사람의 오감과는 다른 추가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에 대한 언어를 코드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당신들의 미숙한 지성으로는 (해독 불가) 단순한 경로와 교점들로만 보일지 모르나, 우리에게는 계산법으로 뒤덮인 칠판과 다르지 않다. (중략)... (해독 불가) 보라. 내가 진실한 형태로 말해줘도, 당신의 머리는 이해조차 못한다.

당신들의 미숙한 지성으로는 (시간의) 단순한 경로와 교점들로만 보일지 모르나, 우리에게는 계산법으로 뒤덮인 칠판과 다르지 않다. (중략)... (시간을) 보라. 내가 진실한 형태로 말해줘도, 당신의 머리는 이해조차 못한다. (추가)

-위 글에 해독불가의 내용을 넣으면, 현실인류의 지성으로는 시간의 점과 선(흐름)만을 볼 수 있으나, 고대인류인 이수의 경우는 시간이 우리의 공간,점,면을 보는 감각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내용. 이수인은 일종의 4차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3. 조각 3

(해독 불가) 이 벽들은 비극을 이야기한다....(중략)... 그 (해독 불가) 내용 한 줄도 바꿀 수 없었고....(중략)... 우리는 당신의 시조에게 이어진 (해독 불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제거했다. (원문)

(코드와 교점을 부숴라.) 이 벽들은 비극을 이야기한다....(중략)... 그 (이야기의) 내용 한 줄도 바꿀 수 없었고....(중략)... 우리는 당신의 시조에게 이어진 (이야기) 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제거했다. (추가)

- 이수는 태양풍으로 멸망할 자신들의 미래를 바꾸려했지만, 실패했고 인류에게 자신들의 능력 일부를 주지 않은 것도 계산된 것이었다는 내용. 해독 불가의 원문은 

Break the Code, Break the Node인데, 조각 4의 내용을 보면 이미 정해진 결과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예 시스템을 부숴버릴 수밖에 없다는 내용.

이 이야기를 읽는 자는 힘을 갖지 못한 관찰자일 뿐이다. 하지만 작가이기도 하다.. 미래를 창조하며 미래의 주인이 될 작가 말이다. 그 미래에선 (해독 불가) 무효가 될 것이다.(원문)

이 이야기를 읽는 자는 힘을 갖지 못한 관찰자일 뿐이다. 하지만 작가이기도 하다.. 미래를 창조하며 미래의 주인이 될 작가 말이다. 그 미래에선 (이 이야기가) 무효가 될 것이다.(추가)

- 이 이야기를 듣고있는 핫산은 아직 관찰자이지만, 작가(개입자)로서 세상을 바꿀 힘이 내재되어있다는 내용 같네요.

4. 조각 4

시간은 끈질겨서, 항상 스스로를 고쳐나간다...(중략)...당신들은 데스몬드의 저항을 바로잡으려는 그 파동의 붕괴를 느낄 수 있는가?

-파멸이라는 미래가 예정되있으므로 그에 맞춰 시간은 세상을 바꿔가며, 데스몬드가 세상을 구한 것은 일시적이라는 이야기.

선형 연속성 내에는 교점이 존재한다. 알고리즘이 중첩된 가능성의 흐름과 만나 하나의 절대적 진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순간, 바로 요충 지점들이다. 경로는 유동적이며 연속적이고, 교점은 정적이며 불변한다.

-여러 가능성들이 서로 교차하여 사건들이 벌어지지만, 어떤 길로 가던 교점(파멸)은 정적이며 불변, 즉 결과는 정해져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조각 3에서 아예 교점을 부숴야 한다고 하는듯 해요.

앞으로 생길 교점은 세상의 멸망을 요구할 것이다. 중략...(해독 불가) 진흙과 독가스로 범벅이 된 참호의 미로. 가족들은 v2로켓탄이 날려버린 집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중략)... 교점이 머지 않았다. (중략)... 세상이 당신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을. 

앞으로 생길 교점은 세상의 멸망을 요구할 것이다. 중략...(파도를 부숴라.) 진흙과 독가스로 범벅이 된 참호의 미로. 가족들은 v2로켓탄이 날려버린 집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중략)... 교점이 머지 않았다. (중략)... 세상이 당신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을.

-현실의 100년간 벌어진 비극은 멸망이 예정되어있음에 따라 발생한 일들이며, 멸망은 필연이라는 이야기. 또한 데스몬드의 희생으로 멸망을 단지 미룬 것일뿐, 멸망은 다시 다가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조각 5

인식이 현실을 만든다... (중략) 현실은 관찰자가 거듭해서 풀어내는 수학적 모델이다. 당신들의 생각은 계산이며, 그 계산으로 이 세상을 당신 마음대로 형성하는 것이다. 모든 처리자가 다 똑같지는 않다....(중략)... 우리는 당신들을 설계하면서 인류가 느낄 수 있는 감각의 한계를 설정했다.

-세상의 현실은 개개인의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인간은 각기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봅니다. 즉 현실은 사람들이 각자 풀어낸 해답을 내놓은 것을 모은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죠. 이수 종족은 위에도 언급되었듯 이수 종족이 가진 시간을 느끼는 감각을 고의로 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의 일부는 인식하지 못하게 두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우리에겐 6개의 감각이 있지만 당신에겐 5개뿐이다. 당신에게 없는 그 1가지는 무엇일까? (해독불가) (원문)

시간의 일부는 인식하지 못하게 두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우리에겐 6개의 감각이 있지만 당신에겐 5개뿐이다. 당신에게 없는 그 1가지는 무엇일까? (정신의 과부화)

-거듭 언급되듯, 이수 종족이 가진 시간을 느끼는 감각을 인류에게는 배제해버렸으며, 이수 종족에게는 Overload the mind's capacity (원문), 즉 인류보다 상상력이 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말을 보면. 이부분은 해석이 모호하네요. 좋은 해석있으면 제보바랍니다.

진짜 세장은 당신 주위에 있는 게 아니라,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의 정신이 미지의 영역을 헤메지 못하게 막을 것이다...(중략)... 인류의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켰다. 이해하기 어려운 연구 논문들을 썼고, 유명 공상 과학 소설을 집필했으며, 일부는 우리에게 세상을 멈춰주기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창작. 달리 방도가 있었을까?

-위에 쓴 내용처럼 세상의 현실은 개인이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개개인의 상상의 한계가 있어 어느정도 세상이 고정되있고, 일부는 창작으로 이 틀을 벗어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조각 6

일어나라. 이 다음 발생할 일은 막을 수 없다. 그래도 여전히 불가능의 한계 속에서 위대한 혁명이 탄생하곤 하지 않는가? 사고 방식을 바꿔라. 당신의 인식을 뒤엎어라. 이 세상을 멈춰라. 세상을 새로운 무언가로 틀어버려라.

-멸망은 피할수 없으나, 아직 희망이 있다는 내용. 또 그를 위해서는 뭔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모양.

운명이란 얄궃은 것이다. 지금 나는 나보다 뒤떨어지는 또 다른 나에게 간청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해달라고.

-어쌔신크리드의 현 인류는 이수가 만들었지만, 이수의 피가 섞여있죠. 아마 유전적으로 이수와 같기에 현 인류를 "또다른 나"라고 표현한 것 같으며, 당연히 능력은 인류가 이수보다 뒤떨어지므로 자신보다 뒤떨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멸망을 막지 못했으므로 자신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표현.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은 시간을 배워야 한다. (해독 불가) 그리고서 피할 수 없는 것으로부터 탈출해라. (원문)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은 시간을 배워야 한다. (현실은 시뮬레이션이다. 코드를 부숴라.) 그리고서 피할 수 없는 것으로부터 탈출해라. (원문)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현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곧 현실이므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현실 자체를 바꿈으로써 조각 4에 나온 필연적인 멸망, 세상의 시스템을 피하라는 내용이죠. "현실은 시뮬레이션이다. 코드를 부숴라"라는 내용을 말그대로 해석하면, 어쌔신크리드의 현실 역시 애니머스같은 가상 현실에 불과할 수도 있겠죠.

우리는 질서에서 위안을 찾았다. 그것으로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가 틀렸다. 질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런 우리를 코드 속에 가두고 경계 안에 가둬버렸다. 우리 스스로가 규칙을 만든다고 착각했지만, 사실은 질서가 그런 결론으로 이끈 것이었다.

-이수종족 역시 템플기사단처럼 질서를 추구했고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오히려 존재하던 질서가 그들을 그렇게 이끌었다는 내용. 위 말처럼 세상이 애니머스의 가상 현실이라면, 사람들이 애니머스를 보고 제어하듯 외부에서 어쌔신크리드의 세상을 조정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완벽한 질서내에서는 아무런 변수가 없기때문에 파멸이 예정되어있다면 파멸 역시 피할 수 없겠죠.

애니머스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그 장치는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질서를 신봉하는 자들의 규칙을 따른다. 애니머스로는 관찰할 수 있을 뿐,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당신의 애니머스는 다르다. 상상력에 기반한 사고방식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코드를 벗어날 수 있다.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기존 질서를 거역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금껏 사용된 애니머스는 단지 관찰만이 가능했고 기존 질서에 묶여있지만, 핫산의 애니머스는 특별하다는 내용.

일어나라. 언젠가 닥칠 혼돈이 되어라. 신들은 바로 당신과 나와 같은 존재이다. 기억하라. 아무것도 진실이 아니다. 모든 것은 허용된다.

-즉, 고정된 시스템 상에서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지만, 기존의 질서를 거역하는 핫산의 애니머스는 변수를 창출 가능하며, 이에 따라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

위 내용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수 종족은 "코드"라 불리는, 시간에 대한 감각, 육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인류에게는 모종의 이유로 이것을 안줬다.

-이수 종족의 파멸은 질서의 관점에 갇힌 그들에 있어서는 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 (질서는 곧 고정된 세계이며 어떠한 변수도 없기에)

-현실에서도 파멸은 필연적이다. 현실은 개인에 생각에 영향을 받는 시뮬레이션이므로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파멸을 피할 수 있다.

진전이 전혀 없었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굉장한 떡밥이 등장했네요. 메타픽션 장르처럼 현실 역시 애니머스에 불과하다는 내용일수도 있고, 현실은 인식하는 사람들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보면, 이제 현재 파트가 굳이 우리의 현실과 비슷할 필요가 없어진거같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떡밥만 가득한지라, 뭔가 정보가 더 풀려야 생각을 더 해볼 수 있겠네요.

나무위키의 내용을 인용하면, 

"이게 끝이야, 데스몬드! 삭제될 예정(Scheduled For Deletion)이었던 거야!" 라거나 "기억이 없는 인간은 과연 무엇이지?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야!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라는 등. 발매될 당시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보면 볼수록 소름밖에 돋지 않는 복선을 쉼없이 뿌리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내용들은 당연히 제가 해석한 내용이므로 많은 추측과 유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추측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https://www.reddit.com/r/assassinscreed/comments/7bu0gn/spoilers_analysis_of_all_first_civilization/  를 참고하시기 바래요.

이 레딧 유저의 경우, 마지막 기록의 그림을 근거로 애니머스가 타임머신이라는 추측을 하는 등 여러 내용들이 있습니다. 전 영어를 잘 못해서...

혹시나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새로운 해석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출저 : http://abstergo.kr/tag/be-dare-to-know/ (기계장치 스크립트)

https://www.reddit.com/r/assassinscreed/comments/7bu0gn/spoilers_analysis_of_all_first_civilization/ (기계장치 해석 추측 참고)

[읭읭2]

어크는 이런게 넘좋음 ㅎㅎ 흥미롭네요

[달바뫼]

고생하셨습니다 두고두고 잘 읽을게요~

[Bomvom]

재미있네요 저는 기존작 떡밥을 잘 몰라서.. 인간이 애니머스를 통해 들여다보듯 이수는 현실의 시간을 관찰을 하나 인간의 행동으로 무언가가 변화가 있다?
현실ㅡ애니머스 인식과의 관계?개인적으론 몇개의 갈래만 정해놓고 떡밥을 뿌리는 느낌인데ㅜ
결론은 차기작들 구매하세요 인가요 ㅋㅋ

[시시라라]

이수 역시 관찰자는 아니고요
현실이라는 시뮬레이션에서 멸망이라는 코드를 벗어나지 못한 이전세대의 인류죠
다만 6감이 있어서 그 코드를 볼수 있었을뿐...

그들은 그 코드와 시뮬레이션을 알았지만 그 코드를 깰수는 없었고 결국은 멸망한다는거라...ㅋ

이제 코드를 결국은 부수고나면 과연 어떤 세상과 스토리가 있을지 궁금해지는...ㅋ

혹시 나중에 애니머스를 통해 과거를 조율하고 그영향으로 현실을 바꿀수 있게 되는건 아닐까...ㅋㅋㅋ
그럼 데스몬드도 살리고? ㅋ

[CSGAGAPISIRA]

ㅇ어크 떡밥 너무좋네요...

[시시라라]

나무위키에서는 코드를 부숴라라는 부분만 봤는데
잔부다 보니깐 좋네요
고맙습니다

역시 어크는 떡밥이 터져야.. ㅋㅋㅋ

[니아빠게롤트]

설마 애니머스로 시간까지 바꿔내게되버리는..

[한동안은]

현실자체도 이미 또 다른 가상세계라는걸 알아버렸으니깐요...

[니아빠게롤트]

그럼 애니머스안에 가상세계의 애니머스를 돌리고 또 그안의 애니머스로 가상세계를 돌리고 또 그 애니머스로 가상세계를 돌리면 태양풍조차 없어지는 무한의 순환아닌가요? 아 너무 갔나 ㅈㅅㅈㅅ..

[한동안은]

그래서 이수종족이 레일라에게 레일라의 애니머스는 변수를 통해 그 틀을 깨서 파멸을 막을수있으니 이 파멸을 막으면 혹시나 현실자체도 가상세계니 실제 현실로 가라 이런느낌인거같아요

[니아빠게롤트]

실제현실이란 뭘까요? 이수종족과 만나는것?

[한동안은]

그건 모르겟네요 설명이 없으니 아마 그 실제현실을 가게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니아빠게롤트]

아아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베지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