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스토리 이벤트 - 어느 인형의 기록(或る人形の記録)
# 일러두기
이번 스토리이벤트는 크로와와 레지나의 외전이야기입니다 혹시 크로와와 레지나라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모르시면 본편 메인스토리 [ {파라데이아} 제5장 수라의도시 뷔세크트람 후편 ]에서도 시나리오를 참고하여 주세요
◇ 1구역 : 첫날(始まりの日) ~ 레지나 편
○ 레지나의 이야기
크로와 ㅡ 레지나, 좋은 날씨에요
레지나 ㅡ 현재기온 25도, 습도 48% 인간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범위야
크로와 ㅡ 아, 으음 그렇군요... ...
(레지나와 행동을 함께 시작한지 수주간...좀더 능숙한 의사소통을 할수있게 되면 좋겠는데... 그래...)
...레지나 나와 만나기전의 당신얘기를 들려주지 않을래요?
레지나 ㅡ 크로와와 만나기전에는 난 마력흐름이 끊어져 정지하고 있어
크로와 ㅡ 더욱 전의 얘기에요 기억에 남을 사건이라던가 없나요?
레지나 ㅡ 크로와, '얘기'가 듣고싶은거야?
내 저장장치에 수록되어 있는 이야기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거기에서 듣고싶은 얘기를 골라봐
크로와 ㅡ 그런게 아녜요 저는 당신본인에 대해서 더욱 알고싶은겁니다
레지나 ㅡ 나 자신?
명칭은 레지나 신장 169cm, 폭 43cm, 바스트(=Bust size) 사이즈는...
크로와 ㅡ 그, 그러한 느낌이 아니구!
당신이 들려줄 얘기같은 당신의 추억을 말하는겁니다 지금까지 봤던 것들, 들었던 것들을요
레지나 ㅡ 그런건 해본적 없어
크로와 ㅡ 자, 지금부터 시험해 볼까요
먼저...당신의 가장 오랜 기억부터
레지나 ㅡ ... 나의 기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지나 ㅡ 나의 가장 옛 정보는-----
마법으로 켜진 램프
바닥에 쌓여겹쳐진 산더미된 마도서
그리고---- 기뻐할듯이 날 바라다보는 인간여성의 얼굴
부시시한 머리칼의 여성 ㅡ 야아! 드디어 눈을 떴구나, 레지나! 어서와 이 세상속으로!
레지나 ㅡ ...레지나?
부시시한 머리칼의 여성 ㅡ 그렇지! 그대의 이름! 내 이름은 카냐! 그대를 만들었던 인간이야
레지나 ㅡ 카냐...
카냐 ㅡ 아~ 뭐부터 말할까!
우선 기분은 어때? 아니다 기분이라는게 질문하는 쪽은 이상하려나?
결국엔 자신의 상태에 문제와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거였지만... 그래도 지금 처음으로 의식을 가졌는데도, 그런거 모르는건가? "통상"의 상태를 모르니
하기야 설마 그 무엇도 비교대상이 없는 '지금'을 그대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가 가장 염려가 될 참이였어 그러므로 역시 최초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지금의 기분은, 어때?
레지나 ㅡ !!!
카냐 ㅡ 잠잠잠잠깐만! 레지나, 벌써 멈춰버린거야!?
레지나 ㅡ ...
카냐 ㅡ 😑가동시간이 겨우 이거뿐이야
🎶그래도 움직였고, 말도 가능하네! 전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냐 ㅡ 자 레지나 이번에야말로 말해보자! 이 사이에 얘기한 일은 기억해?
레지나 ㅡ 넌 카냐 인간 나는 레지나 ... 나는, 뭐지?
카냐 ㅡ 그대는 오토마톤! 마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이야!
내가 지금부터 그대가 가능한 일을 점점 늘이도록 거들어줄테니깐 기대하고 있으라고!
레지나 ㅡ 기대하고 있...는 달성수단을 몰라요
카냐 ㅡ ... 흐음...그렇게 되버린건가!
○ 기동시험
카냐 ㅡ 그대는 그 멋진 장비로 흉폭한 몬스터와 싸운다! 어, 어서 시험해봐!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전투태세로 이행한다
>> 전투후
레지나 ㅡ 적을 소토
카냐 ㅡ 그래그래 생각한대로네
이 주변의 녀석들로는 상대가 되지않네
○ 전투성능개량
카냐 ㅡ 더욱 개량했어! 그대는 더 강해졌어! 기왕이면 화려하게 변형하는 느낌으로도 해봤어! 여러 기술을 사용할꺼다 시험해봐!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전투태세로 이행한다
○ 지식량 증가
카냐 ㅡ 그대의 지식량도 대폭으로 늘렸어
간단히 말한다면 세계의 역사라던가, 식물이랑 동물 등에 대해서야 그것과 세상속 이야기를 말할수도 있어! 이 세계에 그대이상의 박식함은 없다고!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기동시험을 개시
>> 전투후
레지나 ㅡ ...
카냐 ㅡ 앗!! 멈쳤다!!
아뿔싸~ 지식량이 늘어났을까나~
○ 에네르기 효율향상
카냐 ㅡ 마력동력변환의 효율화를 생각했어
이것으로 조금약간은 그치지않을꺼야!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기동시험을 개시
>> 전투후
카냐 ㅡ 봐라~ 양호해졌지?
레지나 ㅡ ...
카냐 ㅡ 앗! ...곤란하네... 내 마력...
가진건 이건데...
○ 실전 테스트(보스전)
○ 복귀와 성장
레지나 ㅡ 마력이 끊어짐에 의한 활동정지상태에서 복귀
카냐 ㅡ 그래, 어서와라...
레지나, 그대는 뭐라도 할수있지만...지금의 결점은 마력소모량이 크겠구나...
그댈 완성시키기 전에 내 마력이 고갈되어 버리겠다~!
레지나 ㅡ 나의 마력소비가 심한건 저장장치에 팽대한 지식이 있는것이 커
쓸모없는것의 소거를 제안한다 이 안에 있는거라면... '세상속의 이야기'라던가
카냐 ㅡ 안되안되! 기각!
그건 전혀 쓸모없는게 아니라고!
레지나 ㅡ 왜에? 이 성능은 전투를 유리하게 하는건은 아니야
카냐 ㅡ 싸움의 성능은 주(=Main)가 아냐
끝까지 그대가 그대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갖추고 있는거라고
...하아, 텐션을 올려서 필요이상으로 멋지고 강하게 개량해버린 점은 부정하지 않지만서도...그대는 전투를 위함의 도구가 아니야 그대는 '인간을 보존하는 존재'이지
레지나 ㅡ 인간을 보존한다고?
나는 오토마톤이지 인간이 아냐
카냐 ㅡ 그러면, 알기쉽게 설명하지 예를 든다면...그래
💡그대는 말린 꽃이야!
레지나 ㅡ ... 나는 오토마톤이지, 꽃이 아냐
카냐 ㅡ 예시라고! 봐라, 여기에는 많은 꽃이 피고 있지 츠유도케소우(ツユドケソウ) 이 시기에만 피는 일년풀 꽃말은 '허무'
그래그래! 이 꽃이 피고있는건 한순간이라고 그래도 말린 꽃이 된다면, 이 꽃이 어떠한 색으로서 어떠한 형상이었는지 미래에 전할수가 있지
그대도 그것과 같아 인간과 그 문화를 반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존재로 되고싶은 것이지
레지나 ㅡ 문화는 사람이 사람에게로 이어가는건 아니고?
카냐 ㅡ 인간은 어리석으니깐말이지
가치를 알지못하고 사라져버릴지도 혹은 인간 그자체가 멸망할지도
레지나 ㅡ 인간이 멸망한 뒤, 인간을 보존하는 의미는?
카냐 ㅡ 그렇군, 우주인이 그대를 보고서는 이러한 생물이 이 별에 들어왔다!...라고 이해하여 줄지도
레지나 ㅡ ...내게는 그 뜻을 모르겠어 하지만 마스터의 이념은 기록해놓을께
카냐 ㅡ 고마워 이해할수 없는 일을 존중하는건 상당히 고도한 사고방법이지
대단해... 레지나는 점점 성장해가고 있어
이 태세라면 머지않아 '마음속'같은 복잡한 거라면...
레지나 ㅡ ...
카냐 ㅡ 😑아아아아아~! 설마 또 멈췄어!?
◇ 2구역 : 오랜 날들의 뒤에(長き日々の後に) ~ 레지나 편
○ 그저 레지나로서
레지나 ㅡ 마스터, 점심을 준비했어 식탐은 있어?
카냐 ㅡ 미안하네... 늘 도움이 된다, 레지나 고마와
레지나 ㅡ 내가 마스터를 돕는건 당연한 일
성의는 필요하지 않아
카냐 ㅡ 그런데도 성의는 말하는건 뭔데
뭔가를 해서 받는다면 말이지
레지나 ㅡ 기록해놓을께
카냐 ㅡ 있잖아, 레지나 그대를 만든게 몇년이 흘렀지?
레지나 ㅡ 첫 가동때부터 50년이 흘렀어
카냐 ㅡ 그랬구나 여러가지가 있었지
그대, 시작은 막 멈추기 시작했을 뿐이라...
레지나 ㅡ 마스터의 개량 덕분에, 격한 전투이외에 소모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어
카냐 ㅡ 다행이다, 정말로
이제는 쌓인이상의 마력은 짜내지 않아주는 것이거든 ... 그대를 이제막 만들당시, 난 그대가 '말린 꽃'이라고 말했었지 저건 능숙한 예시는 아녔어 반성하고 있어
레지나 ㅡ '인간의 보존'에서 내 목적을 갱신한다고 하는 말?
카냐 ㅡ 그래... 갱신하고 싶다
난 그대에게... 단순히 살아가게 하고싶었어 그저 레지나로서...
레지나 ㅡ 오토마톤에게 인간처럼 생명은 없어
'살아 있다'가 '가동하고 있다'라고 하는 뜻이라면 이미 완수한 항목은 아닐까?
어느쪽이든 그 목적은 적절하지 않아
카냐 ㅡ ... 뭐라해야할까, 목적따위...없어도 괜찮아
그대는 내가 제작한 오토마톤 여러가질 알고있고 여러일이 가능해 하지만 나에게 할수있는건 거기까지였어 어떻게해서 이 세상에서 지낼련지는...그대가 정하면 된다 레지나
내가 없어진 뒤에도 부디 이 세상을 즐기라고
레지나 ㅡ 마스터 나에게는 즐긴다...의 달성방법을 몰라
카냐 ㅡ 후후... 그랬었구나...
○ 마스터를 위해
레지나 ㅡ 목적변경---- 어떻게 파악해야 할것인가
마스터는 노쇠해서 판단력이 저하하고 있네?
... 뇌에 효능이 있다고한다면 허브를 채취해볼까
○ 쟁화에 좋은 것들
레지나 ㅡ 마스터는 최근 식욕이 없어보여
특히 고기는 땡기지않을 경향이 있어 생선이라도 있으면 먹을지도 몰라
○ 체력을 붙이자
레지나 ㅡ 생선은 기뻐해줄듯해
더욱 생선을 잡아서 마스터의 체력을 회복시키자 명령에 대해서 확인하는건 그후라도 좋아
○ 헤어질 때
레지나 ㅡ 마스터~ ... ...마스터?
(반응을 살핌)숨을 쉬지않아 체온이 없어져가
마스터 ...죽었어? ...
○ 길을 막는 짐승(보스전)
레지나 ㅡ ... 목적지앞에 적 전투개시
○ 존재의 이유
레지나는 카냐의 묘를 만들어주었다
레지나 ㅡ 죽어있는 사람을, 인간은 매장하는 일 당신이 내게 갖춘 지식으로 그렇게 알고있어
내가 아는중에 가장 멋진곳이 여기
마스터 이것이 당신의 묘지
...마스터 당신의 최후 명령은 내겐 너무어려워 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밖에 알지못해 살아가라...라고 말해도---
당신이 돌아가신 지금 내게는 무엇하나 해야할께 없어 ...
'말린 꽃'일지라도...라는 명령쪽이 까마득히 이해가능했어 적어도...난 날 보존하자
누군가가 나의 기능을 필요로 할때까지 그것이 본래의 내 존재이유인 것이니
◇ 3구역 : 살아가는 목적(生きる目的) ~ 앰버 편
○ 분방한 방문객
레지나 ㅡ (마스터가 남긴 마력저장...잔량은 Max일때의 79.8%, 이만큼 절약해서 쓴다면 나중에는...대강 36500일은 유지가능하겠지) ...
(그 뒤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려한 여성 ㅡ 우으음 이쪽에도 없었나
앰버 이거 완전히 헤맸어
앰버 ㅡ 에델, 당신이야말로 진정 계획성이 없습니다요 이런곳에서 미아라니... 어두워질때까지 어떻게든가 하지않으면 안되잖아요 노숙따윈 싫다고요
에델 ㅡ 싫다면 따라오지 않아도 되 굳이 부탁한게 아니잖아 나 혼자서라면 불평을 듣지않고서도 끝낼수 있는데
엠버 ㅡ 그리 짖굳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언니는 에델을 걱정한다고요
에델 ㅡ 그러면 잠자코 따라와 더구나 노숙도 즐길거리라고 !
자 봐! 오두막집이 있었네 저쪽에서 길을 찾아보자
앰버 ㅡ 저...들은적 있어요
이러한 사람의 인적이 멀리 떨어진곳에 식인엘프가 살고 있다던가~... ?
에델 ㅡ 이봐, 누가 없는가?
조용...
앰버 ㅡ 답변이 없는데요
에델 ㅡ 좋아, 방해해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앰버 ㅡ 에델, 안되요 아직 집주인이 답장을 하지도 않았는데
에델 ㅡ 난 확실히 노크했다고 충분해
더구나 사람의 기척따위 없었다고 그거라면 기다리는걸로 헛수고라고 하는 말이라고
경계하는 레지나...
레지나 ㅡ 움직이지마 허가없이 들어오는건 적으로 간주한다
앰버 ㅡ 봐요 화났잖아요
에델 ㅡ 😑아, 미안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지 결코 적대시할 생각은 없어 그것으로 넌--누구냐? 인간은 아녀보이지만
레지나 ㅡ 나는 레지나 오토마톤
이곳은 내 제작자의 오두막이다
에델 ㅡ 호오, 오토마톤이라 이거 대단한데
나는 에델 어느 '보물'을 찾고있어
네 제작자는 어디에 있나?
레지나 ㅡ 돌아가셨다
에델 ㅡ ...그랬나 그러면 너로 족하다
이 근방지리에 상세하겠지?
레지나 ㅡ 주변 일이라고 한다면 거진 파악하고 있다
에데르 ㅡ 그렇담 이해가 빠르네 길안내를 해주게 네 얘기에도 관심있으니깐🎶
레지나 ㅡ ...아직 답변을 하지않았어 덧붙여서 목적지를 듣지않았어
앰버 ㅡ 죄송합니다 결심이 서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이라 재난이라고 생각하시고 서로 함께해요
레지나 ㅡ ...알겠습니다 제 능력을 필요로하고 있다면말이죠
○ 목적지
레지나 ㅡ 그것으로 목적지는 어딘데? 그 정보가 없으면 안내할수가 없어
에델 ㅡ 유적이야 이 주변에 한곳 있다고 들었다 맘이 짚이는데는 없어?
레지나 ㅡ 가까이에 있는 소규모 지하건조물의 입구라면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
에델 ㅡ 그랬군 그곳에 데리고가줘
○ 사는 보람
레지나 ㅡ 그곳에는 뭘하러 가는데?
에델 ㅡ 물론 보물찾기지!
앰버 ㅡ 이분은 보물찾기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그 곁에서 따르는 사람이고요
에델 ㅡ 취미란 뭐지, 앰버 이건 내 삶의 보람이야!
○ 두 사람의 정체
레지나 ㅡ 둘은 엘프야? 귀에 특징이 있어
앰버 ㅡ 반은 정답이에요 저는 엘프이지만...
에델 ㅡ 난 다크엘프야 그것도 절반만말야 토박이 엘프보다는 사명이 짧아보이지
앰버 ㅡ 예전엔 저렇게 작았었는데 벌써 이렇게 되어버려서
에델 ㅡ 넌 전혀 변하지 않았어
○ 이해불능
○ 수호악마(보스전)
○ 하고싶은것
에델 ㅡ 자 이 앞이야! 이 앞에 소문의 보물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물 앞(?)
앰버 ㅡ ...없습니다요
에델 ㅡ 앗핫하! 이거 누군가에게 선수를 뺏겼어!
앰버 ㅡ 후후 미아가 되었던 시간이 실패가 되지 않았나요?
에델 ㅡ 아아, 그럴지도모르지
누군지 모르지만 당했어
레지나 ㅡ 왜 웃고있어? 목적을 완수하지 못했을때 사람은 업신여기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에델 ㅡ 응? 그래 물론 업신여기지 그래도 이제부터 보물찾기는 재밌다고
레지나 ㅡ 모순하고 있어
에델 ㅡ 그럴지도 네 제작자에겐 모순이 없었나?
앰버 ㅡ ! 어, 에델 이런 물건 발견했어요 이거, 유감스러운 기념으로 가지고 돌아가요
에델 ㅡ 아하하 좋아 그렇게하자
이걸 볼때마다 유감스러운 심정이 될거같아
엠버, 에델 ㅡ 😁🤣😃😄
레지나 ㅡ ...
... 그리 말하면, 마스터도 그랬어
내 거동이 생각대로 안될때, 늘...웃고있었지
에델 ㅡ 그럼 레지나 안내덕택에 도움이되었어 예우를 갖추지
넌 이제부터 어떻게 할꺼냐?...랄까 애초에 거기서 뭘하고 있었어?
레지나 ㅡ 나는 저곳에서 내자신을 보존해왔어 또 동일한 곳에 돌아가서 동력을 절약해나가면서 대기해
에델 ㅡ 보존? 절약?
...설마 너, 제작자가 돌아가셨으니 계속 그곳에서 멍하니 있던거야?
모처럼 태어났을텐데도 그런 계기로서 지내라고 정말로 제작자가 말했었어?
레지나 ㅡ ...아냐, 마스터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회상
카냐 ㅡ 내가 없어진 뒤에도, 부디 이 세상을 즐기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현실로...
에델 ㅡ 네 이론은 둘째치고 저 오두막에서 가만히 있어서 누구에게도 눈치재지 않았구나
누군가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것도 다를바없네 보물과 같고말이지
레지나 ㅡ 하지만...나에게는 인간처럼 '하고싶은 것'따위 없어
앰버 ㅡ 그렇다면, 다음 마스터를 찾거나하지 않겠습니까?
엘프도 오토마톤도 한사람만 섬긴다라고 한다면 긴 인생도 주체못해버리니깐요
저는 에델님과 한결같지만요
에델 ㅡ 뭐, 그렇군 마스터를 찾는지어떨지는 여하튼간에 일단은 바깥을 봐야할꺼다 재미있거든
레지나 ㅡ '재미있다'라... 알았습니다
동력에 지장이 나오지않는 범위에서의 '마스터 찾기'를 검토한다
에델 ㅡ 그래, 해보는게 좋아
그러면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나자구
난 언제나 보물을 구하러 이 세계 어딘가에 있다네!
앰버 ㅡ 그것이 먼저 두번을 만날수 없다는건데요
◇ 4구역 : 바깥 세상(外の世界) ~ 레지나 편
○ 새 마스터
레지나 ㅡ 또 사체들...
이곳에서 뭔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나에게는 팽대한 지식이 갖추어졌어 하지만 마스터가 죽은뒤 지식은 무엇도 갱신되지 않았어
다음 마스터를 기다리는 일은 지식업뎃에 이어질지도 몰라 마을은 이제곧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통행인 두 사람은 움직이는 기계인형을 보자, 부리나케 집안으로 도망가버린다...
통행인A ㅡ 히익! 뭐지, 저것은!?
통행인B ㅡ 알...알돌의 신 병기...!? 오, 오지마!
레지나 ㅡ 회화조차 불가능할줄은...예상밖의 사태야
(거울을 보며) 과연 그랬어
나는 겉보기가 사람으로부터 동떨어졌네
이것이 저 반응원인이였다고 한다면, 겉모습을 감추는 편이 좋을듯해
(표정관리 뒤)내 사람들에게의 부위를 전부 로브로 덮었어 이것이라도 있다면 사람을 두려워해야 할일은 없을터
...다음 마스터는 어떠한 인물일까
○ 마스터 찾기
레지나 ㅡ 나에게 도움되는 일은 있을까?
마을 주민 ㅡ 일을 원하는 거야? 으음, 그거면...이 주위에 있는 몬스터를 쫓아내주지 않을텐가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마스터
마을 주민 ㅡ 마스터??
>> 전투후
레지나 ㅡ 목적을 달성했다
마을 주민들 ㅡ 우와아아아!? 뭐, 뭐냐 저 몸!
○ 오해
마을 주민들 ㅡ 우리 마을에서 나가버려! 알돌 앞잡이녀석!
레지나 ㅡ 나는 당신들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는데...
마을 주민들 ㅡ 기계가 말하는거따위 믿을까보냐!
>> 전투후
레지나 ㅡ 저 마을도 헛수고였어 다른 곳으로 향하지 않음 안되
○ 구하는 자
사내 ㅡ 이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수상한 기계여성이란건 너냐
레지나 ㅡ 정확히는 오토마톤이야
사내 ㅡ 뭐래도 괜찮아 넌 싸우는구나
레지나 ㅡ 한무리의 몬스터를 처치할 능력은 가지고있어 그외에도 대량의 정보가 기억장치에 보존되어 있고...
사내 ㅡ 아아, 그런건 됐고 전투기능을 보여줘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전투태세로 이행한다
○ 성능시험
>> 전투후
레지나 ㅡ 적을 소토
사내 ㅡ 이거 괭장하네...
이것이 뜻대로 움직인다면 난 뭐라도 할수있어...
○ 나쁜 현자(보스전)
○ 필요하다고 하는날까지
사내 ㅡ 대단한걸 발견했어...!
이거조차 있으면 뭐라도 할수있어!
이젠 누구에게도 바르르 떨지 않아도 된다 나에겐 힘이 있어 원하는 것이라면 빼앗게 내버려두는 일이야!
레지나 ㅡ 내 전투기능은 그같은 용도로 의도되어있지 않아 그것보다도... 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예를들면 세상속 이야기를 읽고 들려줄수가 있어 그것이 듣고싶진 않았어? 윤리와 사회도덕에 대해서 배울수도 있어
사내 ㅡ 💥그런걸 말해도 아무런 보템도 되지않는다고! 이야기따위 개나줘버려!
레지나 ㅡ ...그런걸 한다면 나에게 도움될 일은 아무것도 없어
사내 ㅡ 야, 어디에 가는거냐!? 돌아와! 내 명령을 들어!
레지나 ㅡ 사람들의 마음에는 여유가 없고, 누구도 이야기를 요청하지 않아... 인간이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아 마스터가 말하고 있던건 이러한 것이였을까 ...
그렇다면 더더욱 난 오랜세월을 보존되지 않으면 안되 나에게 보존되어진 이야기들이 옳다고 필요로 한다는 그날까지...난 원래 있던곳으로 가야만 한다
◇ 5구역 : 어느 소녀의 기록(ある小女の記録) ~ 베스비아 편
○ 강화마도사
레지나 ㅡ ... 나는 계속 잠들었다 저 소녀와 만날때까지
크로와 ㅡ 소녀...입니까?
레지나 ㅡ 응응 자그마한 체구에 뛰어난 힘을 소유한 마도사였어 그녀는 병사들과 함께 내 앞에 나타났어...
크로와 ㅡ 그거...혹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까만 눈의 마도사 ㅡ ...
알돌 연구병 ㅡ 가자 강화마도사D001 오늘도 전투훈련이다
쓰러질때까지 싸워야 한다 너네들에게는 아직 강해지지 않으면 곤란하니깐
마도사D001 ㅡ ...(아직은 자고 싶은데...
자고있을때만은... 무엇도 하지않아도 되니까...)
○ 전투데이터 기록시험1
알돌 연구병 ㅡ 오늘 상대다 자, 싸워라
마도사D001 ㅡ ...
>> 전투후
마도사D001 ㅡ ... 끝났다
알돌 연구병 ㅡ 흥 강화마도사씨는 이 위치에선 여유롭네 그렇다면 더 격하게 가지않으면 안되겠군
○ 전투데이터 기록시험2
알돌 연구병 ㅡ 자자 다음 상대다 빨리 시작해
마도사D001 ㅡ ...
○ 전투데이터 기록시험3
알돌 연구병 ㅡ 이봐, 쉬지마 다음 상대다
마도사D001 ㅡ ...
○ 전투데이터 기록시험4
알돌 연구병 ㅡ 왜그러냐, 한계? 한눈팔면 죽는다고
마도사D001 ㅡ ...
○ 전투데이터 기록시험5(보스전)
마도사D001 ㅡ 그으...으으
알돌 연구병 ㅡ 이제곧 정말로 한계인듯 하군
다음에 마지막으로 해주지 허나, 이 상태로서 남은 상대에게 이긴다면이지만
○ 이것저것 생각하고 괴로워하는 마도사
크로와 ㅡ 강화마도사...
과거의 성공예시인 '피나'를 기초로 힘을 불어넣은 마도사들...
(문을 나서며)이런 비인도적 연구가 용서되도 좋은것일까
아까의 샘플마도사가 쓰러졌다
크로와 ㅡ 괜찮으십니까?
마도사D001 ㅡ ...
크로와 ㅡ 좀전까지 싸우고있던 분이군요 당신의 이름은?
마도사D001 ㅡ D001
크로와 ㅡ 번호가 아니고...당신의 이름입니다
마도사D001 ㅡ 나는 강화마도사 D001번
다른 이름따위 없다
크로와 ㅡ 그럴리가...
그대들은 인간입니다 번호로서밖에 불리워지지 않는다는게...
마도사D001 ㅡ ...이제 가도되? 빨리 자고싶어
크로와 ㅡ ... 저는 무엇도 할수없는 것일까요... 저는...
◇ 6구역 : 살아줘(生きて) ~ 베스비아 편
○ 실전시험
알돌 병사A ㅡ 오늘임무는 뭐냐
알돌 병사B ㅡ 외진 곳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집 조사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수상한 병기가 잠들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는거 같아
알돌 병사A ㅡ 그런 임무에 '저것'...을 데리고갈 필요있는거냐?
알돌 병사B ㅡ 상부에서의 지시라고
실지시험을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임무에 동행시켜라는 셈이지
틈이 있으면 공적을 세워서 황제에게 이들의 유용성을 어필한다는 속마음이라고
알돌 병사A ㅡ 흥 뭐가 있어도 이들에겐 의지하지 않을래
알돌 병사B ㅡ 뭐, 공적은 가로채고 실수할 때는 밀어붙여서 보고하면 되는거지
알돌 병사A ㅡ 그거 괜찮네
... 이녀석, 우리의 발언 고자질하거나 하지않겠지?
알돌 병사B ㅡ 거기 너, 쓸데없는거 말하지 말아라
마도사D001 ㅡ ...
알돌 병사A ㅡ 치잇, 왠지 기분섬뜩한 녀석이네 마치 기계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알돌 병사A ㅡ 이 너덜한 오두막집이라...
병기따위 커다란게 있을듯하게 보이진 않지만
알돌 병사B ㅡ 어차피 아무것도 없어도 모두 파괴하고 돌아간다
'위험한 적성병기가 있다'라던가 뭔가를 말하면, 임무달성이 되고
건물내의 알돌병 ㅡ 뭐, 뭐지...!? 우와아아아앗!!
알돌 병사A ㅡ 뭐, 뭐가 일어났어!?
알돌 병사B ㅡ 멈춰라! 누구냐!?
레지나 ㅡ 나는 레지나 오토마톤
마도사D001 ㅡ (...오...토...마...톤...?
이 느낌... 우리들의 마력과 비슷해...)
레지나 ㅡ 너네들은, 날 파괴할 속셈이냐?
알돌 병사B ㅡ 멈추라고 했다!
병사가 총을 쏘지만 가볍게 피하는 레지나
레지나 ㅡ 공격을 확인 나에게는 나를 지킬 의무가 있다 대응합니다
○ 전투형태
알돌 병사 ㅡ 오토마톤이라고!?
알돌 병사 ㅡ 이만큼 고도한게 어째서 이런곳에!?
○ 가치있는 기계
알돌 상관 ㅡ 이것을 가지고 돌아온다면 큰 성과겠는데...! 병기로서의 가치는 가늠할수 없어!! 보상은 나온다! 필히 내가 부대에서 가지고돌아간다!
알돌 병사 ㅡ 그...그런거 말했다고 해서...! 저것에 이긴다고는 생각할수 없어요!
○ 비슷한 자
마도사D001 ㅡ (명령으로 움직이고있는 기계... 인공적으로 부여되어진 마력...
이건 마치...나라고...)
○ 기계인형의 의사
레지나 ㅡ 난 싸움을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어 병기취급되는건 거부한다
마도사D001 ㅡ ...!
그렇다면 도데체 무엇을 위해서...?
○ 알돌 정찰병(보스전)
○ 소녀의 명령
첫번째도...
알돌 병사 ㅡ 그와악!
두번째도...
알돌 병사 ㅡ 히익! 우와아아아악!!
마지막도 단숨에~ 알돌병을 처치하는 오토마톤
마도사D001 ㅡ ...! (너무강해...!
'싸움을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말이되냐...! 소용없어, 이길수없어...!)
멈췄...다?
레지나 ㅡ 와...
마도사D001 ㅡ 으왁!
레지나 ㅡ 나에...게 마...력을...나눠줘...
그렇게 레지나는 마력이 고갈되고 있었다...
레지나 ㅡ ...
마도사D001 ㅡ ... 이번에야말로, 멈췄네...
('마력을 나눠줘'? 그게 동력이라는 말이야? 그렇다면 나눠줄 이유가 없지...
이거, 뭘 말하는걸까...?
... ...)
마도사D001은 그렇게 마력을 레지나에게 나눠주었다
레지나 ㅡ 마력끊어짐에 의한 활동정지상태에서 복귀
나에게 마력을 제공했었어? '고마워'
마도사D001 ㅡ 말할 정도로밖에 건내지 않았어 공격하지 않을테니 질문에 답해줘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마도사D001 ㅡ ...네 힘 싸움을 위해서의 것이 아니라면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졌어?
레지나 ㅡ 내 힘은 나자신을 지키기 위함의 것 그 제작자에게서 들었어
'살아줘' 그것이 제작자의 최후에 설정한 나의 목표야
마도사D001 ㅡ !
레지나 ㅡ 나는 생물이 아냐 그 목적의 달성방법은 지금정도로는 불명하지만...
마도사D001 ㅡ 살아줘...
(... 나에게 비슷함따위 없었어...
싸우기 위함만이 살아가려는 나와는...)
... (다시 마력을 나눠줌)
레지나 ㅡ 왜 마력을 주었어? 다른 어떤 얘기를 하면 되? 내 기억장치에서는 세상속 이야기가 보존되어 있어 그것이 듣고싶은거야?
마도사D001 ㅡ 여기에서 도망가
이곳에 있으면 또 알돌병들이 잡으러 올꺼야
...아마, 싸움도구로 되겠지 그러니, 도망쳐 이곳에서 멀리...인적이 드문곳으로
레지나 ㅡ ... 지금꺼 당신의 명령이야?
마도사D001 ㅡ ...그래! 명령!
레지나 ㅡ ... 알았습니다
마도사D001 ㅡ ... 나도 도망갈수 있을까... 이곳에서...
◇ 7구역 : 배신자의 최후(裏切り者の末路) ~ 전반 레지나, 후반 베스비아 편
○ 탈주
레지나 ㅡ 보충된 마력도 어렴풋하게 남았네... 이곳이라면 아무도 없어 명령은 완수했어...
이 명령으로서 저 소녀의 도움이 된것일까?
이곳에서 멈춰버려서 다음 사람에게 필요하게 되는건 언제가 되는것일까?
내가 다음 마스터를 기다리는 날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지나 ㅡ 내 기록은 거기서 멈췄어
소녀의 그뒤의 일에 대해선 아무도 알지못해
알돌 병사 ㅡ 있다, 저쪽이야!
마도사D001 ㅡ ...!!
알돌 병사 ㅡ 탈주한 강화마도사다! 생사는 묻지않는다 쏴라!
○ 범인
알돌 병사 ㅡ 파괴한 부대의 단 한사람의 생존자... 저놈이 범인으로 결정되었다! 죽여라!
○ 됨됨이가 좋지못함
알돌 병사 ㅡ 강화마도사는 고분고분하게 굴지 않았어!?
알돌 병사 ㅡ 어떠한 것에도 됨됨이가 좋지못함은 있겠지!
○ 궁지
마도사D001 ㅡ (...! 이쪽에도...!)
알돌 병사 ㅡ 도망치려고 생각하지마! 넌 끝이야!
○ 도망의 끝에서
마도사D001 ㅡ ... 막다른 길...
알돌 병사 ㅡ 있다, 이쪽이야! 모두 소집해!
마도사D001 ㅡ ...여기까진가...
웃기는군... '알돌을 위해'서 오늘까지 매일 살아왔었는데... 한번 그친다면 이미 이런것조차도...
저녀석, 착실히 찾지못하는 곳에 숨었을까...
하아... '살고 싶다'라... 좋지
누구에게도 바라지 않아도 나라는건...그저 살아갈뿐으로 용서받고 싶은데도...
??? ㅡ 곤란하다면, 언니가 도와주울까?
마도사D001 ㅡ 누...누구?
알돌병들이 모여들었다...
알돌 병사 ㅡ 참말로 애먹게 하는군...
순간 앰버가 나타나서 알돌병을 처치해주었다
마도사D001 ㅡ ...어째서 날 도와주었어?
앰버 ㅡ 글쎄요, 뭐라 말하면 곤란합니다
전 솔직히 당신이 죽을지 살을지 어느쪽이라도 상관없지만요
이럴때...혹시 에델이였다면 도와줄테니...였겠죠?
것보담도 살아남고 싶다면 힘내세요
○ 알돌 헌병(보스전)
○ 새로운 장소
마도사D001 ㅡ ...
마담 ㅡ 너가 신참을 데리고 올줄은 앰버
앰버 ㅡ 죽을듯한 것을 본다면 일반적으론 놔줄수 없으니깐요
마도사D001 ㅡ 거짓말...
앰버 ㅡ 생명의 은인에게 뭔가 말했어요?
마도사D001 ㅡ ...굳이...
신쥬 ㅡ 있잖아, 저 애도 밤연회에 들어와?
왠지 신쥬는 언니가 된 기분이야~
메랄드 ㅡ 알았어요, 신쥬씨 저도 후배가 되어서 기뻐요
메랄드, 신쥬 ㅡ 😁😄😆😀
엘비스 ㅡ 이봐이봐, 상당히 작지만 확실히 밥은 먹을수 있는거야?
마도사D001 ㅡ ...
마담 ㅡ 음, 잘 왔다 너, 알돌이 붙인 별거아닌 이름밖에 없다고? 그랬군... 좋다 정했어
지금부터 넌 모르즈 밤연회의 일원 베스비아다
레키사 ㅡ 베스비아 지금부터 잘 부탁할께
베스비아 ㅡ ... 속았다..
레키사 ㅡ 음? 무슨말이야?
베스비아 ㅡ 간만에 알돌을 벗어났는데...이번엔 이 할멈을 따르지않으면 안된다는 거잖아...
어윈 ㅡ 듣고도 그냥 넘길수 없지만요 철회하여 주시지요
페초타 ㅡ 말에는 조심하는 편이 좋다구, 꼬마숙녀님
베스비아 ㅡ ...
마담 ㅡ 앗하하! 괜찮지 않나
너네들처럼 내게 용케도 이런거만으론 시시하잖니~
페초타 ㅡ 너에게 그리 말해버리면, 끌릴수밖에 없다고
어윈 ㅡ 시시하다니, 너무하십니다
마담 ㅡ 베스비아 이곳에 있기엔 그 나름의 규칙도 있지만...그조차 받아들이는 거라면 여기는 네 무대도 된다
👍무엇보다 미지와 낭만의 보물을 추구할수가 있거든! 뭐 강한 제재는 하지않아 잠시동안은 좋을대로 지내보는게 좋아
베스비아 ㅡ ...
앰버 ㅡ 어떻습니까? 저 분에게 따른다는게 그리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베스비아 ㅡ 으음... 알돌보다는...그럴지도
앰버 ㅡ 후후, 다행입니다
레키사 ㅡ 그러면 곧바로지만...여기 최저한의 규칙을 가르켜놓을께
💥두번다시 마담에게 저런 말투 들리지 않도록 하지않으면 안되(베스비아를 질질 끌고감)
베스비아 ㅡ 에...어, 저기...
신쥬 ㅡ 아잉~ 신쥬는 몰라앙~
엘비스 ㅡ 💧저거 온종일코스인데...
베스비아 ㅡ 저기...기다려... 잘못했다구!
◇ 8구역 : 추억담(思い出話) ~ 크로와 편
○ 크로와의 이야기
크로와 ㅡ 그렇더래도 놀랬어요
설마 저 강화마도사의 소녀와 레지나에게 면식이 있을줄은요 신기한 우연도 있던거네요
그녀도...무사하면 좋겠지만요...
레지나 ㅡ 이 위치에서 물어보고 싶었던 정보는 입수했어?
내가 다음에 깨어난 뒷일은 크로와도 알고있는대로야
크로와 ㅡ 가능하다면 이대로... 저와 만난곳까지 얘기를 계속하지 않겠습니까?
레지나 ㅡ 이유를 모르겠어 그곳에 새로운 정보는 없을텐데
크로와 ㅡ 그거참, 설명하려고 하면 난감하네요...
사람은 서로가 알고있는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금 얘기하고싶은 것이지요 '추억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레지나 ㅡ 그렇다면 크로와가 해봐
'추억'의 일들이 이해가능할지도 몰라
크로와 ㅡ 제가요...?
...알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만나기 직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로와의 추억담 회상...
알돌 황제 ㅡ 크로와 이곳 임무에 정성들이지 않아보이네
크로와 ㅡ ...대단히 죄송합니다...
알돌 황제 ㅡ ...상관없다 다음 임무는 어느 유적이다 저곳에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로와 ㅡ (저 강화마도사 소녀...임무를 방치하고 탈출했다...였나 그 뒷일은 무엇도 들어온게 없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운명에 대항했어 그럼에도 나는 지금도 이렇게해서...)
알돌 황제 ㅡ 크로와 여튼 얘기를 듣고있지 않는듯하군
크로와 ㅡ 실, 실례했습니다 조금...지쳐있었습니다
알돌 황제 ㅡ 아아 그렇겠군
내 앞에서 멍할정도로 말이다
크로와 ㅡ ...
알돌 황제 ㅡ 16투성의 크로와
너는 나에게 충실했었다 내 바램을 그 수로 이루어왔다 그 피에 물들인 손이야말로 네 충성의 증거이니라
예컨데 무엇을 생각한 시점에서...너자신의 행위결과는 평생 새로이 다시 칠할수가 없다
크로와 ㅡ ...!
알돌 황제 ㅡ 크크 넌 네게 따르는 인형일 뿐이라는 것이 어울리는군 그리하면 자신에게 죄는 없다고 생각에 빠진채로 있는 것이니...
크로와 ㅡ ...
○ 후회
크로와 ㅡ 마도사인 그녀는 본인의사로서 알돌을 벗어났다... 강화마도사라고 하는 세뇌되어져도 다를바없는 상태이니...난, 어째서 지금까지 그걸 하지않았던 것일까...
○ 방황
크로와 ㅡ ...황제가 말하는대로야
오더즈로서 지낸 내 손은 더러워져 있어 그것을 본인탓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속아왔어...
○ 고뇌
크로와 ㅡ 이제는 오더즈를 떠나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앞은, 저에게 할수있는 보답을...
○ 머뭇거림
크로와 ㅡ ...아니야 나의 죄는 너무나 무거워 갚을 술수따윈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차라리...
○ 유적의 기계병기(보스전)
○ 추억담
크로와 ㅡ 오더즈의 지위를 버려서도, 황제의 앞잡이로서 백성을 괴롭힌 과거는 지워지지 않아 어떤걸 했던 시점에서 그 보답을 할수없는거라면... 차라리 이 유적에서 목숨을 끊어버리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토마톤을 발견)저건 사람?
(마력을 나눠줌)
레지나 ㅡ ...
크로와 ㅡ 안녕하세요... 깨어나셨습니까?
레지나 ㅡ ...당신이 나의 마스터?
크로와 ㅡ 아뇨, 다릅니다
레지나 ㅡ ... 저를 깨어나게한 이유는? 목적과 명령은?
크로와 ㅡ 아뇨, 목적도 명령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조금만...그대와 얘길하고 싶었습니다
레지나 ㅡ 얘기? 그것이 당신이 바라는 일이야?
내 저장장치에는 세상속 이야기가 보존되어 있어 그 속에서 뭔가를 골라서 당신에게 들려주면 되는거지?
크로와 ㅡ 예 저는 그래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레지나 ㅡ 맞다 크로와
당신은 저에게 보존되어진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려주었던 사람이었어
크로와 ㅡ 그랬었죠 저는 저 당시 레지나가 말해준 이야기에 맘속에 도움이 되었어요
...후후, 레지나 이것이 추억담이에요 어떠하신가요?
레지나 ㅡ 음음... 틀림없이 뜻이있을듯한 느낌이야 좀더 추억담을 해보자
크로와 ㅡ 예 그렇게 하죠
레지나 ㅡ 그러면 어떠한 얘기가 좋아?
크로와 ㅡ ...그렇군요 밝고 경쾌하고 희망있는 얘기를 부탁할께요
레지나 ㅡ 알았습니다
저 둘을 느긋이 지켜보는 앰버와 베스비아
앰버 ㅡ 후우음...저 오토마톤 본적이 있는듯한 없는듯한...
베스비아 ㅡ 저녀석...저당시에...
앰버 ㅡ 앙? 베스(=베스비아)씨, 저 분들 아시는분들이에요? 의외로 안목이 넓으시군요
베스비아 ㅡ 그다지 어느쪽도 몰라
앰버 ㅡ 아무래도 해피엔드같은 분위기이군요 방해하지 않는편이 좋을듯합니다
베스비아 ㅡ 자, 나 돌아간다
앰버 ㅡ 안되요~! 에델이 초조해하는 보물열쇠가 이곳에 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베스비아 ㅡ 하아...알게뭐야...
앰버 ㅡ 베스씨, 더욱 인생을 즐겨봐요 모험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베스비아 ㅡ 모험은 모두와 하라고 해 난 너츠 이터(Nuts eater ; 도토리를 입에 가져다대는 몬스터의 일종 ; FF시리즈에 고루 알려진 평범한 몬스터)가 되고싶어
앰버 ㅡ 너츠 이터? 앗, 저 귀여운 몬스터
그런게 되어서 어쩔껀가요?
베스비아 ㅡ 도토리를 먹는다
앰버 ㅡ 자, 돌아간다면 너츠파티를 해볼까
베스비아 ㅡ 아악 그런게 아니라구으...
The end...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14.129.***.***
(IP보기클릭)183.108.***.***
(IP보기클릭)11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