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으로서 살아가는 법(英雄として生き方) ~ 타이바스 편
레프티아 ㅡ ...
??? ㅡ 모조리 태워라
레프티아 ㅡ ...
??? ㅡ 죄다 파괴해
레프티아 ㅡ 이 소리는...무엇? 혹시 오메가의 소리일까?
??? ㅡ 몸을 내맡겨라 파괴하라 모조리 태워라 파괴하라 내맡겨라... 모든것을 우리에게...
레프티아 ㅡ 이제 그만해... 듣고싶지않아...
뭐였지... 몸의 감각이 없어져가네...의식도 흐릿하고... 아아...내가 사라져가나봐... ...타이바스
회상
레프티아 ㅡ 저기말야 하베에게 말했어 눈을 감고 좋아한다고 말로 맘속에 맨먼저 떠오른 사람은 누굴까하고
타이바스 ㅡ 으음...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가...떠올랐어
타이바스 ㅡ 앙?
레프티아 ㅡ 나 타이바스의 얼굴이 맨먼저 떠올랐어 타이바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타이바스 ㅡ 그래 하하하하 그렇게 말하면 곤란하잖아 더이상 레프티아를 애취급할수 없는걸
레프티아 ㅡ 너무해 애취급하잖아
타이바스 ㅡ 아냐, 그런게 아니고 좋아한다고 말한건 기쁘지 고마워
레프티아 ㅡ 으응...
타이바스 ㅡ 다만 난 레프티아보다도 오래 살아왔으니 좋아한다는 마음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걸 알고있거든
레프티아 ㅡ 무슨 뜻이야?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는 지금 자기의 심정을 더듬어찾도록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라 말했잖아?
레프티아 ㅡ 으응
타이바스 ㅡ 자신있는 태도로 좋아한다고 말한게 아냐
레프티아 ㅡ 그것은...
타이바스 ㅡ 더욱 어른이 되어서 어떤 망설임도 없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게 되면 그땐 확실히 답장을 해줄께
레프티아 ㅡ 진짜로?
타이바스 ㅡ 그럼그럼 그러나 난 지금이라도 아내를 사랑하니까 좋은 답장은 기대하지 않는편이 좋아
레프티아 ㅡ 후후 참말로 너무해 내가 멋진 여자가 되어도 그런걸 말하겠어?
타이바스 ㅡ 말할수있고 내 아내로의 사랑을 깔보면 곤란해
레프티아 ㅡ 내 성장도 얕보지말아줘
타이바스 ㅡ 하하하
레프티아 ㅡ 후후후
회상 끝
레프티아 ㅡ 나는...한번더 타이바스와 만나고싶다... 만나고 싶어...
으엉? 사방이 불바다... 이것을 내가...했...어? 난 저당시의 실험과 동일한 것을 해버렸어... 어째 이런일이... 내가 오메가를 제어하다니 불가능해
??? ㅡ 파괴해라 모조리 태워라 파괴해라 내맡겨라... 모든것을 우리에게...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나 더이상 안될지도... ... ...
...모조리 태워라
□■ 제4장
◇ 다무 모래언덕1(ダーム砂丘1)
하베 ㅡ 룬드, 아직 레프티아에게는 쫓아갈수없어?
룬드 ㅡ 아직이야 오메가의 이동속도가 빨라
하베 ㅡ 그래? 알았어 그럼 계속 달릴뿐이네
룬드 ㅡ ...약간 의외네 하베가 냉정해 레프티아가 걱정되어 더욱 동요할꺼라 생각했어
하베 ㅡ 동요는 하지 레프티아를 생각하자니 불안해서 외치고 싶을정도라고 그렇지만 소란을 피워도 어쩔수없잖아 레프티아를 반드시 구출해 그 일만을 생각하지 필사적으로 그러나 냉정하게
타이바스 ㅡ 하베가 믿음직스러워졌군 이것이 최후의 싸움이 되겠지 따라서 감히 말하겠네 난 이제 널 지키지않는다
하베 ㅡ ...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를 구출하기 위해 함께 싸우는 자로서 널 신뢰하고 있어서야
하베 ㅡ 타이바스...
룬드 ㅡ 하베의 상냥함이 타이바스가 인정할만큼의 강함이 되었어
타이바스 ㅡ 그래 나와 넌 대등하다 기대하겠다, 하베
하베 ㅡ 으응... 고마워 타이바스
룬드 ㅡ 오메가의 진로를 예측해봤어 요대로 나아가면 엘문트 왕도에 맞닥뜨려
타이바스 ㅡ 뭐라... 오메가가 엘문트 왕도에서 날뛴다면 큰일이 된다
하베 ㅡ 빨리 레프티아를 구출하여 오메가를 저지해야해 서둘러
타이바스 ㅡ 투리엔아, 보고있느냐? 하베는 이렇게도 믿음직스런 사나이가 되었어 저자와 함께라면 레프티아를 구출할수가 있어 너와의 약속은 반드시 완수해보겠다 저세상에서 끝까지 지켜봐주게나
○ 필사적으로 그러나 냉정하게1
○ 필사적으로 그러나 냉정하게2
타이바스 ㅡ 하늘이 몹시 어두워졌군
하베 ㅡ 바람도 무척 강해서 앞이 잘 않보여
타이바스 ㅡ 폭풍이 올듯해...
룬드, 이 시계론 너의 센서만이 의지된다 우리들을 오메가가 있는곳까지 안내해줘
룬드 ㅡ 맡겨줘 룬드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할것
하베 ㅡ 알았어
타이바스, 이셰쪽은 어떻게됬을까?
타이바스 ㅡ 그래, 적의 양동작전을 마쳤다면 합류할 절차였겠지만...
하베 ㅡ 레프티아를 구출하기 전에 오메가가 움직이기 시작했겠군
타이바스 ㅡ 이셰는...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오메가를 쫓아가는게 확실해
하베 ㅡ 으응 그래
룬드 ㅡ ! ! 타이바스! 하베! 거대 열에너지를 확인!
타이바스 ㅡ 뭐!
룬드 ㅡ 오메가는 이 앞에 있어!
타이바스 ㅡ 뛰어라!
하베 ㅡ 응!
잠시후
하베 ㅡ 오메가야! 따라잡았어!
룬드 ㅡ 좀전부터 오메가의 이동속도가 떨어졌어 그것으로 예상보다 빨리 따라잡을수가 있었어
하베 ㅡ 레프티아야 분명 오메가 안에서 저항하고 있어
타이바스 ㅡ 그럴꺼다, 아마도
하베 ㅡ 레프티아! 내 소리가 들리니!? 레프티아!
반응이 없어... 타이바스, 어떻해야 할까?
타이바스 ㅡ 우선은 오메가의 움직임을 그친다 단...
하베 ㅡ 레프티아를 다치지않도록...이지?
타이바스 ㅡ 아아 그렇다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해볼수밖에 없다
하베 ㅡ 알았어
타이바스 ㅡ 자, 하자! 하베, 룬드!
○ 폭풍속의 거대그림자(보스전)
하베 ㅡ 레프티아! 구출하러 왔어! 반응이 없어도 괜찮아! 꼭 닿을거라 믿는다!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조금만 버텨줘! 오메가를 파괴하여 널 필히 구해보겠다!
하베 ㅡ 어랍쇼... 이만큼 공격해도 데미지가 없나봐
타이바스 ㅡ 괴물...
(아무래도 이것을 해치우기엔 이셰와 합류할수밖에 없나)
하베 ㅡ 엄청난 바람이야 이것으론 공격도 할수없어
오메가의 포효...는 꼭 폭풍을 부르는것같아
룬드ㅡ 타이바스! 하베! 용권발생을 확인!
타이바스 ㅡ 뭣이!?
룬드 ㅡ 서둘러 피난하지 않으면 생명의 위기!
하베 ㅡ 하지만 레프티아가! 으우와아아아아!
타이바스 ㅡ 하베!
하베 ㅡ 타이바스으으으으으!
타이바스 ㅡ 하베에에에에에!
잠시후
하베 ㅡ 으으...여기는... 타이바스...룬드... 둘다 없네, 벗어나버린걸까...
제길...움직일수 없어... 몸에 힘이... 이런곳에서 쓰러져있을 경우가 아닌데도... 레프티아를 구출해야만...
이셰 ㅡ 하베!
하베 ㅡ ...이셰?
이셰 ㅡ 괜찮아? 지금 응급처치를 해줄께
하베 ㅡ 고마워...
이셰 ㅡ 저 폭풍에 휘말려든거냐?
하베 ㅡ 으응...
이셰 ㅡ 타이바스와 룬드는?
하베 ㅡ 모르겠어 나도 일행을 놓쳐버렸어
이셰 ㅡ 투리엔은 어떻게됬어?
하베 ㅡ ... 투리엔은 죽었어
이셰 ㅡ ...그랬군 그거 유감이네
하베 ㅡ 으음, 하지만 슬퍼하는건 나중에 투리엔도 그런걸 원하지않아
이셰 ㅡ 맞아
하베 ㅡ 칼과 엘마티르는 함께가 아냐?
이셰 ㅡ 나도 폭풍에서 일행을 놓쳐버렸어
하베 ㅡ 이셰, 오메가는 엘문트 왕도로 향하는가봐
이셰 ㅡ 뭐어?
하베 ㅡ 서둘러야 해 타이바스도 아마 왕도를 지향했을거야
이셰 ㅡ 그렇구나 움직일수 있어?
하베 ㅡ 으응
이셰 ㅡ 그럼 같이 가자
하베 ㅡ 여기서 기다리라고는 말하지 않겠지?
이셰 ㅡ 대기할 필요따위 없잖아 지금의 넌 완벽한 전사의 표정을 하고있으니 도와줄꺼지?
하베 ㅡ 물론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규르마 ㅡ 엄청나아... 설마 저 폭풍도 오메가가 일으킨 것? 아냐아냐아냐아냐 그런건 아니겠지 과연 그저 우연이야 저것은 그렇지만 자연조차도 뜻대로 다룰수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압도적인 신비성...그거야말로가 오메가의 매력일지도 몰라
아아 하지만 분하네 신비성따위 데이타로 표출되지 않는거가 내 입에서 나오다니 아니지, 이후부터 해명하면 될뿐인가 신에게도 동등한 힘을가진 오메가 그 사람의 지혜가 달하지않다는 것을 제어해보겠어 그거야말로가 과학자로서 과분할정도로 고맙다고 하는것
타하트 ㅡ 훗, 저것은 제어따위 하지않아도 된다
규르마 ㅡ 하지만 타하트 왕, 오메가는 훨씬 파괴를 되풀이할뿐인 존재입니다
타하트 ㅡ 저것은 본능대로 세상을 모조리 파괴해가면 되는것이다
규르마 ㅡ ... (...타하트 왕은 오메가로 무얼 이루려고 하시는가...? 세상을 모조리 파괴하는 것이 목적?)
아냐 그런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다, 나에게는 타하트 왕의 생각을...
◇ 소고노와 계곡(ソゴノワ渓谷) ~ 레인 편
마루봄 ㅡ 하아...로카님 잘지내실까욥 단단히 밥은 드실까욥
니니 ㅡ 아주 살짝 떨어졌을뿐인데 벌써 그리워진거냐?
마루봄 ㅡ 예입, 상당히 멀리까지 왔으니까욥 엘문트 왕국이라고 하는 곳에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까욥?
니니 ㅡ 안심해 좀더가면 되니까
마루봄 ㅡ 그럼 다행이지만욥...
하아...로카님의 잔소리를 듣지않으면 뭔가 부족하단 말이죱
레인 ㅡ 마루봄은 늘 로카와 함께였으니, 이렇게 떨어지는건 첫 경험이잖아? 그렇담 적막해지는 것도 별수없지
니니 ㅡ 뭔가 약간 매정하지만
마루봄 ㅡ 흥이에욥 니니씨는 제 심정을 모릅니다욥
니니 ㅡ 그래, 향수병이든 뭐든 내게는 가정이 없으니
레인 ㅡ 무슨 말이야?
니니 ㅡ 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요정이거든 그러므로 가정이라고 말하면 경험을 주관하게 되어버리고 그런거에 애착따위 생겨나지 않잖아?
레인 ㅡ 그랬구나
니니 ㅡ 그래 다른 요정도 모오두 함께야
마루봄 ㅡ 죄송해욥... 제가 뭔가 심한걸 말해버렸을지도요
니니 ㅡ 신경쓸건 없어 자신의 경우를 불행하다고 생각한 일도 없고 그리고말이지 가정은 없어도 동료는 확실히 있으니까 류스나 네이리카는 물론이요 레인이랑 마루봄도 소중한 동료라고 생각해
마루봄 ㅡ 니니씨...
니니 ㅡ 게다가 다른 인공요정들도 있어 있잖아, 인공요정끼리 얻은 지식이랑 본 광경을 모두 공유하거든 따라서 인공요정끼리는 숨기는 일같은건 불가능해
마루봄 ㅡ 그건좀 불편한 기색도 들겠군요 간식도 숨기지못하고 은밀히 모으는것도 할수없다뇨
니니 ㅡ 그래 많은 지식을 공유함이야말로 문제도 있어서... 난 공화국의 위대한 사람들의 히든 업무도 알고있어 따라서 나라랑 인간은 조금도 신용할수 없는거지
레인 ㅡ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 반헤르마는 왜 엘문트에서 날 기다린다고 생각할까?
니니 ㅡ 어째서 내게 묻는거야?
레인 ㅡ 아니 방금의 얘길 듣고선 혹시라도 니니의 경우 뭔가 짐작가지 않을까해서
니니 ㅡ 그렇구나... 엘문트라는 장소를 고려한다면...
레인 ㅡ 뭔가 알수있어?
니니 ㅡ 미안해 추측으로서 말하는건 그만둘께 반헤르마가 모든걸 말해줄것을 기대하자 그렇기때문에 가는거잖아?
레인 ㅡ 맞아...
(반헤르마는 무얼 말할 속셈일까 애초 그것을 내게 말하곤 어떻하라고 하는걸까? 내 경우 저놈은 용서할수도 없는 적이야 무얼 들려주든 그렇다치고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그리 될거였는데...
뭐라 하는걸까 이 마음이 개운치않은 떨떠름함은...)
○ 엘문트로
네이리카 ㅡ (여긴 어디지... 나 도망치고 있는거야? 도망칠 장소따위 없는데도... 왜 내가 이런 지경으로...)
회상
류스 ㅡ 몸상태는 어떤가?
네이리카 ㅡ 응응 꽤 좋아졌어
류스 ㅡ 그런가, 다행이다 로카가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다음에 감사의 뜻을 전해라
네이리카 ㅡ ...그래 류스...나말야, 피나를 싫어했던 이유가 생각났어
류스 ㅡ 왜 갑자기
네이리카 ㅡ 예전에 난 무척 않좋은 장소에 갇혀져서...그게 피나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
류스 ㅡ 피나 때문에? 왜
네이리카 ㅡ 그 장소에서 피나와 만났으니까
류스 ㅡ 만났다?
네이리카 ㅡ 만났...었을까 보았을 뿐일지도 모르지 ...으웅으웅 아니야...모르겠다 이게 실제로 있었던 일? 아니면 꿈일까? 아아...머릿속이 쭝얼쭝얼거려서 모든게 사라져가는듯해
류스 ㅡ 됬으니까 쉬어라 아직 막 나은 상태일테니
네이리카 ㅡ 알았어...
류스 ㅡ (이 상태로 나아간다면 언젠가 네이리카는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될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네이리카는 거부하는 일도 하지못하고...
안되...분명 최악의 일이 된다 더이상 시간이 없다 레인과 결말을 짓지않으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루봄 ㅡ 니니씨의 인상이 꽤 변하셨습니다욥 지금까지는 사람의 주머니에서 쿠키를 볼이 미어지도록 음식을 넣을뿐인 요정이라고 생각했었는디
니니 ㅡ 말도안되게 무례한 봄이네
마루봄 ㅡ 죄...송합니다욥 그래도 이젠 다릅니다욥 니니씨의 알지못했던 일면을 알수가 있었으니까욥
니니 ㅡ 후후 좋을만큼 존경해도 좋아
마루봄 ㅡ 하지만 신기하네욥 인간이랑 나라를 신용하지 않는데도 곧잘 함께 업무를 하십니다?
니니 ㅡ 그래? 평범한거 아녔어? 난 이 나라에 애쓰기위해 태어난거고
전에도 말했지만 난 카레드울프의 모두를 맘에 들어하니까 같이 업무를 하는건 힘들지않아 게다가 애시당초 도망치는거 무리였어 우리들의 생명유지는 셰르나의 조력없이는 불가능하니까
마루봄 ㅡ 옙?
니니 ㅡ 많은 비밀을 안은 인공요정을 나라에서 자유롭게 해줄꺼라 생각하냐?
레인 ㅡ ...
니니 ㅡ 후후
레인 ㅡ 뭐가 우습냐?
니니 ㅡ 그 표정이지, 그 표정
레인 ㅡ 내 표정이 어때서?
니니 ㅡ 이 얘길 했을때 류스도 마찬가지인 표정을 했어 그래서 신용하는거야, 레인도
레인 ㅡ 괜찮겠어? 그리 간단히 신용해도
니니 ㅡ 간단하니 괜찮은거야 많은 지식을 소유함에야말로가 내겐 알아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건 복잡하지 않은것이지
레인 ㅡ 복잡하지 않은 것이라니... 예를들면 어떤?
니니 ㅡ 그래... 사랑이랄까?
레인 ㅡ ...오호라 분명 반헤르마도 뭔가를 믿고서 행동을 했겠군...
니니 ㅡ ...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것1
○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것2
니니 ㅡ 레인이 리붜니아에 온 이유는 류스가 시초였지?
레인 ㅡ 그래 피의 각성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오라고 저놈이 말했으니
리붜니아에 오고 알았던건, 피의 각성이 오메가에 의해 생겨난 힘이라는 것 이쪽세상의 영웅 스네플링거는 그 힘이 몸에 깃들었다고 했다는것 하지만 류스가 말했어, 난 스네플링거의 혈통이 아니라고 그렇담 왜 난 피의 각성을 사용할까? 카레드울프처럼 맹세의 붉은피따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마루봄 ㅡ 니니씨는 뭔가 알지 못하십니까?
니니 ㅡ ...가능성으로서 고려되는 것은 하나... 그래도 역시 반헤르마에게서 듣는 편이 좋을거야 반헤르마는 내 조상을 알고있달까... 난 반헤르마가 레인에게 매달리는 이유를 알아
레인 ㅡ 엥?
니니 ㅡ 이쪽세계의 사람들은 우선 희생이 정해져있어 스네플링거의 전설이 밑바탕에 있어서일 뿐이지만 송장 위에 평화를 구축하려고 해 레인이 생각하는 자기희생은 다르겠지?
마루봄 ㅡ 그렇습니다 레인씨도 자신을 희생하면서 싸울수는 있습니다만...자기희생이란 느낌은 그다지 나지않습니다욥
니니 ㅡ 그건말야, 레인의 자기희생은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니까
마루봄 ㅡ 아, 오호
니니 ㅡ 자기가 희생이 되어도 그것은 그것으로 어쩔수없다, 난 나답게 살아가니까...그런 느낌이 아닐까? 레인은
레인 ㅡ 아아 그렇네
니니 ㅡ 레인은 자유로워 이쪽세상의 사람처럼 자기희생에 속박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반헤르마는...너에게 뭔가를 넌지시 전하려한다고 생각해
레인 ㅡ ...그 답은 머지않아 안다라... 하지만 저놈은 말도안되는 악당이야 요양소의 아이들을 죽인 일은 절대 용서못해 이하나도 그래 그 경우엔 동정하지만, 반헤르마와 함께 마을을 덮친 죄는 무거워
으음... 하지만...
니니 ㅡ 알것같아 레인 너가 떨떠름한 심정... 둘에게는 그렇게 하지않을수가 없겠지 정당한 이유가 있겠지? 그리 생각하지 않아?
레인 ㅡ 아아 그래...
만약 그렇다면... 그때 난...
◇ 다무 모래언덕2(ダーム砂丘2) ~ 타이바스 편
엘마티르 ㅡ 멀리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오메가가 확실해
칼 ㅡ 엘문트 방향인가 그럼 우리들도 가자
엘마티르 ㅡ 그래 아마 이셰 대장님도 향했을거야
저기 칼, 오메가를 그친다면 어떻할꺼야?
칼 ㅡ 어떻할까요라니...저희들은 나라를 배신한 반역자입니다 이젠 돌아갈순 없습니다
아아, 그런거였구나 후회해?
엘마티르 ㅡ 아냐, 다만 쭉 나라를 위해서 다해왔으니...새롭게 살아가는 법이 당장엔 생각나지 않아서
칼 ㅡ 좋은 일이라 생각해
엘마티르 ㅡ 좋은 일?
칼 ㅡ 하지만 새롭게 살아가는 법이란건 살아남아야 하는게 전제잖아? 자신이 죽더라도 뭐 거기엔 없고
엘마티르 ㅡ 말해보니...오메가를 상대로 약간 주제넘을지도 부끄럽네
칼 ㅡ 아냐, 그것으로 족해...랄까 다들 그렇게 있어야 할 따름이지 자기희생이 미덕이라는 생각은 버리고말이지
엘마티르 ㅡ 그럼 칼은 어떻할거야? 오메가와의 전투에서 살아서 승리하고 이다음엔?
칼 ㅡ 그러네 일단...은 이셰 대장에게 심정을 전해야할까나
엘마티르 ㅡ ... 에에엑!?
칼 ㅡ 뭐, 100% 차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엘마티르 ㅡ 그래도 생각을 전하면...
칼 ㅡ ...이셰 대장은 훨씬 타이바스의 뒤를 쫓아가고 있어 그것이 보답되지 않는 생각이란걸 알고있어도 그러므로 내가 이셰 대장의 뒤를 쫓아가주는거지 마찬가지로 보답되지 않는 생각을 안고서 그렇게되면 조금이나마 이셰 대장의 고독도 힐링되지 않을까?
엘마티르 ㅡ 이거참... 칼이 이셰 대장으로의 생각이 날 웃돌아서 뭔가 좀 분하네
칼 ㅡ 생각에 승패는 없잖아
엘마티르 ㅡ 아냐 이셰 대장님으로의 생각만은 지고싶지않아
결심했어, 오메가를 그친다면 나도 이셰 대장님에게 따라갈래요
칼 ㅡ 하하, 좋네 이셰 대장은 거절하지 않을거고
!!!!!!
엘마티르 ㅡ !?
칼 ㅡ 이 진동은?
엘마티르 ㅡ 지면 아래입니다!
칼 ㅡ 샌드웜의 오메가종자라고!?
엘마티르 ㅡ 켁... 이런곳에서 못벗어날순!
타이바스 ㅡ 엘마티르! 그리고 칼도!
엘마티르 ㅡ 타이바스경!
타이바스 ㅡ 이셰는?
엘마티르 ㅡ 일행들과 떨어져버렸습니다
타이바스 ㅡ 그런가 나도 하베와 떨어졌다 허나 지향하는 곳은 일치해 바로 합류되겠지
칼 ㅡ 그렇습니다, 그걸 위해서도 여길 가볍게 돌파해야겠죠
타이바스 ㅡ 아아 오메가와 싸우기 전에 쓸데없는 힘은 쓰고싶지 않으니
○ 모래에서 꿈틀데는 오메가종자(보스전)
칼 ㅡ 타이바스씨, 여긴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지금은 당신에게만큼은 지고싶지않은 심정입니다
타이바스 ㅡ 무슨 말인가?
칼 ㅡ 신경쓰지 마십시오 개인적인 전초전이란 느낌일 뿐입니다
>> 전투후
타이바스 ㅡ 이셰와 내가 합류하여 오메가를 해치운다고 말했지만...솔직히 말해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든 되는 상대가 아냐 이셰는 어떻게하여 오메가를 쓰러뜨릴 생각일까?
칼 ㅡ 스네플링거와 시종 리달...역사상 이 두분만이 맨몸으로 오메가를 쓰러뜨렸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치웠을까 그 답이 옴니브스라는 기입니다
타이바스 ㅡ 옴니브스...
칼 ㅡ 두분의 움직임을 복합시켜 동시에 펼치는 검기인듯합니다
타이바스 ㅡ 그것을 부딪혀서 실전에서 나와 이셰로서 하자라는 말인가
칼 ㅡ 그렇습니다 이셰 대장을 믿어주십시오
타이바스 ㅡ 당연하지 허나 이셰는 어째서 그 기를 알았지?
칼 ㅡ 오메가에 관련된 자료를 쭉 훑어봤더니 발견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스네플링거와 리달의 싸움을 아주가까이에서 보고있던 자가 써서 남긴듯합니다
타이바스 ㅡ ...그런가
(스네플링거와 리달의 싸움을 아주가까이에서 보고있던 자...대체 누구일까 평범한 전사로선 오메가에게 가까이할수도 없을테지만 그것보다도 염려되는 일이 있군
예전 국왕은 오메가를 다른나라와의 전쟁에서 쓰려고했다 그렇게되면 오메가를 쓰러뜨릴법한 기가 등재된 자료를 풀어놓는건지... 아니다, 지금은 그런걸 생각해도 별수없어 어떠한 공격을 퍼부어도 오메가에게는 통하지 않았어 옴니브스에 걸수밖에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베 ㅡ ...
이셰 ㅡ 무얼 생각하고 있어?
하베 ㅡ 레프티아를 생각했어
이셰 ㅡ 그래 넌 레프티아를 좋아하는군
하베 ㅡ 💦그...건
이셰 ㅡ 연애를 하는 자는 표정을 보면 알지
하베 ㅡ 하아... 하지만 레프티아는 타이바스를 좋아해
이셰 ㅡ ... 뭐뭣!? 쟨 뭘 생각하냐! 레프티아는 아직 애라고!
하베 ㅡ 타이바스는 나쁘지않아 레프티아를 필사적으로 지키고 부드럽게 해주었어 다만 그것뿐이라
이셰 ㅡ 아아니! 하지만 저 사내가 나빠! 옛날부터 그랬다! 여러곳에서 무의식으로 좋은 표정을 하고 어느샌가 홀리게 한다! 악의없는만큼 미워할수도 없어! 참으로 성가신 사내야!
하베 ㅡ ... 혹시...이셰는 타이바스를...
이셰 ㅡ ...
회상
이셰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이셰냐 임무는 아직 한참 남았다 뭔가 볼일있는거냐?
이셰 ㅡ ...
(아내를 잃은 고통...나에게는 상상도 할수없어 하지만 너의 그런 모습을 보니 내 맘이 찢어질거같아)
뭔가 할수있는건 없어? 난 널 위해서라면...뭐든 할께
타이바스 ㅡ 이셰, 돌아가줘
이셰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무너져버린 것을 아무리 긁어모은들 예전처럼으론 되지않아 너가 알고있는 난 더이상 없다
이셰 ㅡ 아니야, 넌 무엇도 변하지않았다 내...
(~내가 좋아했던 타이바스야)
타이바스 ㅡ 내?
이셰 ㅡ 암것도 아냐... 아니라고
타이바스 ㅡ 네 탓이 아냐 더이상 내 일은 신경쓰지마
회상 끝
이셰 ㅡ ... 하베, 우리들은 짝사랑동지구나
하베 ㅡ 역시 그렇게되네
이셰 ㅡ 짝사랑한 이력은 내 쪽이 더 오래됬지만
하베 ㅡ 짝사랑이 지속되어도 매우 좋아했어... 이셰는 어른이잖아 나도 될려나? 그런 어른으로
이셰 ㅡ 생각이 닿지 않는 상대를 위해서 넌 목숨을 걸고 싸워왔어 하베는 이미 완벽한 어른이야
하베 ㅡ 고마워...
이셰 ㅡ 자, 함께 싸우자 짝사랑상대를 위하여 끝까지
하베 ㅡ 그래
○ 닿지않는 생각을 지니어1
○ 닿지않는 생각을 지니어2
레프티아 ㅡ 파괴해라 모조리 태워라 파괴해라 내맡겨라... 모든것을 오메가에게...
룬드 ㅡ 타이바스, 오메가가 왕도로 다가가고 있어
타이바스 ㅡ 그런가
엘마티르 ㅡ 오메가가 다가오고 있다는건 왕도의 방위대도 파악했을거에요 하지만 주민모두의 피난이 완료되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어요
타이바스 ㅡ 조금이라도 오메가의 도착을 지연시킬수만 있다면 그만큼 피난가능할 주민도 늘어난다
엘마티르 ㅡ 그렇지만 어떻하면...
칼 ㅡ ... 규르마는 제어콘솔을 써서 음악으로 오메가에게 지시를 내려왔습니다
타이바스 ㅡ 그런게 있었나
칼 ㅡ 그 제어콘솔을 받아오는건 어떨까요?
타이바스 ㅡ 나쁘지않아 그것으로 오메가를 붙잡는단 말이지? 허나 규르마가 있는 곳을 아는가?
칼 ㅡ 저 미치광이 과학자가 오메가에게서 눈을 뗄리가 없지요 분명 뒤를 쫓을거에요
저와 엘마티르가 간다면 규르마에게서 제어콘솔을 뺏을수는 있을것입니다
엘마티르 ㅡ 타이바스경은 오메가를 쫓아주십시오 조금이라도 빨리 이셰 대장님과 합류해야하니
타이바스 ㅡ 알았다
칼 ㅡ ...일단 거듭 주의하겠습니다
타이바스 ㅡ 뭔데?
칼 ㅡ 오메가를 따라붙어도 혼자서 싸우거나 하지말아주세요 꼭 이셰 대장님을 기다리도록요 타이바스씨에게 뭔가 있다면 옴니브스는 쓰지못하게 되어버리니까요
타이바스 ㅡ 아아 무리는 하지않을께 허나 무모가 필요한 상황이면 그땐...
엘마티르 ㅡ 알고 있습니다 타이바스경이 그러한 분이라는건
칼 ㅡ 오호...이런 분이라서 분명 끌려집니다
타이바스 ㅡ 으음? 뭔 얘긴가?
칼 ㅡ 후후, 이쪽의 얘기에요
...뭐 됬습니다 그 주변의 판단은 타이바스씨에게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죽으시면 용서하지 않을테니까요 당신과 이셰 대장님이 오메가토벌의 유일한 희망이니까요
타이바스 ㅡ 알았다 너내들도 죽지마라
칼 ㅡ 당연하지요
엘마티르 ㅡ 목숨걸고 싸워도 희생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스네플링거의 전설에 묶여져선 안되니까요
타이바스 ㅡ 좋아, 그럼 가자
◇ 그란스라 초원(グランスラ草原)
○ 이런 사람이야말로1
칼 ㅡ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타이바스씨는 괭장해요
엘마티르 ㅡ 그렇습니다, 오메가와의 전투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요
칼 ㅡ 저것은 공포심이 무너지는거야 이셰 대장도 왜 그런 사람에게 홀렸을까
엘마티르 ㅡ 그런 분이야말로...겠지요
○ 이런 사람이야말로2
칼 ㅡ 규르마가 있는 장소지만, 역시 관찰하기 쉽고 전망좋은 곳일까?
엘마티르 ㅡ 으응 그럴거야
칼 ㅡ 맞다! 한가지 제안이 있지만 제어콘솔을 빼앗아 오메가를 그쳤다고 치고...기회가 있다면 레프티아를 우리들로서 구출할수없을까?
엘마티르 ㅡ 우리들로서?
칼 ㅡ 아아 저 애를 언제까지 오메가에게 탑승시켜두고싶진 않아 1초라도 빨리 구출해내야만...
오메가에 탑승하기 전...마지막에 레프티아와 말했던건 나였거든
회상
레프티아 ㅡ ...
칼 ㅡ 들었어 오메가와의 융합에 납득했다고? 규르마가 기뻐하겠네 이것으로 바로 테스트를 개시하고 정확한 데이터도 취한다고
레프티아 ㅡ ...
칼 ㅡ 넌 나쁘지않아 저항을 계속해도 고달플뿐이고 체념하여 몸을 내맡기더라도...
레프티아 ㅡ 그게 아냐 내가 무사하다는걸 알면 타이바스일행은 분명 도와주러 올꺼야 아무리 병대가 있어도 관계없어 그것으로 그때마다 상처받아
내가 무사한한 타이바스일행은 나따위 신경쓰지 않고... ...따라서 오메가에 탑승하려고
칼 ㅡ 그들의 손에 닿지않는 상태에 스스로 한다?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일행은 같이 살아가자라 말해주었어 그러므로 난...오메가가 되어 살아갈래 내가 오메가가 되면 전쟁따위 절대 일으키게 하지않아
칼 ㅡ 그런게 가능할리가...
레프티아 ㅡ 오메가를 제어해볼께 그리고 다음엔 내가 모두를 지켜보겠어
칼 ㅡ ...
회상 끝
칼 ㅡ 레프티아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열심이었어 그 결과, 제어하지 못했더래도 누가 그걸 비난할까? 오메가를 그쳐도 레프티아가 죽어버린다면...그러면 안되 저 애가 죽으면 이쪽세상은 변할거없이 자기희생을 긍정한채야 스네플링거의 전설도 계속되는 것으로서...
엘마티르 ㅡ 그런 세상을 우리들은 바라지않아
해보자 칼, 기회가 있다면 우리들로서 레프티아를 구해내자
칼 ㅡ 그래 고맙다, 엘마티르
○ 전설을 거부한 자들
하베 ㅡ 제길, 오메가종자 수가 많아서...
이셰 ㅡ 하베, 뒤는 내게 맡겨라
하베 ㅡ 하지만!
이셰 ㅡ 안심해 넌 완벽하게 싸웠어 틀림없는 전사야 너와 내 사이엔 경험차이 뿐 그러니 여긴 양보해
하베 ㅡ ...
이셰 ㅡ 레프티아를 구출할때를 위해 그 힘은 아직 간직해라
하베 ㅡ ...그래 알았어
엄청나... 타이바스와 동일할만큼의 강함...
이셰 ㅡ 해치웠다
하베 ㅡ 저어 이셰는 어째서 타이바스에게 마음을 전하지않았어?
이셰 ㅡ ...왜 이 타이밍에 그런걸
하베 ㅡ 미...안해 이상한걸 물어서... 하지만 지금의 전투라던갈 보았더니 타이바스와 이셰는 서로 어울릴법한 느낌이라...
이셰 ㅡ ... 우리들은 전사이자 라이벌로서 진지한 대련도 여러번 했어 승률은 비슷해서 언젠가 그 담판을 지으려고 흔히 말했던거야 저놈의 열의를 내가 근소한 차이로 피한다...내 찌르기를 저놈이 검으로 재치있게 처리해 서로의 동향을 서로가 읽어 대련을 하다보면 마음이 서로 통하는 느낌이 와 내가 누구보다도 타이바스의 마음에 가까와 그러므로 무엇도 말안해도 내 심정이 전해지면 맘대로 믿어버렸다 그래...굳게 믿고있었지
정신이 드니 타이바스는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라는 셈이지
하베 ㅡ 그럼 내게서도 마음을 전한다면 되지않을려나
이셰 ㅡ 뭐 뭐엇!? 지...금부터!?
하베 ㅡ 으응
이셰 ㅡ 저놈이라면 곤란하겠지 이제와서 내게 그런걸 말하면... ... 아냐, 하지만...그러한 경우인걸지도 내가 언제까지나 질질 끌려버리는건
엘마티르 ㅡ 이셰 대장님! 하베!
이셰 ㅡ 칼 엘마티르, 둘다 무사했냐
엘마티르 ㅡ 당연하지요 폭풍따위에게 당할 저희들이 아닙니다
칼 ㅡ 타이바스씨와 룬드도 무사합니다 지금은 오메가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셰 ㅡ 무슨 말이냐?
엘마티르 ㅡ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사정을 설명하고 그리고...
이셰 ㅡ 그래 상황은 알았어
엘마티르 ㅡ 이셰 대장님은 타이바스경쪽으로 향하여 주십시오
칼 ㅡ 오메가종자 수도 늘어가므로 간단히는 나아가지 못할지 모릅니다만 이셰 대장님이라면 문제없을겁니다
엘마티르 ㅡ 저희들은 여기서 규르마를 찾겠습니다 이 주변에 있다는건 틀림없을테지만요
이셰 ㅡ 옴니브스는 어려운 기술이다 나나 타이바스도 꼭 성공한다고는 말하기어려워 오메가의 움직임을 그쳐준다면 고맙지
칼 ㅡ 예 맡겨주십시오
하베 ㅡ 난 이셰와 같이 갈께 레프티아 근처에 가고싶어
이셰 ㅡ 알았어 같이 와
엘마티르 ㅡ 그럼 저희들은 가겠습니다
이셰 ㅡ 하베, 나와 타이바스가 오메가를 쓰러뜨린다면 너가 레프티아를 구출해라 할수있지?
하베 ㅡ 물론이지 그걸위해 난 할꺼야
◇ 엘문트 평원(エルムント平原)
○ 제어콘솔 탈취1
엘마티르 ㅡ 이셰 대장님에게 만나서 다행이야 이것으로 희망이 보여
칼 ㅡ 그래 오메가가 왕도로 도착하기 전에 쓰러뜨린다
엘마티르 ㅡ 그걸 위해서도 우리들은 제어콘솔을 얻어야해
○ 제어콘솔 탈취2
하베 ㅡ 제길, 해치워도 끝이 없네 이런곳에서 꾸물델 경우가 아닌데도
이셰 ㅡ 한탄하고 있어도 별수없어 지금은 타이바스와 합류하는 일만을 생각해
하베 ㅡ 알았어 이셰, 여긴 나도 싸울께 조금이라도 빨리 앞에 나아가야만 해
이셰 ㅡ 그래 부탁할께 기대하겠어
하베 ㅡ 으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엘마티르 ㅡ 규르마!
규르마 ㅡ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아니이런, 배신자 두분이잖아요? 이제와서 왕께 용서를 얻으시기라도요? 아무래도 그건 생각이 너무 허술하잖아요?
칼 ㅡ 그런건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규르마 ㅡ 음응? 그럼 왜 제쪽에 오셨어요? 뭐 짐작은 갔지만요 목적은 이 제어콘솔이죠?
칼 ㅡ 예, 그렇습니다
규르마 ㅡ 넘길거라 생각할까요?
칼 ㅡ 규르마가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없습니다 무력을 써서라도 뺏을테니까요
엘마티르 ㅡ 칼, 기다려 조금 왕과 얘기가 하고싶어
칼 ㅡ 알았어
엘마티르 ㅡ 타하트 왕, 이대로는 오메가는 엘문트 왕도로 도착합니다 당신도 국왕이라면 백성을 걱정해 주십시오! 오메가의 부활은 국방을 위해서가 아녔습니까!?
타하트 ㅡ 고작 병사가 국방을 말하다니 어이없구나 오메가를 그치는 일따위 누구에게도 하지는 않아
엘마티르 ㅡ 타하트 왕, 당신은 대체 무얼 생각하시는 겁니까...
타하트 ㅡ 규르마, 이 둘을 처리해
규르마 ㅡ 예
일단 말해두지만, 이 제어콘솔은 더이상 도움이 되지못해 내 소리에 어떠한 반응도 하지않아 오메가는 이미 폭주했어 그래도 이걸 빼앗기위해서 싸울거냐?
엘마티르 ㅡ 물론이다 가능성이 아예 없지않는한 우리들은 그것에 건다
칼 ㅡ 예 그리고 규르마를 한방 맥이고싶으니까요
규르마 ㅡ 이셰대대의 정예를 두명동시에 상대라...이거 지독하잖아?라는건 보통 인간의 얘기! 하하하하! 싸울것이다! 나는! 그러나 이 규르마는 평균이 아니니까! 초.절.대.천.재.과.학.자.이.므.로!
○ 제어콘솔 탈취3(보스전)
규르마 ㅡ 제어콘솔은 쓸수없다...그리 말했을텐데도 적게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뭐라 물어보면 좋지만...그걸위해서 목숨걸다니 난 도저히 이해되지않아
칼 ㅡ 이해되지않는 일이 있다니 과학자로선 약간 급이 낮으시네요
규르마 ㅡ 큭큭크 그런 경솔한 도발에 넘어갈꺼라 생각했냐?
>> 전투후
칼 ㅡ 타앗!
규르마 ㅡ 크윽!? 콘솔이!
칼 ㅡ 받았다!
엘마티르 ㅡ 자, 이다음엔 오메가의 장소로 서둘러...
규르마 ㅡ 따라서 그건 쓸 물건이 되지못한데두! 오메가는 더이상 그치지못해! 시험할 가치도 없어!
칼 ㅡ 정말 그렇습니까?
규르마 ㅡ 뭐?
칼 ㅡ 전 규르마가 싫습니다 그러나 긍지높은 과학자라는건 인정하지요 그런 규르마가 간단히 쓸 물건이 되지않는 장치를 만들리없죠 그래도 시험해볼 가치는 있었습니다
규르마 ㅡ ...
타하트 ㅡ ...
규르마 ㅡ 타하트 왕...
칼 ㅡ 섣부른건 하지않는편이 좋을겁니다 당신이 싸운다하여 저희들에게 대적할리가 없습니다
타하트 ㅡ ...
그러나 타하트의 생각지도 못한 검기로 둘은...
엘마티르 ㅡ 으...그으...
칼 ㅡ 방금껀 도대체...
타하트 ㅡ 규르마, 가자
규르마 ㅡ 아 예, 그럼 콘솔을...
타하트 ㅡ 그런 잡동사니(쓸모없는 도구)는 줘라
규르마 ㅡ 아니 하지만요...부르는 인간이 바뀌면 혹시라도 제어될 수도...
타하트 ㅡ 상관없다, 오메가를 그치는일은 누구에게도 할수없어
규르마 ㅡ 알...겠습니다...
칼 ㅡ 으으...엘마티르
엘마티르 ㅡ 하악하악...
칼 ㅡ 어째 상처가...
엘마티르 ㅡ 칼...난 괜찮아... 오메가가 있는곳에...가줘... 제어콘솔로 오메가를 못가게...이셰 대장일행의 힘으로서...
칼 ㅡ 엘마티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레프티아를 구출하면 맞이하러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힘내십시오
엘마티르 ㅡ 예에...
칼 ㅡ 으윽... 뭘까...이 고통은... 지금까지 받은 적이 없... 그렇지만 그것이 왜일까요... 이 몸이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이셰 대장님의 도움이... 레프티아를 구출하기 위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룬드 ㅡ 타이바스, 어떻할까? 오메가가 가까이와
타이바스 ㅡ 칼 엘마티르...제어콘솔은 아직 얻지못한걸까
◇ 엘문트 가도(エルムント街道)
○ 칼의 의지1
칼 ㅡ 하악하악...서둘러야만 해... 제어콘솔은 얻었어 이후는 이것으로 오메가를 붙잡는다면... 이셰 대장이 해줄거야... 이셰 대장이...
○ 칼의 의지2
○ 칼의 의지3
룬드 ㅡ 오메가가 멈추지않아 칼과 엘마티르의 작전은 실패였나
타이바스 ㅡ 저자들은 이셰의 부하야 그리간단히 실패는 하지않는다
오메가는 반드시 멈춘다 난 그때까지 내 할일을 할뿐이야 이셰가 올때까지 여기서 오메가를 막아보겠다 왕도로는 못가게한다
룬드 ㅡ 알았어 타이바스, 힘내자
타이바스 ㅡ 아아 맡겨줘
제길...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이럴수가... 일전에 싸웠을때보다 힘이 늘어났어 으윽...
빌어먹을... 그럴순...
룬드 ㅡ 타이바스, 일어서! 오메가에게 밟히겠어! 타이바스!
오지마! 멈춰!
칼 ㅡ 하악하악... 타이바스일행이 보인다...! 이 거리라면...
멈춰...멈추라고... 이대로는 타이바스가...깔리겠어... 하악하악...
그쳐라...멈춰주시란 말입니다아아... 레프티아, 당신의 눈앞에 있는건 타이바스라고요... 오메가가 되어...전쟁을 없앤다...그리 말하셨지요 오메가를 제어하여 모두를 지켜보겠다...그렇게 말했잖습니까...
전 확실히 들었습니다 저땐 그런게 가능할리없다라 말했지만...레프티아라면 가능해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레프티아라면 가능해요 따라서 안됩니다... 타이바스씨를 죽이시면 안된다고요!
룬드 ㅡ 오메가가 멈췄어... 칼과 엘마티르가 해주었어...
칼 ㅡ 하악하악...
살았어... 멈춰주었어... 레프티아에게 소리가 닿았을까...
타이바스씨는 살았어... 이다음엔 이셰 대장이 와준다면... 하악하악...
고통스럽다... 괴로워요... 저는 여기까지인가요...
규르마 ㅡ 아아 그래 어차피 그상처로는 돕지못해 계속 괴로워하는것도 불쌍하니 편히 해줬다 넌 연구자로서의 날 인정해주었으니 적어도 최소한의 전별이야
진짜로 오메가가 멈출줄은 칼의 소리가 레프티아에게 닿았다는 걸까... 오메가와 융합해도 자신의 의사를 지닌다...레프티아라면 오메가를 정말로 제어해버릴지도
쿠쿠쿠 그렇게 나와야지 이거 재밌어지는걸?
우왕좌왕하는 주민 ㅡ 누...군가 도와줘!
겁에 질린 병사 ㅡ 오...오메가야! 진짜로 여기까지 해쳐왔어!!
절망하는 주민 ㅡ 더이상 도망칠 곳따위 없어... 피난으로 끝난게 아닌데도
울부짖는 주민 ㅡ 이젠 끝이야! 우린 여기서 죽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일어나!
타이바스 ㅡ 으으...난 살은건가 오메가는?
룬드 ㅡ 타이바스 앞에서 멈췄어 분명 칼과 엘마티르 덕분이야 하지만 또 움직였어
!!!!!!
타이바스 ㅡ 이 소리는!? 엘문트 방향에서야!
잠시후
타이바스 ㅡ 이것은... 어째 이런 일이...
◇ 황량한 평원(荒涼とした平原) ~ 레인 편
○ 악몽으로 보인 대지1
니니 ㅡ 이제곧 엘문트야
레인 ㅡ 그래?
마루봄 ㅡ 반헤르마는 느닷없이 습격해오지 않을까욥?
레인 ㅡ 일부러 여기에 불러냈어 말도 안하고서 습격해오지는 않지
마루봄 ㅡ 그런거라면 다행이지만욥...
○ 악몽으로 보인 대지2
○ 악몽으로 보인 대지3
레인 ㅡ 여기가 엘문트...
니니 ㅡ 그래... 예전에 엘문트라 부르던 장소... 지금은 루이나로비나라 불려져
레인 ㅡ 잠깐만... 나 여기에서의 풍경을 본 기억이...
그래 꿈에서 봤어
회상
겁내는 병사 ㅡ 도망가! 빨리 먼곳으로 피신해!
허둥데는 병사 ㅡ 하...지만 아직 도망칠 기회를 잃은 사람들이...
겁내는 병사 ㅡ 멍충이! 이미 때가 늦었다! 즉시 도망치지 않으면 우리들까지...
허둥데는 병사 ㅡ 빌어먹을! 어째서 이런 일이...
겁내는 병사 ㅡ 마녀야...! 저 마녀 때문이야!
아아... 아니겠지...? 이쪽으로 온다아아아아아
허둥데는 병사 ㅡ 저 폭발에도 아직 살아있다니...
겁내는 병사 ㅡ 끝이야... 이 나라도...우리들도...
회상 끝
레인 ㅡ 하지만 저 꿈에서 내려다본 마을은 불바다로... 이곳에서 대체 무엇이 일어났을까
마루봄 ㅡ 삭막합니다욥 이렇게 상당히 시간도 지나간 느낌이 듭니다욥
레인 ㅡ 그래 하지만 자연적으로 황폐화된게 아냐 이것은 파괴되어진 자취 여기서 전쟁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니니 ㅡ 이건 아마 이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말해줄꺼야
레인 ㅡ ...그렇네 이하나...
이하나 ㅡ 반헤르마는 이쪽이야 안내할께
레인 ㅡ 저기 반헤르마는 대체 누구냐?
이하나 ㅡ 나도 몰라 하지만 알 필요도 없어 날 연구소에서 구출해주었거든 그것만으로 믿기엔 충분하니
레인 ㅡ 이하나는 반헤르마의 평상시의 표정을 본 일이 있어?
이하나 ㅡ 있지 한번 마스크를 쥐고있는걸 봤어
레인 ㅡ 그랬구나...
이하나 ㅡ 어린 사내였어 슬퍼해보이는 표정을 했더라고
니니 ㅡ 어린 사내...
레인 ㅡ 의외네 말투는 꽤 연장일까라 생각했지
잠시후
반헤르마 ㅡ ...왔는가 이 마을을 보고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레인 ㅡ 깊은 슬픔...아마도 아주 옛날이었겠지만, 시대를 넘어온 슬픔이 전해져와
반헤르마 ㅡ 그런가 그걸 느낄수있는건 너가 특별해서다
레인 ㅡ 이 슬픔과 내가 뭔가 관련되었어?
반헤르마 ㅡ 그렇다
레인 ㅡ 가르켜줘 여기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반헤르마 ㅡ 허면, 진실을 말해주겠다 1000유여년전, 여기 엘문트에서 무엇이 있었는지 지금 무엇이 일어나려하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쪽으로 장면전환
룬드 ㅡ 오메가의 힘은 어마어마해... 빠듯한 시간으로 왕도를 여기까지 파괴하다니
타이바스 ㅡ 그래...
하베 ㅡ 타이바스! 룬드!
타이바스 ㅡ 이제야 왔나 기다렸다
이셰 ㅡ 미안해 오메가종자에게 방해받아서 시간이 걸려버렸어
타이바스 ㅡ 칼과 엘마티르 덕분에 살아남을수 있었다 대신 너에게 예우를 표한다
이셰 ㅡ 아아 저 둘은 최고의 부하야
타이바스 ㅡ 허나 서둘러야 한다 이대로 오메가를 놔둔다면 심각한 피해가 나온다
이셰 ㅡ 그래, 옴니브스에 대해서 설명할께 연격을 거듭해가면서 공격속도를 올려 속도가 정점이 되었을 때에 서로의 무기를 교차하여 펼치는 기술이야
타이바스 ㅡ 흐음 고속참격을 줘가면서 서로의 호흡을 마친다라
이셰 ㅡ 그래, 그대로 오메가에게 힘껏 때려박아
타이바스 ㅡ 어렵겠네 허나 너와 함께면 할수있겠군
이셰 ㅡ 나도 그래
타이바스 ㅡ 하베, 레프티아의 구출은 맡기겠다
하베 ㅡ 알았어 타이바스 이셰...죽으면 안되
타이바스 ㅡ 알았다
이셰 ㅡ 타이바스...너에게 말해두고싶은게 있어
타이바스 ㅡ 이럴때 왜?
이셰 ㅡ 난 쭉 널 좋아했어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못들었어? 널 좋아했어 너가 필비와 결혼하기 전부터 쭉
타이바스 ㅡ 잠깐만! 무얼 갑작스레 꺼내나!
이셰 ㅡ 눈치채지 못한거야? 내 마음을
타이바스 ㅡ 눈치채지 못할리없잖나
이셰 ㅡ 하하 그렇지? 역시
타이바스 ㅡ 결혼하기 전부터라니... 왜 말안했어?
이셰 ㅡ 내가 고백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타이바스 ㅡ 그런건 모르지 그때가 되면
이셰 ㅡ 그래도 넌 필비를 택했어
이것으로 산뜻해졌다 유쾌하게 예전같이 싸울수있어
타이바스 ㅡ 그래?
이셰 ㅡ 아아
타이바스 ㅡ ...훗 좋은 표정을 하는군
이셰 ㅡ 놓친 것은 무엇이든 더 훌륭하게 생각되기 마련이잖아?
타이바스 ㅡ 그럴지도
자 할까! 이셰!
이셰 ㅡ 그래 타이바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하트ㅡ 옴니브스를 사용하는가... 크크크...하하하하하하! 바보같은 자식! 내가 오메가의 위협이 될것을 놔둘거라 생각했나! 옴니브스는 이미 여러명의 전사로 실험을 마쳤어 그 결과도 진작에 나왔다 저 자료는 엉터리...동화같은 얘기지!
옴니브스로는 오메가를 쓰러뜨리지 못해! 하하하하하하하하! 비참한 앙갚음을 당하는게 좋아!
4장 중편에서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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