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누설) 뭐하러 만든건가... DLC에피소드 글라디올러스

[majinsaga]

이전 게시물에서 언급했던 미칠듯한 프레임 드랍이 벌어지는 중후반부입니다.

사실상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로 미칠듯이 끊깁니다.

가시거리가 먼 본편의 맵도 아닌데도

본편에서조차 거의 경험하지 못했던 끔찍할 정도의 프레임 드랍은

플레이 하면서도 어이가 없었네요.

배경 구경하고 캡쳐한다고 플레이 시간이 지체되었음에도

1회차 클리어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클리어 후 타이틀 화면에 길가메시에게 받은 칼이 추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뭐하러 DLC스토리를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형편 없는 스토리였네요.

이럴려고 본편에서 뜬금 없이 파티를 떠난건가... 싶었습니다.

이런 거나 만들 시간에 구멍 난 본편 스토리나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모그 초코 페스티벌 때도 느꼈었지만 타바타 프로듀서는 더 이상 게임 제작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차피 디지털 디럭스까지 질러버려서 이후 스토리 DLC도 플레이를 하긴 하겠지만 별 기대가 안 되는군요.

[게데베데]

스토리가 진짜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majinsaga]

진행하면서 캡프에서 코르와 대화하는 장면들을 보며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별로여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호이미]

길가메쉬 보면서 계속 데드풀 생각남ㅋㅋ

[스테고 CH]

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에선 진짜 데드풀이던데....

[승아응아승아]

진짜 ㅄ 같아요
제국의 장군들을 못이길꺼같으니 수련좀...으로 시작하는데
근데 그러면 뭐하나요 본편에서 텍스트 한줄로 제국 장군들 다 녹았는데-_-;;;
왕한테 돌아가야지 그러고서 본편으로 넘어와 왕한테 지.랄이나 하고 있고 에혀...
루시스 최후의 방패라는 이명답게 묵직하게 왕을 믿고 곁에서 지켜주던가하지
나라망하고 아빠죽고 루나까지 눈앞에서 잃은 녹티스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무슨 이그니스의 방패세요?
이번 DLC하고나서 본편 글라디오 생각하니 이놈이 더 싫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