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서 본 야생의 신뇽과 물이벤트 첫날 잡은 망나뇽.
운이 드럽게 없는 편인데,
야생의 신뇽은 너무 신기해서,
박사님께 안 보내고 데리고 있습니다.
망나뇽 보다 묘하게 더 귀한 느낌이기도 하네요. ㅎ
갸라도스 정산.
끝끝내 황금잉어빵과는 인연이 없었던게 못 내 아쉽...
커플의 저주 받은 야생의 갸라도스는 넘어가고,
잉어킹에서 진화시킨 녀석들은 대체로 괜찮네요.
저게 강화 한번 안한 녀석들인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던 수확인 듯 합니다.
수비용, 코뿌리용, 망나뇽용으로 써먹을까 합니다.
얼음애긔들은 요렇게 건졌네요.
쥬레곤은 거의 4수만에 저 두녀석 건진건데,
저 1551 쥬레곤은 쥬쥬 일 때부터 저정도 레벨...
잡을 때 너무 고cp라 그런건 대체로 개체값이 별론데,
막판에 저런 녀석이 나와 줘서 놀랬습니다.
오로라빔은 데미지도 그렇지만,
딜레이도 길어서 별로란 포케지니의 평가입니다만,
요즘은 뭐든 직접 써보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
비교를 좀 해 봐야 겠습니다.
파르셀은 딱히 물이벤트라고 더 나온건 아닌데,
이번에 하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한마리 한마리 꾸역꾸역 모아 만들었습니다.
야돈이 엄청 나와서 이래저래 만들어 봤는데,
cp나 체력적으로 보면,
망나뇽 상대시 괜찮은 야도란이라,
쥬레곤, 파르셀과의 경쟁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거북왕에다 장크로다일도 냉동빔이고...
...어떤 녀석들에게 투자하는데 가장 나을 지,
여러모로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요녀석이 잘 떠 줬으면 고민 할 필요가 없었는데...ㅠㅠ
어떤 분은 10마리도 넘게 잡고 그러던데,
하천으로 원정 나가도 소용없고,
도심에서 저 두녀석 건졌네요.
운빨이...ㅠㅠ
평소 제 운빨(?)을 생각하면,
납득 할 만한 결과인데,
황금잉어빵이 넘나 아쉽네요.
갸라도스 저만큼 만들고도 사탕이 200개 남길만큼,
진짜진짜 열심히 잡았는데...ㅠㅠ
다른 분들에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