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NEO 1회차 클리어 (스압)

[김치4]

최종화가 41화인데도

실제론 거의 100화수준의 슈로대를 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전후반맵이 많은것도 모자라서 그냥 이벤트로 아예 재배치해서 시작하는경우까지 많이 있다보니

한개의화가 다른작품의 두개의화를 진행한거보다 긴 수준이네요

어쨋든 엔딩은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지만, 템포가 느린거는 좀 그러네요

이제 2회차를 달릴 예정입니다. 2회차까지만 하고 그만할까 하네요 (2회차 달리면 타 시리즈 5회차는 달린 수준이 되는지라)

이 밑으로는 개인적인 작품 평가입니다. (스압)

갓 라이징오는 바쿠류오의 정신기가 추풍과 철벽이라 상당히 좋다보니

기력,SP 회복파츠가 나온 이후로 합체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제법 자주 꺼내 썻습니다

엘드란 계열중에 반격성능이 제일 괜찮기도하고, 바쿠류오의 철벽때문에 버티기도 편하다보니 떡밥으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엘드란애들은 개조는 제대로 안하고 썻네요(...) 다른애들부터 하다보니 우선순위가 밀려서...

그레이트 간바루가는 연비는 참 괜찮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회피는 좋은데, 이 작품은 회피가 우대받는 작품도 아니고, 회피기체를 SP 걱정없이 키우려면 특정 아이템이 필요한데, 간바루가는 우선순위가 밀리다보니...

가끔 꺼내서 썻습니다

킹 고자우라는 엔딩까지 보고나니 왜 이걸 풀개조 안했을까 싶을정도로 성능이 좋았습니다

개조를 거의 안했음에도 결국 최종화에선 꺼내서 썻네요

5인정신기라 보스랑 맞다이떠도 정신기빨로 해결가능하고, 맵병기도 있고, 연비도 아이템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일단 밀어내기 면역이라 뜬금없이 큰 대미지 입을일이 없고, 보스전떄 포지셔닝이 편하다는것때문에 엘드란계열중 합체가 제일 불편함에도 가장 잘 써먹었던거 같습니다

퍼펙트 다이테이오는 다이류오의 파일럿인 히류의 정신기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지라 아이템빨로 합체를시키면 SP가 남아서 아깝다보니 잘 안썼습니다

일단 연비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보니 굳이 꺼내도 전투지속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도 있고...

다인 정신기 기체가 다 그렇긴 하지만, 그나마 정신기빨로 커버하면 그대로 밥값이상은 했습니다.

료마는 에이스 보너스가 공격력 1.2배라 대미지가 미친듯이 나오며

드물긴 하지만 공중에 떠있는 보스 상대로는 겟타3가 미칠듯한 대미지를 뿜어내서 최주력으로 잘 써먹었습니다

겟타3의 공중대미지가 너무 강하다보니 적 격추가 패배조건인데 생각없이 팼다가 다른애들과는 단위가 다른 대미지덕에 적을 격추해서 다시한적이 있을정도(...)

후반가면 공중적이 거의 없어서 격추수를 몰아주긴 좀 아까워서 기본적으론 겟타1을 운용했습니다

마징가나 그레이트 마징가는 강하긴 한데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특출난 장점이 없다보니 2군으로 썻습니다

마징파워가 발동하면 최상급 딜을 뿜어내기는 하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리다보니 2군으로 쓰게됬네요

다만 이작품은 출격숫자만큼만 키우면 안되고 그 이상을 키워서 교대해가면서 쓰는게 효율이 좋다보니 출격자체는 자주 했습니다. 특히 졸개처리는 최상급

그레이트 마징가의 그레이트 부스터는 돌파공격중 사거리가 제법 되는편이라 합류직후 졸개 쓸이로는 좋긴한데

그레이트 마징가 자체가 합류가 너무 늦네요...

라이거는 일단 3단변신에, 변신할때마다 HP EN이 가득차서 아무생각 없이 굴리기가 참 좋았습니다

특히 2번째는 베가루다 탑승인데, 보조파일럿 둘이 추가되고 각각 기대와 격려를 가지고있어서 여러모로 쓸곳이 많았습니다

도르가와 합체기가 있어서 도르가를 쓰긴 했는데, 쓰기가 좀 힘들었네요. 사거리가 짧아서 반격을 못해서 영...

제파는 합류직후에도 계속 안쓰다가 중반좀 넘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능력치도 아군 탑이고, 변신으로 HP와 EN이 가득차다보니 로드제파 변신 전까지 마구 굴려도 되는 편안함 때문에 후반엔 최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최종기 사거리가 4라는게 상당히 크게 도움되기도하고,,(이작품은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거리가 4이하에, 아군도 대부분 1이거나 1~2정도라 짧음) 

류나이트쪽에선 제파보다 바우르스를 특히 더 잘썻는데

클래스체인지 이벤트후 하이프리스트가되면 정신나간 버프기를 마구 사용할 수가 있어서 무조건 꺼내두는게 좋더군요

NEO자체가 적 공격을 그냥 받아내도 대미지가 2천이 넘어가는경우가 흔치 않은데(대신 밀어내기나 파이어 추가대미지까지 받으면 위험할정도로 대미지가 많이 들어오는편)

그런와중에 6단개조만하면 범위내 아군 전체를 1800이나 회복시켜주는 미친 성능인지라.. 꺼내두면 절대 아군이 죽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 사거리 3이란게 출격기체 전체를 항상 범위내에 넣을수 있는 넓은범위인지라...

거기에 심지어 SP와 기력까지 증가시켜주는지라 타 작품의 바사라보다도 더 좋다고 생각될 정도의 버퍼였습니다

라무네의 등장기체는 3기밖에안되고 나머지 수호기사는 전부 킹스카샤의 무기취급이라 안습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때문에 킹스카샤는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기체가되서 상당히 강력합니다

일단 수호기사는 전부 EN소모가 낮은편이고, 밀어내기 돌파 스턴 대공 맵병기등등 모든 속성을 다 가지고있어서 어떤상황에서든 대응이 가능

퀸 사이더론과의 합체기로인해 화력도 제법 되는편입니다.

게다가 더사이더는 탈력, 헤비메탈코는 교란, 코코아는 탈력과축복, 밀크는 응원을 가지고있어서 두기체만 내보내도 적약화와 아군보조를 모두 해낼 수 있는데다가

퀸 사이더론의 성능은 킹스카샤와 비교해도 꿀리지않고, 하루크포함은 수리와 보급을 전부 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NEO를 캐리하는 에이스 작품군이네요

아이언리거는 대부분 성능이 좋지않지만

매그넘 에이스만큼은 예외인데, 

기본적인 능력치부터가 방어와 회피가 높아서 최전선에서 버티기도 좋을뿐더러

위 스샷의 아스테로이드 캐논은 무려 대지속성을 가지고있는 최종기라(최종기에 대지가 달린건 매그넘 에이스가 유일) 그야말로 에이스입니다

공중의 적은 애초에 몇 안나오는데다가, 나오면 겟타3으로 두들겨 패면 되는데, 대다수는 지상의 적이라 매그넘에이스를 내보내면 보스를 잡는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실질적으로 아스테로이드 캐논과 비슷한 대미지가 나오는건, 공격력이 엄청 높지만 EN소모가 무지막지한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정도밖에 없을 정도라

반드시 키워야되는 1군기체입니다

브라이거는 좋은 기체의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무뢰보유, 주변방사형 맵병기보유, 4인정신기) 약합니다

무기구성도 애매하거니와, 반격용으로 쓰기엔 사거리도 짧고, EN연비도 정신나간 수준으로 안좋아서 키우는데 참 고생을 많이 했네요

그나마 장점이라곤 딱 하나있는데, 브라이 캐논이 이동후 공격가능에 사거리 3의 장거리공격이라 포지션 잡기가 좋습니다

그거말곤 장점이없네요....

다인 정신기인데 노력 응원 행운 축복 다 없으면 대체 어따 써먹으라는건지 참...

위키보시는분들은 해보지 않았어도 알겁니다

이작품의 고쇼군은 강하다는걸

사실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사기기체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확실히 강한 기체의 조건을 상당히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단독운용이 불편한 작품인데, 단독운용이 가능하고, 맵병기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가 필살무기인지라 공격력이 그냥 최종무기와 같다고 봐도 무방할정도

맵병기의 운용만 보면 테카맨 이벨을 생각나게하는 미친 성능입니다. 

게다가 이작품은 전함에서 출격시키면 전함옆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형식이라 출격후 맵병기사용 -> 다음턴에 탑재 -> 다음턴에 전함 이동후 다시 맵병기 사용이 가능해서

자금을 미친듯이 쓸어담는게 가능할정도

다만 공격력 증가 보너스가 없고 최종기가 이동후 사용불가라(이동후 사용불가 최종기는 거의 없음) 보스전에선 성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자금수급으로 아군을 강화시켜주니 좋은 기체이긴 하지만, 보스전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건 좀 아쉽네요

G건담은 갓건담 한기만 참전하는데

도몬의 능력치는 아군 최상급에 회피가 상당히 높고 갓섀도우까지 보유했으며 방어수치도 낮은편이 아니라 버티는것도 아군중 상위권에 들어가지만

사거리가 상당히 짧아서 반격용 기체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사거리 3 넘는건 오직 발칸 하나뿐(...) 사거리 늘리는 아이템도 없는 작품이다보니 도몬은 항상 보스전 담당이 됩니다

대신 석파천경권이나 석파천경갓핑거가 사거리 2짜리라 보스전에서 포지셔닝이 크게 불편하지 않고, 공격 수치가 높아서 보스전에선 상당히 좋습니다

1인 정신기이나 높은 생존율로인해 열혈에만 SP를 사용할 수 있어 다인정신기 기체에도 크게 밀리지 않고

졸개들의 사거리가 짧은 스테이지에선 반격용으로써도 상당히 좋은 성능이라 잘 써먹었습니다

주인공의 기체는 첫등장인 시그자르든 후속기인 시그자리어스든 최종기의 연비가 좋지않고 스탯 자체도 높지 않지만

기본무기의 EN소모가 낮고 사거리 3까지 커버되서 반격용으로 좋으며

에이스 보너스가 공격력 1.2배 증가에 최종기 공격력이 단독2위인 5900 (1위는 겟타1 6000)이라 최종적으로는 엄청나게 강한 기체가 됩니다

사거리 3짜리의 전방위 맵병기도 가지고있고 (이작품의 사거리3은 타작품의 5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가능) 맵병기의 대미지도 높으며 

기본무기를 써도 에이스 보너스로인해 대미지가 높은지라 사용하기도 상당히 편해집니다

여러모로 초반에 약하고 후반에 강한 대기만성형 주인공이네요

이작품의 몇안되는 회피 기체인지라 회피시 SP회복 아이템은 무조건 달아주는게 좋습니다. 

중반이후엔 집중걸고 던져두면 전부 피해서 SP를 회복하면서도 높은 대미지로 졸개들을 도륙내고, 

한방에 못잡으면 맵병기로 나머지를 쓸어버리는등 타 작품의 에이스기체를 운용할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전함은 오리지널인 이오니아 한대만 나오는데, 대미지도 낮고, 중반부터 메르베이유의 무기가 이오니아의 무기로 추가되는데, 

이역시 약하면서도 EN연비가 살인적인 수준이라 실질적으로 공격용으론 못쓸 정도였습니다

대신 보조용으론 좋아서 남는 부스터아이템을 올인하고 기체를 탑재후 교대하는등의 플레이에 이용하는데에 잘 써먹었습니다

[고룡 2nd]

차기 OG 참전작 유력 후보중 하나인데, 스토리적으로는 어땠나요?

[김치4]

참전작이 참전작이다보니 스토리가 좀 유치하면서도 뭔가 묘하게 괜찮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는데

중반부터는 모자란 일어실력으로 끝까지 읽으면서 하려니 게임 템포자체가 느린마당에 스토리까지 다 읽으려니 너무 죽겠어서 포기하고 스킵했네요

[마군Z]

라이거 2d 슈로대에서도 보고싶습니다ㅠ

[김치4]

전 라무네가..

[김치4]

배치나 구조는 뭐 맵 방식이 다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증원이나 전후반맵, 심지어 같은맵에서도 재배치해서 다시 시작하는등 너무 늘어지는 경향이 좀 그러네요

[나와봐바]

엘드란시리즈 좋아했는데 얘네 시나리오만 나오면 이벤트로 떡칠을하니 지루해지더군요.. 전 엔딩 보는거 포기했는데 대단합니다.ㅎ

[김치4]

의외로 게임 자체는 취향이 맞는지라 갈수록 늘어져서 하기 힘들어짐에도 진행은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