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많은 분들이 야마토 편애라고 보기엔 좀 그렇다...고 하셨지만.
엔딩까지 보고나니....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야마토 편애가 맞는거 같습니다.
연출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시나리오상으로 좀 지나치게 띄워지네요.
그냥 더블오 시나리오에서 죽은걸로 깔끔하게 끝냈어야할걸 이후로도 자꾸 뜬금없이 등장시키는것도 그렇고.
심지어 최종보스전에서도 나오고...
오리지널 주인공과 기체가 이렇게까지 존재감이 없는것도 나름 처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네반린나....
나름 신선했습니다.
단체로서 최강이 아니라 군체로서의 최강.....19금의 모 게임에서 한번 접했던 이슈라 신선하지만은 않았지만.
인간을 학습한 결과로 나타난 결과가 군체로서의 최강의 형태.라는게 재밌기는 하더군요.
솔직히 등장 직후에는 어지간한 작품의 최종보스보다 무서웠습니다.
다만 건담급 운동성에 마징가급 장갑에 진겟타급 화력을 자랑하던 3회행동의 이케이디아였는데...
역시 야마토 승무원의 염장질때문에 망가지고 개그요소가 되어버린건 좀 안타까웠습니다.역시 야마토 편애....
그 상태라도 좀 어렵긴 해도 못깰 수준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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