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사실 기적 빵빵하게 들고갔..... 사실 암술겸 주수리로 키웠지만 미디르에서 그거 두개 쓰는 고행은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열심히 쳐맞고 열심히 에스트 마셔가면서 힐써가며(에스트 배분 10:5) 클리어 성공.
사실 그동안 미디르 솔로잉할땐 늑대대검+무게 30% 이하로 맞췄습니다만 이번 주수리는 아스토라를 든 덕에 3총애 3하벨을 껴도 35%가 넘더군요.
거기에 스텟이 모자라니 기량반지 하나 끼고, 후릴땐 무조건 양손잡기. 나름대로 핸디캡매치였는데 처음으로 원트라이 노다이 클리어로군요 :)
3페이즈에서 잿빛에스트도 다 떨어진 후에 반쯤 도박으로 레이저난무 패턴 유도하려고 일부러 거리벌리벌리고,
레이저 난무 무사히 피해서(사실상 멀리서 안으로 파고들긴 처음이네요. 한대 스치긴 했지만.)
머리에 세 번 때려주니 진짜로 앞잡기 뜨고
앞잡 하고났더니 피 약간 남길래 이판사판으로 남은 스테 다 써서 2방 갈기니 클리어.
개인적으로는 역시 미디르랑 게일이 제일 손맛이 좋군요 껄껄껄.
ps. 무명왕은 오닉스 블레이드로 후리니 굉장히 쉽게 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