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르카나 한거 후회막심

[Maria Kates]

가뜩이나 직장인이라 시간도없는데 아르카나...이거 진짜 별로네요

스피디하게 몰아부치는 딜러를 생각했는데 제가 느끼는건 스피디함보단 그냥 어중간함....

가장 심각한게 Z,X 로 뽑는 아이덴티티 스킬이 즉시시전이 아닙니다.

카드 옵션에는 3초간 딜80%증가같은 1초가 정말 아쉽고 상황판단이 빠르게 되야하는 카드들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려면 무조건 공격을 중지하고 써야합니다.

심지어는 평타중에도 평타를 끊고 써야해서, 공격의 템포가 완전 끊겨버리고 덩달아 게이머의 템포도 끊겨버리네요

평타도중에, 스킬연계도중에 Z,X를 누르는 것만으로 사용이 되었다면 정말 스피디한 캐릭이 될것 같은데 너무아쉽습니다.

전 아르카나 플레이 10분만에 너무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개발자들은 그게 아닌가 보네요.

[Maria Kates]

나중엔 어떤지 모르지만 정말 고구마 10개먹은 심정으로 합니다.

[좌전일우코난 여행사]

전 클베때 서머너였는데. 나중가면 평타 안쳐요.

[신비의 이프리타]

아이덴티티로 뽑는 카드가 16장인가 되는걸로 아는데 그거 다 외우면서 하기도 힘들테고...
하다보면 트라이포드에서 스킬 10렙 찍었을 때 얻는 추가패시브가 딜 다하기때문에...

[아리아1]

그건 딱봐도 트라이포트 10렙가봐야 판단될 캐릭이더군요 셋팅연구도 많이 필요하거요

[루리웹-4578391089]

rpg에서 만렙 안찍고 평가하기에는 좀..

[,.,.,,,]

꼭 만렙을 찍고 평가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초반부에 별로다고 느끼면 당연 유저들이 떨어져 나가요. 저렙때 저리 느끼면 후반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렙때 이부분을 잡고 유지 해야하는거구요 디아3가 초반에 수면블로라 불리던것도 그거때문이죠. 시작부터 재미보단 답답함과 지루함을 먼저 느끼기 떄문에

[루리웹-4578391089]

rpg분야에서 저렙구간과 고렙구간의 차이는 극명할뿐더러 rpg의 초반부 매력은 캐릭터 성능이 아닌 게임성, 스토리 등등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디아3가 수면블로인 이유는 균열밖에 할게 없었고 그게 무한 반복이라서 그렇죠
시작부터 답답하시면 rpg는 영영 못하시겟네요

[ㅅㅈㅎㄹ ㅇㅅㅇ]

딜 포텐셜은 크지만 그 딜 포텐셜에 운도 많이 따라오고 운 요소에 따른 즉각적인 딜사이클 변경이 요구되죠
최상의 딜을 뽑겠다라는 생각을 포기하면 편해요 ㅋㅋㅋ

[ㅅㅈㅎㄹ ㅇㅅㅇ]

저는 오히려 이 캐릭터를 제대로 쓰기 위해 계속 연습해야한다는 게 매력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