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에서 8패로 전패, 현재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는 로그가 대처방을 내렸습니다.
http://eweszlo.pl/post/vander_i_finn_w_glownym_skladzie_rogue_profit_i_raxxo_w_akademii
탑 서폿의 한국인 듀오인 프로핏과 와디드를 주전에서 내리고, 폴란드 리그인 울트라리가에서 뛰고있던 아카데미 팀의 탑서폿인 핀과 밴더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핏은 폴란드 리그에서 뛰는 반면, 와디드는 일단 서브로 돌려지는것 같은데요, 이는 각 지역리그의 경우, 리그 로컬 인원을 무조건 3명을 넣어야 하는 조항때문에(즉, 폴란드 국적 선수가 3인이어야만)와디드는 울트라리가에서 플레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로그의 전패행진이 과연 프로핏과 와디드 때문인지는 의문점이 남습니다. 누가 봐도 미드인 센컥스와 원딜인 히큐의 문제가 크다고 보이거든요. 실제로 레딧 역시 도대체 왜 센컥스와 히큐를 내버려두고 한국인 듀오를 빼는 이유가 뭔지 납득이 되지않는다는 반응이 많네요. 안그래도 구 로캣의 코칭스태프를 그대로 데려오면서 영입과정마저도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어처구니를 날려먹은 로그인데, 과연 이 로스터로 성적을 어찌 낼지도 궁금하네요.
레딧은 아예 스프링 포기하고 서머에 학업을 마치고 오는 라센과 전역하는 포기븐을 영입해 서머시즌을 기대하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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