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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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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마그하르와 드레나이, 그리고 드레노어에 관한 사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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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1. 역사/설정 관련 글 입니다.  원하지 않으신다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주의 2. 스샷이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마그하르 영입퀘를 하기 위해서 평행세계 드레노어를 가자고 합니다.  근데, 포탈은 닫혀있고, 시간마법이 특기인 엘리산드는 이미 뒈짓했습니다.


그래서 청동용군단의 도움을 어찌어찌 얻어 수십년 뒤의 드레노어로 시간여행을 합니다.


그렇게 가보면 하늘이 노랗게 물든 고르그론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쭉 진행하다보면 마그하르와 빛결속 애들의 주장이 거의 상반되며, 그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그하르: 드레나이들이 어느 순간부터 빛을 광적으로 믿기 시작하면서, 빛을 믿지 않으면 전부 배척하고 죽이고 있다.  드레나이의 이런 행동이 드레노어를 망가뜨리고 있다.

 

 

빛결속: 빛을 믿어야만 드레노어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드레노어의 모두가 빛을 믿길 바란다.



둘의 주장이 상반되지만, 그 주장 안에서 공통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드레노어가 망가지고 있다"



또한 빛결속의, 이름도 기억 안나는 어떤 총통이 드랍하는 대총독의 연설문이라는 20골짜리 잡템이 있는데, 거기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이여.


드레노어에서 군단의 잔재를 몰아낸 지도 수십 년이 지났습니다.  마그하르로 하나가 된 오크 부족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숭고한 일을 해낼 수 없었을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간절한 바람은 드레노어의 모든 백성이 계속해서같은 목표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한때 우리 곁에 있던 이들이 모두 같은 꿈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많은 고귀한 오크가 빛을 받아들였습니다!  헬스크림 님은 종족의 모범이 되셨지요.  하지만 슬프게도 그의 친부가 진실한 길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저는 마그하르가 우리와 함께 빛을 섬길 운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려먼 우리가 그런 것처럼 먼저 저들에게 나루를 믿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빛의 어머니께서 제게 환영과 함께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저는 압니다.  언젠가 빛의 군대가 끝없는 어둠을 가로질러 숱한 문제로 가득한 세상을 바로 잡으리란 것을.


그 담대한 미래는 여기서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우리는 드레노어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빛의 어머니께서 약속한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드레노어의 심장이 온전해지는 걸 방해하는 질병을 정화해야 합니다.


빛이 오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마그하르를 그 자신들로부터 지켜내야 합니다.


더 이상의 분열도, 더 이상의 저항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빛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드레나이는 드레노어의 모든 것들이 빛을 믿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그하르 영입퀘 하다보면, 한때 마그하르랑 친구친구하면서 잘 지내던 오우거 부족 중, 빛의 세례를 받은 빛벼림 오우거(?)를 처치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게 되죠.



나중에 추가된다면 모를까, 지금 현재로 이런 모습은 마그하르 영입퀘 할때만 나오는지라 더 자세한 건 모릅니다.  누가 맞는 소릴 하는거고 누가 개소릴 하는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정황을 보면 전 마그하르쪽 주장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록지기에 의해 녹녹해진 밀림이나 버섯때문에 붉게 변한 곳을 제외하면 고르그론드의 하늘은 나름 푸르지만, 마그하르 영입퀘를 하러 갈 당시엔 온 하늘이 노랗게 빛납니다.

 

-> 우연일 수 있지만, 어떤 힘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면 하늘도 그 힘에 어울리는 색으로 바뀝니다.  지옥불반도 가보면 불타오르듯이 벌겋고, 어둠달 골짜기를 가보면 녹녹한 용암에 시꺼먼 하늘이 보이고, 황천의 폭풍을 가보면 에테리얼 때문인지 보랏보랏 합니다.  판다리아에서 샤에 오염된 지역을 가보면 검고 하얀 기운이 온 하늘을 수놓고 있으며, 드군 타나안 밀림도 분위기가 녹녹하죠.  그렇기 때문에 고르그론드의 하늘이 노랗게 빛난다는 의미는 흑마법이나 지옥마력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힘에 의해 그렇게 변했을것입니다.




4줄 요약

1. 드레노어가 망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2. 드레나이는 강철호드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미그하르를 공격하고 빛을 전도하는게 아니다.

3. 주어진 상황이 너무 없어서 누구 주장이 맞는거고 누구 주장이 개소리인지 알기 어렵다.

4. 다만, 주어진 상황만 보면 드레나이보단 마그하르쪽이 더 설득력 있어보인다.



댓글 | 5
1


드레노어는 차라리 아제로스보다는 더 상황이 좋을줄알았건만은 개판 5분전 무엇...
18.11.25 16:40
(5117568)

211.227.***.***

드레노어 빛결속은 일리단이 제라를 처치 하지 않았다면 빛벼림의 미래가 저랬을거라는걸 나타내는거 아닐까요 빛에 대한광신과 빛이 곧 선이 아니라는점을 나타내는 연장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8.11.25 17:34
(603536)

222.109.***.***

그렇게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멸망이 공평하게 오는거 같군요.
18.11.25 18:33
(1682520)

222.120.***.***

나중엔 그 자신들이 빛의 군대가 되어서 전 우주의 나루를 섬기지 않는 자들을 정벌하는 성전에 나서게 되려나요. 그리고 이렇게 외치는거죠. "우리는 빛이 가장 강대한 드레노어에서 왔다!"
18.11.25 19:20
(지옥)군단이 저물었으니 이제 새로운 (빛의)군단이 정복전쟁을 시작할것입니다! 군단이여 영원하라!
18.11.25 21: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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