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애기때 가지고 놀던 기억이 커서도 항상 나던 바로 이 장난감.
마이티맥스 같은 미니어쳐 장난감이 유행하던 시절,
사는 동네에 외산 장난감 전문 판매점이 있었는데 아버지와 함께 이 가게를 들러 이 장난감을 샀던것 같습니다.
당시 부품이 하나씩 사라지더니 어느센가 몸체도 어딘가로 사라졌던 슬픔을 간직한 제품이었습니다.
조악했던 당시 한국 장난감에 익숙했던 저는 어렸을 때였는데도 한국 장난감과 질적 차이를 느끼고 무척이나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간간히 구해보려고 검색했었는데 드디어 뜯지도 않은 새 제품이 딱 레이더에 걸렸습니다.
엄청 골동품이라 판매자가 비싸게 팔줄 알았는데 엄청 싸게 넘겨주셨습니다. ㅠㅠ
포장
↑1996년 2월 제조.
제조년월일을 생각하면 보관상태 아주 좋은거같습니다.
둠스데이 디펜스 베이스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한참 전쟁중인 시기의 닌자거북이 처럼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외부
↑등에 바주카포를 메고 있습니다.
등딱지의 홈에 바주카포를 끼웠다 뺏다 할 수 있습니다.
↑쓰고있는 군용 헬멧은 탈착 가능
↑제품이 전체적으로 고무처럼 말랑 말랑한 재질이어서 손을 살짝 벌려 바주카포를 쥐어줄 수 있습니다.
↑나름 포즈도 잡아집니다.
↑머리 = 통제실
↑앞껍질을 열면 참호가 나옵니다.
모든 구성품은 내부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등딱지 부분부터 먼저 다시 보고 앞으로 오겠습니다.
뒷면 개폐부
↑등딱지의 작은 부분을 열면 컴퓨터가 나옵니다.
설명서엔 비밀번호를 입력해 내부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라고 설명되있습니다.
↑닌자 거북이 미니 피규어를 발판위에 새워놓을 수 있습니다.
↑바주카포는 열린 등딱지 끝부분의 홈에 끼우면 기둥 역활을합니다.
↑등딱지 내부도 참호로 되어 있습니다.
붉은 발판 부분은 아무때나 열리지않도록 자세히 보시면 잠금 막대가 걸려있습니다.
↑이렇게 막대를 재껴주면 빨간 바닥을 열수 있습니다.
막대가 적당히 뻑뻑해서 힘을 약간 실어 밀어줘야 밀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오픈 가능
↑미니 피규어의 손은 레고 피규어의 손처럼 c모양이라 사다리의 줄에 제대로 고정이 됩니다.
앞 개폐부
↑다시 앞으로 와서
내부에 어지럽게 수납 되어 있던 구성품을 배치 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미사일 발사대와 낙하산이 보입니다.
↑대공포엔 미니 피규어를 앉힐수도 있고 좌우로 방향을 틀 수 있습니다.
↑낙하산에 미니 피규어를 끼운 모습.
↑오픈 모드에서 바주카포는 기둥 역활도 하지만 미니 피규어를 세워둘 수 있는 관망대 역활도 합니다.
↑미니 피규어의 팔이나 다리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엄청 작은데 도색이 잘 되있습니다.
후기
어릴적 기억하던 그모습 그대로였던 감격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왜인지 한국에는 라파엘과 도나텔로만 수입하여 출시했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라파엘도 새물으로 같이 팔길래 덥석 구입했습니다.
라파엘 리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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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다만 확실한건 새 물건은 구하기 힘들어요 | 18.01.13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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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라는 중고 사이튼데요 여기는 이제 ㅠㅠ | 18.02.03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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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동지추가요 ㅋㅋ | 18.02.11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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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흙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02.11 1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