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뎅입니다.
먼저 올린 GN소드 불량 관련해서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글은 흑잔님께서 지적을 해주셔서 알게되었고,
그부분이 검증하는데 결정적인 부분이라 다시한번 검증하고 올립니다.
흑잔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GN소드의 조인트가 확실하게 결합되어있지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꽉 끼웠습니다. 그래도 살작 벌어져있네요...
다른 각도에서보면 GN소드의 오른쪽장갑이 팔의 오른쪽 장갑과 겹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바야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사용된 왼쪽 GN소드입니다.
문제의 장갑을 뜯어내봅니다.
장갑을 뜯어내니 장갑 뒷면에 L이라고 적혀있습니다... L...
그렇가면 조립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왕 뜯은거 오른쪽 GN소드도 뜯어 봅니다.
뜯어보니 오른쪽 GN소드에는 [R]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어머니 F...
그럼 다음 검증으로 좌우의 장갑을 바꾸어서 결합후에 GN소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마치 기어가 딱!! 맞물이든 깔끕하게 들어갑니다-ㅅ-;;;;
사진으로는 전달되기 어려운데 실제로 끼워보면 이게 정상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아떨어집니다.
그래서 재가 다시 내린 결론은
・발매되는 모든 아스트레아는 조립하는 아줌마가 실수로 반대로 끼우지않는한 전 제품이 위와같은 문제점을 갖고있다.
・제조상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과정의 문제라고 추측.
이부분은 실제품으로 생산을 하기위한 모데링을 할 경우, 보통 중복되는 부분을 체크하게됩니다.
한국에서는 머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것은 칸쇼우체크(干渉チェック)라고합니다.
보통 이런 체크를 하는 소프트에 넣어서 중복되는 정도는 mm단위로 체크가 가능하고 중복되는 부분은
알아서 사진과 함께 체크해서 리스트화해줍니다. (생산이 되었기에) 적어도 이부분을 통과했다는 것은
중복되는 부분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고 아마도 형틀을 만들기위해 파츠를 배열하는 담당자가
실수로 반대로 배치했다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물론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반다이에 수리신청을 해도 이것은 수리가 안되는 부분의 예상되기에 자가수리를 하던가 레드썬을 해야함.
・개인적으로 불량이라면 생산단계에서 생기는 미스를 뜻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것은 설계단계라서
불량이 아니라 결함이라 생각.
・반다이!! 아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리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니 살살 뜯어서 교환해서 접착하면 수리가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파손시 책임은 본인 책임이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제대로 검증도 못하고 글을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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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장갑을 통채로 서로 반대로 끼워야합니다. L GN소드 + R장갑세트 R GN소드 + L장갑세트 입니다. | 18.06.01 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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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 18.06.01 08: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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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잔
전 파손시 반다이에게 수리를 받을 수 있으니 일단 열어봤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분리됬습니다. 작은 일자 드라이버에 얇은 헝겁을 씌우고(스크레치가 안나게) 게껍질 뜯듯이 조심스레 살살하니 간단하게 떨어지더라구요^^ | 18.06.01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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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생각보다는 쉽게 떨어져서 망정이니 뜯기도 어려웠다면 레알 헬이였을 것 같습니다... | 18.06.01 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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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지만 완구제품은 자동차처럼 생명에 직결되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어지간히 이슈화되지않으면 기업에서 발벗고 나서는 일은 없을겁니다. 막말고 위 사진대로 왼쪽무기에는 L로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R로 적혀있으니 제품의 제조과정의 문제는 아니고 이것이 설계미스인지 아닌지는 반다이만이 알 수 있어서 반다이가 인정하지않는 이상 불량도 결함도 될 수가 없죠. 그저 소비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뿐 제조사가 아닌이상 이것을 사실화하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초기불량등에 대해서는 일본의 대부분의 회사는 자국내에서는 잘 대처하고 있는편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자품의 경우 무상으로 처리해주며, 대응도 빠른편입니다. 다만 요즘엔 거의 대부분이 불량당첨되서인지 이젠 이런 서비스조차도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얼마전에 불량 당첨되서 수리받었는데 또 불량 당첨되서 윙제커와 그렌라간을 수리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결국 피해는 우리들이 감수해야만하지요...ㅠㅠ | 18.06.01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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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반다이가 공식적으로 아무말도 안하는건 업계 1위이미지에 스스로 똥칠하는 거지요.. 그들이 말하는 타마시(혼)이 담긴 장난감, 장인정신은...해프닝이든 심각하든 아니든 이제껏 쌓아놓은 기업이미지 추락하는건 일도아니게 되니까요.. | 18.06.01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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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진작부터 반다이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죠(....) | 18.06.02 1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