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를 대충 만져봤습니다.

[Pass Man1]

정크가 워낙 다양하게 들어있는 킷이라 이프리트 슈나이드를 사려다가

급 집어왔는데, 올 상반기 건프라 중에 가장 레고같습니다.

일단 머리는 기존 아스타로트의 헤드가 묘하게 말상이라 정크로 남은 오리진의 헤드에 뿔을 끼워서 이쪽을 쓰고 있습니다.

이야기 게시판에 올린 사진 덕에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개조 방법을 물어보셔서 알려드리자면

우선 철혈 킷 발바닥에 들어가는 네모난포리캡을 저렇게 다듬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헤드 파츠도 기존 오리진 헤드의 결합구조를 적당히 

다듬으시면 됩니다. 

붉은 색 메탈 테이프나 원하시는 색상으로 그 위를 두껍게

둘러주시고, 위에서 만든 포리캡을 꽂아주면

적당한 메인 카메라가 똭.

그리고 위에 그냥 뿔 꽂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초간단합니다.

일단 이걸 기본으로 잡고 여러번 만져봤는데, 의외로

리나시타멘토가 가능성의 건프라더군요.

어차피 원거리 딜링도 안 먹히는 세계관이지만

빌더즈 파츠를 이용해 원거리 형태도 가능하고

팔의 실드를 떼다가 어깨에 다소 빡빡하지만 꽂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렇게도 꽂아집니다?

이것 저것 손대보는 중인데 진짜 손 댈따마다

다양하게 나오는 건프라는 오랜만이군요.

[Pass Man1]

아 참 본문에서는 깜빡했는데 오른쪽 어깨 관절 강도가 유난히 부실하게 느껴지는건 서브암 때문입니다. 서브암만 떼어도 관절강도가 훨씬 좋아집니다

[일레이니아]

사족을 좀 달자면 리나시타멘토가 아닌 리나시멘토입니다. 재생,부활이란 이탈리아 단어인데 리나시멘토는 남성형명사, 리나시타는 여성형명사라는 차이가 있죵~

[Pass Man1]

아 그러고보니 계속 이상하다고 여겼는데 거기서 실수하고 있었네요.

[Pass Man1]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수정해야겠네요

[lks-0]

마지막에

저, 저거 바라기!!!!

[NA-JI]

아아...안사고 버티려고했는데...지금까지 잘버텼는데....
못버티겠네요 두개 사러갑니다

[트레인 머스탱]

(흥건)

[polarkuma]

다 만들고나서 보니 저는 허벅지 앞쪽 장갑이 아주 잘 빠지던데...이건 뽑기운인건가요 ㅠㅠ?

[스밥]

저도 그래요..
오리진 허벅지 꼽으면 잘 버티길래 전 일단 오리진으로 끼워뒀습니다.

[루리웹-5460414404]

오리진 헤드에 블레이드 안테나 꼽는 사진이랑 백팩에 개틀링 달린 사진 퍼가도 되나요?